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영일 평전 - 광주의 불씨 하나가 6월 항쟁으로 타오르다 걷는사람 역사의 한 조각 2
김형수 지음 / 걷는사람 / 2023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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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혹한 군부 독재 시대. 신영일 선생님은 자주와 민주의 새 세상을 위해 온몸을 바쳐 싸웠다. 그가 무엇을 바라고 그렇게 했겠는가? 오로지 사람에 대한 따뜻한 마음과 양심으로 현실의 부조리와 싸웠을 뿐이다. 지금 생각해보면, 이러한 분이 있었기에 오늘날 이렇게 민주화된 세상에서 편하게 사는 것이 아닌가 한다. 신영일 선생님의 피와 땀이 전두환을 쓰러트렸다. 노동자·민중을 위해 헌신한 신영일 선생님께 머리 숙여 감사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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