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마블 아프리카 지리마블 시리즈 1
아티누케 지음, 모우니 페다그 그림, 김미선 옮김 / 윌북주니어 / 2025년 1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도서협찬

이책은 단단한맘님 서평모집에서
도서협찬을 받아 작성하였습니다
『지리마블 아프리카』는 아프리카를 “하나의 그림”이
아니라 “수많은 색”으로 바라보게 만드는 책이에요.
사막과 초원만 떠올렸던 아프리카가,
50개가 넘는 나라의 문화·산업·도시·역사가
‘이야기’로 다가오며 완전히 새롭게 보였어요.

북·남·동·서·중앙 아프리카로 나뉘어 각 지역을 살피는데,
고대 문명과 현대 도시가 공존하는 풍경,
커피와 카카오가 자라는 농장, 다양한 민족의
음식과 예술이 생생한 그림들과 함께 펼쳐져요.
아프리카 대륙은 엄청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책 뒤쪽 활동지는 아이가 직접 손으로 정리하며
배울 수 있어서 더 좋았어요.
세계의 넓이를 아이의 시선으로 담아낼 수 있는,
고정관념을 부드럽게 깨주는 책.
한 권 덕분에, 마음이 조금 더 넓어졌어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청소년을 위한 하버드 새벽 4시 반
웨이슈잉 지음, 이지은 옮김 / 다산북스 / 2025년 10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도서협찬
이책은 단단한맘님 마벨님 서평모집에서
도서협찬을 받아 작성 하였습니다

《하버드 새벽 4시 반》은 달라지는 시대 속에서 스스로 삶의 방향을 선택해야 하는 청소년들에게 필요한 마음 근력을 길러주는 책입니다. 제목에서 느껴지는 단단한 기운처럼, 이 책은 하루를 여는 가장 깊은 시간인 ‘새벽 4시 반’이라는 상징을 통해 자신의 삶을 주체적으로 이끌어가는 힘이 어디에서 시작되는지를 보여줍니다.

책에는 하버드식으로 정리된 9가지 조언이 담겨 있으며, 단순한 성공 규칙이나 자기계발적 표현을 넘어, 불안과 두려움 속에서도 한 걸음을 내딛는 법을 가르쳐 줍니다. 특히 요즘처럼 변화가 빠르고 비교가 쉬워진 시대에, 시작하기도 전에 포기해버리는 아이들을 볼 때 마음이 무거워지는 부모들에게도 필요한 책인것 같습니다

아이들에게는 “포기하지 말라”고 말하면서도 정작 어른인 우리는 작은 실패 앞에서 쉽게 물러설 때가 있습니다. 이 책은 그런 모순을 비춰주는 거울처럼, 어른과 아이 모두에게 “지금의 나로도 충분히 시작할 수 있다”는 용기를 건넵니다.

9장에 걸친 메시지를 따라가다 보면 스스로에게 묻게 됩니다. 나는 앞으로 어떻게 살아야 할까? 책은 큰 목표보다 오늘 한 번 더 시도해보는 행동의 가치를 강조하며, 꿈을 잃지 않는 법을 차분하게 안내합니다. 청소년은 물론, 새로운 방향을 찾고 싶은 모든 사람들에게 추천할 만한 책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프로젝트 펜타킬 어게인
이승용 지음 / 씨큐브 / 2025년 1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이 작품은 이스포츠 세계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소설이지만, 단순히 게임 경기의 긴장감이나 승부의 흐름만을 담고 있지 않다. 팀의 성장, 인간 사이의 갈등, 실패를 딛고 다시 일어서는 과정 등, 우리 삶 곳곳에서 반복되는 장면들을 섬세하게 포착하며 보다 깊은 이야기로 확장된다.

주인공들이 속한 ‘무적’ 팀은 처음부터 완벽하지 않다. 서로의 마음이 어긋나고, 때로는 질투나 실수, 과거의 상처가 발목을 잡기도 한다. 하지만 그 불협화음 속에서 조금씩 조화를 찾아가는 과정이 이 소설의 가장 큰 매력이다. 팀을 구성하고, 목표를 향해 나아가며, 서로를 믿기 시작하는 순간들이 현실의 공동체와 닮아 있어 자연스럽게 공감이 따라온다.

작품은 또한 프로게이머라는 직업의 이면을 진지하게 비춘다. 화려해 보이지만 그 안에는 혹독한 연습과 끝없는 압박, 그리고 자신을 끊임없이 단련해야만 하는 치열함이 존재한다. 이들의 삶을 통해
‘지금 나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한다는 것’의 의미를 다시 생각하게 된다.

이스포츠라는 흥미로운 소재를 기반으로 하되, 인간의 성장과 관계의 본질을 담아낸 이 소설은 청소년뿐 아니라 성인 독자에게도 깊은 울림을 주는 작품이다. 누군가의 성공을 시기하거나, 과거를 이용하려는 세상의 단면, 그러나 그 속에서도 꾸준히 나아가며 자신만의 화음을 찾아가는 사람들의 이야기가 잔잔한 감동을 남긴다.

경기장이라는 특별한 무대와 우리의 일상이 자연스럽게 맞닿아 있는 이 소설은, 읽는 이로 하여금 삶을 다시 응시하게 하고 오늘을 더 단단히 살아갈 마음을 선물한다.
팀워크와 성장, 그리고 인간에 대한 깊은 이해를 담은
이 소설은 많은 영감을 주는 책이 될 거 같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10대를 위한 이럴 때 이런 사자성어 2 - 말 한마디를 제대로 쓰는 감각 성장 북 10대를 위한 이럴 때 이런 사자성어 2
김한수 지음 / 하늘아래 / 2025년 1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이책은 단단한맘님 서평모집을 통해
도서협찬을 받아 작성하였습니다

이럴 때 이런 사자성어 2는
청소년의 하루 깊숙한 곳까지 들어가 조용히 빛을 비추는 책이다.
사자성어를 외우는 데서 멈추지 않고, 그 말들이 오래전부터 품어온 지혜를 통해
아이들이 스스로의 생각을 가다듬고 마음을 단단히 세울 수 있도록 돕는다.

십 대가 가장 자주 흔들리는 순간들—
공부가 버겁게 느껴지는 날, 친구 관계에서 마음이 헝클어지는 날,
스스로에게 확신이 필요해 눈을 감아보는 밤—
그 모든 상황에 맞는 말들을 책은 조용히 꺼내어 건넨다.
예시들은 실생활에 맞닿아 있어 바로 이해되고,
짧은 문장 속에서도 감정의 결이 고스란히 살아 있어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받아들이고 곧바로 활용할 수 있다.

‘파안대소’의 환한 웃음,
‘안분지족’의 고요한 감사,
머뭇거림을 닮은 ‘좌고우면’,
스스로 책임을 지는 ‘결자해지’,
자기 믿음을 세우는 ‘자격지심’.
이 말들은 단지 네 글자의 지식이 아니라
성장하는 아이들의 마음을 지탱해주는 작은 기둥처럼 느껴진다.

또한 따라 쓰기 활동을 통해
한자를 쓰고 뜻을 익히는 과정이 자연스레 이어지며
학습적 효과와 정서적 안정이 함께 찾아온다.
손끝이 천천히 움직이는 동안 마음도 잔잔히 정리되는,
잠시 멈춰 숨을 고르게 되는 시간이 되어준다.

100개가 넘는 사자성어와 그에 얽힌 명언들은
어휘력 향상은 물론, 감정 조절과 생각의 폭을 넓히는 데 큰 힘이 된다.
학습서이면서 동시에 삶의 지혜를 품은 이 책은
청소년뿐 아니라 오늘을 살아가는 어른에게도 필요한
‘마음의 언어’를 담고 있다.

조용하지만 오래 남는 말의 힘을 느끼게 하는 책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다산의 문장 수업 - 다산 평생의 내공으로 삶의 질서를 만드는 하루 한 문장 필사
정약용 지음, 한정호 엮음 / 구텐베르크 / 2025년 10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다산 정약용의 문장을 따라 써 내려가는 일은
한 글자, 한 글자
흩어져 있던 생각들은 비로소 자리를 잡고
오늘의 나를 돌아보게 해요

“배우는 까닭은 고치기 위해서다.”
책의 첫 문장을 읽는 순간
내 마음도 조용히 바라봐요
남을 탓하기보다 나를 살피고,
사실을 확인한 뒤 차례를 정해 움직이라는 그의 가르침은
지나치게 빠른 오늘의 삶을
다시 천천히, 정확하게 살도록 이끌어줍니다.

이 책은 단순한 필사 노트가 아니라
생각을 고요히 가라앉히고
현실을 바르게 바꾸는 연습장을 건네줍니다.
읽고–이해하고–쓰고–생각을 적는
네 단계의 흐름 속에서
마음은 어느새 단단해지고
혼란스러웠던 하루의 끝은 조금 더 밝아졌습니다.

부록처럼 담긴 한자와 해설은 배움의 폭을 넓혀주고,
1부부터 6부까지 이어지는 문장들은
삶의 방향을 잃을 때마다
조용히 힘을줘요

우리는 매일 수많은 정보를 흘려보내며
아는 듯 모르고, 바뀐 듯 제자리인 시간을 살고 있습니다.
다산정약용은
배우는 것과 고치는 것이 연결될 때
비로소 삶이 달라진다고. 말해요

그래서 이 책은
‘쓰는 시간’이 ‘바뀌는 삶’으로 이어지도록
우리에게 아주 사소하지만 확실한 한 걸음을 나아가게 해요.
오늘의 나를 고요히 들여다보고 싶은 사람,
실천의 힘을 기르고 싶은 사람에게
따뜻하게 건네고 싶은 책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