사계절 데코 라이프
양태오 지음 / 중앙M&B / 2012년 3월
평점 :
절판


사계절 데코 라이프

 

집을 이사하게 되면서 제일 신경쓰이는 것이 바로 인테리어 이다.

좁은 집에서 살다가 그보다 넓은 집으로 이사오면서 대부분의 낡은 가구들을 버리고 왓더니

집이 썰렁하기 그지 없다.

아이들이 있어 거실을 서재화 할까 생각했지만 책 치우는 것이 엄두가 나지 않아 방으로 보내버렸더니 거실 한쪽에 소파와 전기장판 한쪽에는 텔레비전만 있는 것이 썰렁하기 그지 없다.

가구를 새로 좀 들여놓을까?

하지만 보러 갈 시간이나 경제적 여유가 없기는 마찬가지...

커텐도 바꾸어야하고, 집안 분위기를 바꾸고 싶었는데

 

마침 본 것이 사계절 데코 라이프...

사계절 데코 라이프에는 계절별 분위기 연출법, 다양한 소품 활용 등등이 소개되고 있다.

그 중 인상에 남은 것은 ...

 

집을 살아있는 생생한 분위기로 만들려면

가장 쉬운 방법은

작고 귀여운 화분 소품을 활용하라... 작은 화분 자체에 아크릴 물감으로 산뜻하게 그림을 그리고 집 여기 저기 배치한다면 아늑하고 살아있는 집을 연출할 수 있다.

봄 분위기를 물씬 느끼게 하기 위해 아기 자기한 허브 화분, 아이비등을 이용하기.

원래 화분 죽이기를 밥 먹듯 하는 나... 오늘부터 화분에 더욱 관심 갖고 아이 돌보듯 돌볼 것이다.

 

항상 서재가 갖고 싶었던 나.

아이들 책과 함께 한쪽 벽면을 가득 채운 책들...

이 책에서 소개된 멋진 북스톱을 만들어 디자인해보자.

책장 한가득 빼곡하게 꽂기 보다는 북스톱을 활용해 여백을 만들어가면 책을 꽂는 것이 더욱 멋스럽다. 우유팩을 이용해 만드는데 이때 겉에 붙일 건축물 이미지는 레몬트리 홈페이지에 있다고 한다.

 

평소에 아끼는 소품들은 잘 버리지 못하는 나. 손잡이가 깨진 커피 찻잔은 이 책에 나온 대로 촛대를 만들면 되겠다는 생각을 했다.

 

그리고 텔레비전 밑의 거실장.. 우리 집 위에는 아무렇게나 올려진 잡지, 리모콘, 컴퓨터,,, 등등의 나부랭이 들이 올려잇는데....

현관 입구에 공간이 없다면 거실장 위를 아름답게 꾸밀 것. 화분을 이용하여 생기를 주고 북스톱을 이용하여 잘 읽는 책을 올려놓기...

 

큰 돈 들이지 않고도 아기자기한 집 꾸미기.... 어렵지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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