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독서평설로 초등논술 준비하려해요.

초등 독서평설 2020.5 ㅣ 독서평설 2020년 5월호
지학사 편집부 지음 / 지학사(잡지) / 2020년 4월

초등 독서평설 2020.05

-지학사

초등 독서평설로 초등 논술 준비해보려해요.

저 어릴적에도 있었던 독서평설~~^^

친구가 읽는 거보고 재미있어 보여서 사정하며 빌려읽었던 기억이있네요.

그런데 이 책이 지금, 이 나이에 읽어도 너무 흥미롭고 재미있네요 ^^

초등 독서평설은 우선 30년 역사를 자랑하는 국내 최장수 독서.학습 월간지에요.

독서.토론, 통합과학, 통합사회, 진로.창의 ,언어, 역사, 예술 등

다양한 주제로 구성되어 있는 어린이 잡지지요.

아이와 독서평설을 읽기 시작한 이유는 논술 때문이에요.

책을 많이 읽는 것도 중요하지만

시대의 흐름에 맞는 다양한 지식을 책에서 습득하긴 힘들더라구요.

그리고 저희 아이는 편독이 있는 아이라서

좋아하는 분야의 책은 잘 읽어내지만

관심 밖의 분야를 독서가 아닌 문자만 읽는 경우가 있어요.

단점은 보완하고 장점을 살려 심화된 지식까지 얻을 수 있는

독서평설~~ 너무 매력적이에요~ ^^

 

매달 이렇게 다양한 분야를 접할 수 있다니~~

논술은 글을 잘 쓰는 것도 중요하지만 다양한 배경지식이 밑바탕이 되어야하는데

독서평설로 다양한 배경 지식을 쌓을 수 있겠지요.

그리고 이렇게 다양한 정보를 접하다보니 본인이 정말 좋아하고 흥미로워하는 부분도 찾을 수 있겠더라구요.

부족하다 싶은 정보도 책으로 추가적으로 찾아볼 수 있으니

독서의 질적 양적 향상도 기대되요~

독서다이어리가 활용도가 너무 좋아요~

아이가 싫어하는 부분까지 모두 꼼꼼하게 읽으며

균형잡힌 독서를 하며 독서평설을 제대로 활용하여 아이의 지식을 확장시킬 수 있어요.


 
2020년 5호의 독서 이슈는 빅데이터에요.

빅데이터의 정의부터 시작해서 사용처, 장단점까지 읽으면서

빅데이터에 관한 아이의 주관도 성립될 수 있어요.
 

 

아이가 가장 흥미로워한 주제는 바나나에서 DNA찾기에요.

정말 집에서 DNA를 추출할 수 있어???

DNA 이중 나선 구조를 확인하고 싶었지만 그건 현미경이 있어야 가능하다고 했더니

많이 아쉬워하더라구요.

전세계가 코로나19로 몸살을 앓고 있는 지금, 전염병에 대해서도 배웠어요.

코로나로 어려워진 경제를 조금이나마 살리기 위해 우리나라는 재난지원금이란 걸 지급했는데

아이와 재난지원금의 장단점을 토론해볼 수 있었어요.

그냥 책을 읽을 때가 가장 큰 차이점이 바로 이것이였어요.

사회 이슈에 대해서 정확하게 알고 본인의 의견을 확립할 수 있는 기회가 되요.

논술준비하면서 가장 필요했던 부분이였거든요~


 

세계문화, 세계사, 한국사에 관한 이야기도 접할 수 있었는데

교과서 지식 뿐만아니라 통합지식으로 융합시켜주니

아이가 읽으면서도 이해가 잘 된다고 하더라구요~

초등독서평설,

지금부터 꾸준히 읽으면서 배경지식 쌓아서 초등논술준비하는데 최고의 선생님이에요~

출판사로부터 교재만 제공받아 아이와 직접 읽은 후 남기는 솔직한 후기입니다.

달리기숙제

달리기 숙제 ㅣ 후쿠다 이와오의 숙제 시리즈 5
후쿠다 이와오 지음, 황세정 옮김 / 상상의집 / 2020년 4월

상상의 집 숙제 시리즈

달리기 숙제

상상의집 성장동화 숙제시리즈 신간,

이번엔 달리기 숙제에요.

거꾸로오르기, 단체줄넘기, 뜀틀뛰기, 수영

지금까지의 종목은 본인이 피할 수 있으면 피할 수 있는 종목이었다고 해요.

사실 생존수영이 필수이긴하지만

건강상의 이유로 수영을 배우다가 중도포기하였거든요.

하지만 지금까지 큰 불편이 없다는...

하지만 달리기는 피할 수 없어요.

학교에서 운동회 때마다 개인달리기는 빠지지 않으니까요 ㅠㅠ

어깨가 푹 쳐진 유마의 모습을 보면서 너무 안쓰러워했어요.

본인도 걱정은 됐지만 이렇게까지 기죽진 않고 싶다고...

달리기 말고 다른 무언가를 잘 하는 것이 있을테니 그걸 찾으면 좋겠다며

감정이입을 완전하게 하더하구요.

끝까지 읽어보자고 타이르며 다시 또 읽어보았어요.

'끝까지 회선을 다해 달리는 것이 중요해~!'

맞아맞아~ ^^

나도 4명중에 3등이었지만 끝까지 걷지 않고 열심히 달렸어..

작년에 속상했던 운동회 기억이...

끝까지 완주해서 잘했다고 칭찬해주며 서로의 감정을 추스렸었는데

이렇게 칭찬받은 기억이 큰가봅니다~

 

달리기를 잘하는 방법 !!

이건 꼭 기억하고 있어야겠다고 합니다.

올해는 아니더라고 내년엔 운동회를 할 수 있을테니까!

그 때 본인도 이렇게 달려보겠다고 하네요~

 

덴구 할아버지의 도움으로 시작되는 달리기 연습이에요.

달리고 또 달리고,

연습하고 또 연습하고

덴구 할아버지도 엄마랑 똑같다고 하네요.

안되면 될 때까지 시키는 점이...

엄마만 그런 거 아니라는 거에 위로 받네요. ㅋㅋㅋㅋㅋ

 

운동회 날,

유마는 가족들의 응원을 받으며 열심히 달려 2등을 했답니다.

힘든 거 참으면서 연습한 보람이 있죠~ ^^
 

사실 아이보다 달리기를 더 못했던 엄마에요.

달리기 할 때마다 피하기 일쑤였고

오래달리기는 아예 시작도 못했던 과거가 있었지요.

지금 역시도 달리기는 피하고 봅니다.

그 땐 어떤 책을 읽어도 공감되지 못했는데

이렇게 딱 제가 못하는 종목으로 교훈을 주니  너무 공감이 되렀어요.

달리기를 못하는 아이들은 완전하게 공감할 수 있는 달리기 숙제~

달리기 뿐만 아니라

 '어떤 일이든 열심히 노력하면 못하는게 없다' 라느 

교훈을 주는 초등 추천 도서에요.

내 옆의 작은 과학 <망>

망 ㅣ 내 옆의 작은 과학 2
나카가와 히로타카 지음, 오카모토 요시로 그림, 황세정 옮김 / 상상의집 / 2020년 3월

내 옆의 작은 과학 2  

<< 망 >>

-루크하우스

 

망...

우리 주위 많은 곳에서 다양하고 사용되고 있더라구요.

하지만  이 책을 읽기전까지는 크게 인식하지 못하고 있었어요.

거의 모든 집에 있는 방충망~

 

세상 모든 벌레는 정말정말 싫어하는 아이에요.

요즘은 거의 매일 베란다문, 방창문을 열어놓고 지내기에

방충망의 소중함을 아이와 한 번 더 이야기 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어요.

방충망이 없다면 문도 못 열어두니 너무 더울거 같고

우리집에 있는 이산화탄소가 밖으로 나가기 힘들고

베란다 앞에 있는 나무가 주는 산소도 우리가 마실 수 없을 것 같다고 말하더라구요.

제가 생각했던 것보다 큰 문제점을 이야기해서 깜짝 놀랐어요~

 
비닐이나 종이같이 꽉 막히면 공기가 차서 속도도 나지 않고

내용물이 잘 보이지 않는다는 단점이 있어요.

공기가 빠지면서 날렵하게 매미도 잡을 수 있고

물이 빠지면서 가볍게 물고기도 잡을 수 있는 거래요~
 

 

집콕하면서 활동량이 부족한 언니가 매일하는 운동은 배트민턴.

배트민턴 라켓도 망으로 이루어져있어요.

그래야 공기가 빠져나가서 힘이 약한 언니도 라켓을 쉽게 사용할 수 있고

배트민턴 공도 잘 보일거 같다고 본문을 다 읽기 전에 말해주네요.

앞에서 충분한 대화 본문 내용을 이해하고 넘어갔더니 바로 활용하네요~

뿌듯~ ^^

 

이제 필수품이 된 마스크!

마스크도 망으로 이루어져있다고 하니 신기하더라구요.

마스크 뿐만 아니라 우리가 입는 옷도 모두 망으로 이루어져있어요.

방충망이나 배그민턴 라켓처럼 구멍이 눈으로 보이지 않으니까

망으로 이루어져있다는 것이 믿기지 않나봐요~

 

마지막엔 우리 주변에서 볼 수 있는 다양한 망의 사진들이 나와있어요.

 

우리 집에 있는 망은 어떤 것들이 있을까?

아이와 함께 이야기하고 찾아보았어요.

귤망을 보고 생각난 양파망, 엄마 커피머신에 있는 거름망, 언니 머리 올리는 망 등이 있네요.

온 집안을 돌아다니면서 구속구속에 있는 망들을 찾아보았어요.

책에 없는 것들은 사진도 찍어보았어요~

할머니가 떠주신 수세미, 공기청정기, 에어컨, 주방후드 에서도 망을 볼 수 있었답니다 ^^

[지학사아르볼 통합교과시리즈] 그 옛날에 이런 생각을?! 전통과학

그 옛날에 이런 생각을?! 전통과학 ㅣ 통합교과 시리즈 참 잘했어요 과학 20
정재은 지음, 시미씨 그림, 서울과학교사모임 감수 / 아르볼 / 2020년 4월

지학사아르볼 통합교과 시리즈

    그 옛날에 이런 생각을?! 전통과학    

초등 저학년까지는 모든 종류의 책들을 좋아했던 아이였어요.

사회, 과학 등 비문학 책들도 잘 읽었었기에,

3학년에 시작하는 사회, 과학 수업도 무리없이 잘 소화할 수 있을거라 생각했어요.

그런데..  ㅠㅠ

수업으로 배우는 사회, 과학은 어렵게 느껴진다고 하네요.

사회따로 과학따로 전문적으로 접근하면 더 어렵게 느껴질거 같아서

통합교과 시리즈를 읽고 있어요~

아이가 좋아하는 인물, 문화가 사회, 과학과 접목되어 있으니 더 흥미로워해요.

이번에 새로 나온 전통과학 역시 생활, 전쟁, 지구과학, 문화, 인물로 나누어서

재미있는 스토리로 쉽고 재미있게 과학을 설명하고 있어요.

가마솥에도 과학이?

수원화성에서는 어떤 과학이?

한글 속에 숨어 있는 과학은?

 과학과는 연관성이 없을 것 같은 주제들을

 과학과 어떻게 연관성지을지 흥미로워하더라구요.
 

 

아이들이 좋아할만한 그림으로 시선 집중!

 

아이들이 좋아하는 만화로 재미있게 주제 접근!

 

집중할 수 있는 조건을 갖추고 나면

본격적으로 전문 지식을 접할 수 있어요.

평소 알고 있는 발효음식이지만 왜 좋은건지.

냉장고가 없던 옛날에도 오래 보관할 수 있었던 이유가 무엇인지

자세하게 알 수 있었어요.

 

옹기에 보관하면 오래 보관할 수 있는 이유를 과학적으로 설명해주고 있어요.

그림보면서 술술 읽히는 책인데

읽다보면 과학적 원리를 자연스럽게 습득할 수 있지요.

 

저도 아이와 같이 책을 읽어보았는데요,

갈옷은 풋감으로 염색했다는 것을 처음알게 되었어요.

그래서 색이 갈색빛을 내는 것이었네요.

또 떫은맛을 내는 타닌이라는 성분 때문에 잘 젖지 않고

젖어도 금방 말라서 빨래가 잘 상하지 않는다는 것을 배웠어요.

매번 이유를 설명해주는 문장구조 덕분에 책을 읽는 내내 고개가 절로 끄덕끄덕여지더라구요.

 

사회, 과학등 비문학은 읽고나면 스토리만 기억나는 경우가 많은데

참잘했어요 과학은 <한눈에쏙!> 이라는 코너에서 용어를 깔끔하게 정리해 주고 있어요.

 

아이와 아직 활용 전인 워크북이 있어요.

지식책이다보니 읽고 확인할 수 있으면 더할나위없이 좋지요.

사실 전 워크북이 있는 줄 뒤늦게 알았어요.

워크북이 각 화가 끝나는 지점에 있었으면 좋았을 것 같아요.

아이와 한 번 더 읽어보고 워크북을 꼭 활용해보려고 해요.

정답 및 해설까지 친절해서 활용도가 아주 높겠어요~~

초등연산문제집 초능력연산수학으로 5학년 예습해요.

초능력 수학 연산 초등 수학 5-1 - 바른 계산, 빠른 연산! ㅣ 초능력 수학 연산
동아출판(참고서) 편집부 엮음 / 동아출판 / 2018년 11월

초등연산문제집 초능력 수학 연산으로 5학년 예습 시작해요.

 

교과수학은 선행없이 한 학기 예습만 진행하는데

연산은 1년정도 선행하고 있어요.

연산은 교과 수학보다 연습도 많이 해야하고

학습하다가 구멍이 생기면 그 구멍을 메꾸는데는 시간이 오래걸리더라구요.

늦춰진 개학으로 시간이 많아지다보니

5학년 연산 예습이 자연스럽게 시작되었네요~

5학년 1학기에는 자연수의 혼합계산, 약수와배수, 분수 등을 배워요.

2차 수포자가 나오는 학년인만큼 난이도도 있고 연습을 많이 해야하는 파트들이네요.

 

1단원 자연수의 혼합 계산부터 시작합니다~

 

연산교재임에도 불구하고 동영상 강의가 있네요.

 

수학은 개념이지요!

초능력 연산 수학의 무료 스마트러닝을 통하여 연산개념을 먼저 학습해보았어요.

 

덧셈과 뺄셈이 섞여 있는 식을 계산하는데

괄호가 있고 없음을 비교하면서 이해하기 쉽게 설명해주시더라구요.

선생님의 설명을 들으면서 학습하니 연산력을 물론이고 문제해결력도 생길 것 같아요.

우선 학습 내용별 연산 원리를 설명하여 계산 원리를 익힐 수 있도록 합니다.

혼합 계산의 순서를 꼼꼼하게 따지면서 계산을 하다보니

계산실수가 확실히 없더라구요.

 

앞서 배운 원리를 가지고 충분한 연습을 진행할 수 있어요.

연산 문제집을 풀면 실수로 틀리는 문제들이 꼭 나오는데

실수가 줄어든 결과를 보면서 아이도 저도 놀랐어요.

연산도 개념과 원리를 알고 풀면 다를 수 있다는 것을 느꼈어요.

 

실력 UP !!

실력 UP 문제로 실전에서 연산이 어떻게 적용되고 있는지를 알고

연습했던 연산실력을 확인할 수 있어요~

 

원리를 알고 연습을 하고 나면 적용을 접할 수 있어요.

원리를 이용하여 문제해결력까지 키울 수 있는 구성이더라구요.

 

마지막으로 단원의 내용을 종합적으로 확인할 수 있어요.

사실 한 파트씩 풀때는 적용하는 원리가 똑같기 때문에 잘하는 듯 보일 수 있어요.

이렇게 여러가지 원리를 복합적으로 놓고 평가할 때

각각의 원리를 제대로 학습하였는지, 연습은 충분히 되었는지 확인할 수 있지요.

 

하루 2쪽씩, 매일 10분 연산 학습하면서 연산의 정확성을 높이고 실력을 키우고 있어요~

 

처음 시작할 때, 어려울 것 같다던 아이도

부담스럽지 않은 학습량과 원리부터 제대로 설명해주는 초능력 연산 수학 덕분에

재미있다고 하네요.

이렇게 5학년 1학기 연산 예습이 진행되고 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