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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아들의 아버지
카렐 판 론 지음, 김지현 옮김 / (주)태일소담출판사 / 2010년 1월
평점 :
절판
제목부터가 참 독특하면서...내가 읽어본 책의 작가를 생각해보니 네덜란드의 작가는 없었거나 아니면 있어도 잊어버린듯 하다. 흔히 요새 세상을 다문화 세계는 하나라는 필두 아래 지금 한국이라는 서울안에서 살고 있지만 많은 지금 이순간 세계에서 일어나고 있는 사건사고를 실시간으로 접하고 있는 이시대에 살아가지만서도 우리는 관심이 없으면 듣지도 보지도 않는것같다. 그러면서 한편으로 또한 기사들도 마찬가지로 사람들의 관심을 끌 만한 사건사고를 보도한다. 그래서 그런가 네덜란드의 책은 정말 첨으로 접하는것 같다. 많은 기대를 가지고서 책을 펼쳤다. 그러면서 권위있는 문학작품상이라는 말과 함께 닉혼비의 책보다 더 즐겁다라는 문구에 살짝 의심이 가게 되었다. 어쩌면 사람은 자기의 시각적인 관점에서 판달을 하기에 이건 그저 나만의 생각일뿐이다. 히피적인 생활이라고도 나오는데 그래서 그런가 좀 지금을 살고 있는 나에게 있어서 그들의 생활은 좀 파격적이다 라고 느껴지기도 한다. 아무래도 이런일이 우리나라에 있었다면 신문에 대문짝만하게 나지 않았을까 싶기도 하다. 그런데 한가지 전혀 알수 없는게 이 작품속에 펼쳐지는 시간대이다. 1990년도쯤 되는것 같다는 생각이 들기도 하지만 정확하게 지금 몇년도의 시간이 흐르고 있는지는 말이 없다. 그래서 핸펀도 안나오고 한때 삐삐가 유명했었는데 그런것도 없는걸로 봐서 그 이전의 시간대가 흐르고 있는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러면서 자신이 무정자증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면서 그런 자신의 아들이라고 알고 있었던 아들이 자신의 아들이 아니라는 사실과 함께 자신의 아내였던 모니카 지금은 죽고 없지만 그녀는 누구의 아들을 낳은것인가라는 의문에 휩싸이는데 그러면서 아르민이라는 주인공은 그녀의 옛남자들을 의심하기 시작하면서 세명의 남자를 찾아가면서 결국에는 마지막 만나지는 않고 그사람의 아내를 가명으로 만나면서 그 사람으로 최종 결론을 짓는데....반전이라고 해야할지....결론은 엉뚱한데서 펼쳐진다.
그러면서 또한번 생각하게 만드는 네덜란드 사람들의 사고방식은 도대체 어떻게 생겼을까 싶은 생각이 들었다. 과연 이 사람들은 과연 자유분방한건지...알수가 없다.
소재로 본다면 좀 식상하다고 할수 있지만 읽는 내내 좀 어려운 말도 있고 그들의 문화를 잘 알지 못하기에 좀 어려웠던것 같다. 그러면서 이해할수 없는 그들만의 사고방식은 한때나마 신인류혹은 다문화세계라는 세상속에서 살고 있다고 혼자서 자부심을 가졌던 내게 펀치를 날리는 겪이라고 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