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두환의 마지막 33년 - 그는 왜 무릎 꿇지 않았는가
정아은 지음 / 사이드웨이 / 2023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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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두환에 대해 이렇게 자세하게 연구한 책이 있을까? 이 책은 전두환에 대한 역사서다. 한국인들에게 전두환은 무엇이었나. 그는 왜 무릎 꿇지 않았는가. 전두환의 심리상태를 너무도 리얼하게 보여주는 책이다. 전두환이라는 뱃심 좋은 야심가가, 어떻게 대한민국의 최고지도자가 될 수 있었는지 알고 싶다면 이 책을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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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일 평전 - 광주의 불씨 하나가 6월 항쟁으로 타오르다 걷는사람 역사의 한 조각 2
김형수 지음 / 걷는사람 / 2023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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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혹한 군부 독재 시대. 신영일 선생님은 자주와 민주의 새 세상을 위해 온몸을 바쳐 싸웠다. 그가 무엇을 바라고 그렇게 했겠는가? 오로지 사람에 대한 따뜻한 마음과 양심으로 현실의 부조리와 싸웠을 뿐이다. 지금 생각해보면, 이러한 분이 있었기에 오늘날 이렇게 민주화된 세상에서 편하게 사는 것이 아닌가 한다. 신영일 선생님의 피와 땀이 전두환을 쓰러트렸다. 노동자·민중을 위해 헌신한 신영일 선생님께 머리 숙여 감사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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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는 한반도에 없었다
박병남 지음 / 진한엠앤비(진한M&B) / 2008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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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삼국사기』 〈신라본기를 역주한 것이다. 저자는 신라가 한반도가 아닌 중국대륙에 있었다고 주장한다. 대륙신라가 중국을 호령했다고 말한다. 한국고대사에서 대륙신라론은 몇몇 민족사학자와 재야사학자들 사이에서 활발하게 연구·논의되고 있다. 고대 일식 기록을 보면, 양자강 유역에서 신라의 일식 측정이 이루어졌음을 알 수 있다. 앞으로 대륙신라에 대한 역사연구가 더욱 활발해지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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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학의 땅 경북을 걷다 동해 인문학
신정일 지음 / 걷는사람 / 202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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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운 최제우, 해월 최시형, 해몽 전봉준, 증산 강일순. 동학은 너무도 위대하다. 그들의 사상은 사람을 하늘처럼 여기라는 것이다. 한마디로 사람을 사랑하라는 것이다. 너무 목이 멘다. 그들의 삶과 사상은 너무도 숭고하기에 읽는 내내 가슴이 뭉클했다. 우리에겐 동학이 있다. 우리에겐 보천교가 있다. 잊지 말자. 동학은 살아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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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쓰는 한국사, 병자호란
송현모 지음 / 반달뜨는꽃섬 / 2023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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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역사에서 병자호란은 참 아픈 역사다. 이 책은 위정자들의 무능과 안일함이 국가를 어떻게 망가트리는지를 생생히 보여준다. 잦은 정변과 내란으로 조선은 혼란의 소용돌이에 빠지고, 청은 이를 놓치지 않고 조선을 유린한다. 병자호란의 패배를 당연시하면 안 된다. 무능한 지도자가 권력을 잡으면, 고통을 받는 건 백성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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