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는 말하기, 쓰기 중심의 공부가 되어야 한다고 말한다. 혼자하는 공부, 경쟁하는 공부가 아닌 함께하는 공부, 협력하는 공부가 되어야 한다고 한다. 수동적인 공부가 아닌 주도적인 공부를 해야 한다고 한다. 학교 공부에만 그치지 않고 평생 공부가 되어야 한다고 한다. 100세까지 살아야 하는 지금 이 시기에 평생공부 해야 한다는 말을 여러 책에서 많이 봤는데 저자 또한 같은 말을 하신다. 공부는 정말 평생해야 하는건가보다 하면서 끄덕끄덕한다.
첫번째 챕터 : 공부할 마음 다지기
이제는 진짜 공부를 해야 할 때라고 하면서 크게 세 방향으로 얘기를 한다.
1. 관문을 통과하기 위한 학업으로서의 공부, 이를 위해서는 경험과 습관이 요구된다고 한다.
2. 지식, 정보, 기술을 습득하기 위한 다시 말해 자기 계발과 지적 성장을 위한 공부가 여기에 해당한다. 이러한 공부를 하기 위해서는 시간과 노력이 필요하다고 한다.
3. 인격을 닦고 역량을 키우는 공부이다. 정신적 성숙을 이루어 공부하는 토대를 갖추어야 한다.
공부도 때가 있다는 말은 틀렸다고 한다. 태어나서 죽을 때까지 해야 한다고 한다. 공부를 해야 하는 이유는 행복하기 위해서라고 답하고 싶다는데 행복하기 위해서 공부를 해야 하는구나 싶다. 요즘에는 더더욱 100세까지 살아야 하는 이 시대에 회사 퇴직 이후 삶을 위해서는 공부가 절실히 필요하다는 생각이 든다.
두번째 챕터 : 공부 근육 만들기
우리는 더 이상 의지에 속지 말아야 한다. 우리는 습관에 의해서 공부를 하는 것이지 의지에 의해서 공부를 하는 것이 아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공부하는 루틴을 만들어야 한다고 한다. 또한 똑똑하기 위해서는 지식과 정보에 어둡지 않아야 한다고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공부해야 하고 독서해야 한다고 한다. 내면을 키우는 힘은 독서와 사색이라고 하는데 독서를 게을리 하지 말아야겠습니다. 또한 남을 이기는 공부는 끝났다고 얘기 합니다. 경쟁은 끝이 없는 비교의 연속이고, 비교는 불행을 낳습니다. 학창 시절 때부터 경쟁에서 협력으로 물꼬를 틀어야 한다고 저자는 얘기합니다. 공감능력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고 얘기합니다. 이 시대에 가장 필요한 것은 공감능력이 아닐까 싶습니다. 공부는 그 자체가 목적일 수 없다고 합니다. 공부를 통해 이루고자 하는 목표가 있어야 몰입할 수 있습니다.
세번째 챕터 : 공부 역량 키우기
말할 수 있는 것만이 아는 것이라고 합니다. 말을 통해 보다 많이 알게 되는 사람은 듣는 사람이 아니라 말하는 사람입니다. 말할 수 있어야 공부가 제대로 된 것이라고 한다. 프랑스의 약사이자 심리치료사인 에밀 쿠에란은 <자기 암시>라는 책에서 '자기 암시 이론'을 발표하게 됩니다. 자신이 믿는대로 이루어진다는 것이지요. 믿는다는 것은 자기 자신에게 확인시켜 주는 방법은 세 가지입니다. 1) 믿는 바를 반복해서 말한다. 2) 믿는 것을 글로 여러 번 쓴다. 3) 믿는 것을 써서 붙여 놓고 수시로 본다. 이 가운데 가장 효율적인 방법은 말하는 것이다. 또한 요약력과 기억력을 키워야 한다고 합니다. 질문력의 중요성에 대해서도 얘기를 하는데 질문하려면 우선 관심이 필요하고, 관심이 있어야 궁금해지고, 궁금해지면 의문을 품게 돼 질문한다고 합니다. 결국 관심, 애정, 열정, 용기의 결과물이 질문입니다. 어른이 됐다는 건 질문할 줄 아는 사람이 됐다는 의미입니다. 독서의 중요성은 더 이상 얘기 안해도 중요하다는 사실을 알기에 언급을 안하겠습니다.
네번째 챕터 : 공부의 범위 확장하기
저자는 사회 생활하면서 세 가지 때문에 힘들었다고 합니다. 바로 글쓰기, 말하기, 관계 맺기입니다. 이 세가지가 직장 생활의 전부였습니다. 저도 또한 공감하는 얘기입니다. 우리의 삶 전체가 그렇지 않은가 싶습니다. 2015년 미국 보스턴에서 열린 TEDx(테드 엑스)강연에서 이야기한 내용인데, 행복을 결정하는 가장 중요한 요소는 바로 인간관계였다고 밝혀졌습니다. 가족이나 친구, 동료와의 사회적 연결이 긴밀하고 좋을수록 더 행복하고 몸이나 뇌가 건강하며 오래 산다고 합니다. 저자는 대부분의 스트레스는 인간관계 때문에 받았다고 합니다. 저 또한 일보다는 사람 관계 때문에 스트레스 받아서 저자의 원칙이 굉장히 와 닿았습니다. 저자는 관계 원칙을 세웠는데 1) 남이 시킨 일을 잘하려고 안감힘을 쓰지 않는다. 다른 사람의 평가를 과도하게 의식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2) 스트레스 받는 것 자체를 인정하고 받아들인다. 남들의 평가와 지적에 의식적으로 무뎌질 필요가 있다고 합니다. 3) 모두와 잘 지내려고 하지 않는다. 좋은 사람과 잘 지내기에도 시간은 부족합니다. 관계에서 중요한 것은 거리두기입니다. 누군가와의 관계가 문제 있다는 생각이 들 때, 또 관계 회복을 원할 때는 그 사람과 적당한 거리를 두고 있는지 살필 필요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