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옛날에 이런 생각을?! 전통과학 통합교과 시리즈 참 잘했어요 과학 20
정재은 지음, 시미씨 그림, 서울과학교사모임 감수 / 아르볼 / 2020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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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학사아르볼 통합교과 시리즈

 

    그 옛날에 이런 생각을?! 전통과학    

 


 



초등 저학년까지는 모든 종류의 책들을 좋아했던 아이였어요.

사회, 과학 등 비문학 책들도 잘 읽었었기에,

3학년에 시작하는 사회, 과학 수업도 무리없이 잘 소화할 수 있을거라 생각했어요.

그런데..  ㅠㅠ

수업으로 배우는 사회, 과학은 어렵게 느껴진다고 하네요.


사회따로 과학따로 전문적으로 접근하면 더 어렵게 느껴질거 같아서

통합교과 시리즈를 읽고 있어요~

아이가 좋아하는 인물, 문화가 사회, 과학과 접목되어 있으니 더 흥미로워해요.




 

이번에 새로 나온 전통과학 역시 생활, 전쟁, 지구과학, 문화, 인물로 나누어서

재미있는 스토리로 쉽고 재미있게 과학을 설명하고 있어요.


가마솥에도 과학이?

수원화성에서는 어떤 과학이?

한글 속에 숨어 있는 과학은?


 과학과는 연관성이 없을 것 같은 주제들을

 과학과 어떻게 연관성지을지 흥미로워하더라구요.
 

 


아이들이 좋아할만한 그림으로 시선 집중!



 


아이들이 좋아하는 만화로 재미있게 주제 접근!



 


집중할 수 있는 조건을 갖추고 나면

본격적으로 전문 지식을 접할 수 있어요.


평소 알고 있는 발효음식이지만 왜 좋은건지.

냉장고가 없던 옛날에도 오래 보관할 수 있었던 이유가 무엇인지

자세하게 알 수 있었어요.



 

옹기에 보관하면 오래 보관할 수 있는 이유를 과학적으로 설명해주고 있어요.

그림보면서 술술 읽히는 책인데

읽다보면 과학적 원리를 자연스럽게 습득할 수 있지요.



 


저도 아이와 같이 책을 읽어보았는데요,

갈옷은 풋감으로 염색했다는 것을 처음알게 되었어요.

그래서 색이 갈색빛을 내는 것이었네요.

또 떫은맛을 내는 타닌이라는 성분 때문에 잘 젖지 않고

젖어도 금방 말라서 빨래가 잘 상하지 않는다는 것을 배웠어요.

매번 이유를 설명해주는 문장구조 덕분에 책을 읽는 내내 고개가 절로 끄덕끄덕여지더라구요.



 


사회, 과학등 비문학은 읽고나면 스토리만 기억나는 경우가 많은데

참잘했어요 과학은 <한눈에쏙!> 이라는 코너에서 용어를 깔끔하게 정리해 주고 있어요.



 

 

아이와 아직 활용 전인 워크북이 있어요.

지식책이다보니 읽고 확인할 수 있으면 더할나위없이 좋지요.

사실 전 워크북이 있는 줄 뒤늦게 알았어요.

워크북이 각 화가 끝나는 지점에 있었으면 좋았을 것 같아요.


아이와 한 번 더 읽어보고 워크북을 꼭 활용해보려고 해요.

정답 및 해설까지 친절해서 활용도가 아주 높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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