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 200도 못 벌면서 집부터 산 31살 이서기 이야기 1 월 200도 못 벌면서 집부터 산 31살 이서기 이야기 1
이서기 지음 / 페이지2(page2) / 202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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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영혼없이 일하고 영혼 팔아 집을 사자<200도 못벌면서 집부터 산 이서기 이야기1> 책의 제목과 표지소개글 부터

이목을 끈다. 집을 사는 일이 인생의 궁극의 목표고 영혼까지 끌어서 사야한다는 걸 진작에 알았더라면

나는 이미 부동산 부자였을거다. 집은 현금으로만 사야 한다고 크나큰 잘못된 생각을 갖고 있던 나였기에,

은행 대출은 꿈도 꿔보지도 못했지만, 집을 살때도 현금100% 구입해서 샀고, 남들 집값으로 재미 보기전에

팔고 지금은 무주택으로 매번 괜찮은곳 있나 청약을 노리고 있는 나의 현재의 입지가 이러하다.

30대 젊은 나이에 박봉?으로 집부터 산 지은이 이서기의 이야기가 궁금해졌다.

사실 평범하다고 말하는 것은 절대 평범한게 아니다. 상위 10%만 누릴 수 있는 것이다. 아니,

상위 10%도 후하다, 3%이ㅡ 사람만이 평범하다고 생각한다. 왜냐면 평범하기 위해 충족시켜야 하는

요건들이 아주아주 많기 때문이다.

평범한 학력에

평범한 재력을 가지고

평범한 집에 살며

평범한 차를 타고

평범한 직장에 다녀야 한다.

이 중에 무엇 하나가 삐끗하면 '좀 이상한데?' 하며 고개를 갸우뚱 한다. 사람들이 기대하는

그 평범한 사람이 되려면 정말로 각고의 노력을 다해야 하는 것이다. p35~36

지은이는 사람들이 쉽게 말하는 '평범함'에 대해 깔끔하게 정리 해준 말이다.

많은 사람들에게 물어도 한결같이 너무 넘친거나 모자라지 않는 평범하게 살고 싶다.

라는 말. 그런데 정작 돌이켜 생각해보면 평범하다는게 말처럼 쉬운일이 아니다.

젊어서는 공무원이 무조건 싫었다. 한번도 경험해본적 없는 공무원에 대한 나의 무지에서 온 선입견이 ...내 인생에 좋은 기회를 몇번 놓친적이 있다. 그때는 무슨 자신감인지 모르겠지만 선배가 교수이론만 이수 하면 선생자리 하나 해줄수 있다고 한적이 있었다.

그때 교육대학원을 잠깐 고민하다가 생각이 삼천포로 빠진적이 있었다. '아냐,모름지기 시대에 부흥해서 살아야 하지'

하는 생각에 신촌에 있는 모 대학 4학기 과정을 수료하는 전산원에 시험을 쳤다.

그때 나랑 같이 공부한 동기들이 대부분 같은 대학교 혹은 인근에 있는 대학을 갓졸업한 친구들이였는데...

그들과 함께 공부하는게 재미나기도 했지만 문과 계열인 내가 이과계열인 컴퓨터 프로그래밍등을 접하는일이

결코 쉽지 않았던 ...

이서기와 비교하니 나또한 허황되었던거 같다.

이서기는 서른의 나이에 평범한 9급공무원 서기관이다. 5년전이나 지금의 월급이 같다고 한다.

공무원 월급이 박봉이라더니...하기야 시간이 흐르면 또 이야기는 달라지는거겠지만,

그보단 정년까진 안정적인 일자리 를 유지할수 있다는 강점이 있으니까.

이서기는 결혼을 준비하면서 집을 사기로 하고,

서울 변두리 30년이 다된 22 평 주공아파트에 가계약금을

넣었다. 보금자리론과 남자친구의 신용대출을 모두 받고서...

같은 시기에 지은이 지인인 민지언니도 결혼을 준비하던 터라

이서기는 집을 구입하게된것부처 자초지정을 모두 이야기 한다.

지은이의 집마련부터 결혼준비에 대한 이야길 들은 그녀는 ' 자신은 시부모님 도움으로

경기도에 신축 40평 전세로 들어가고 시부모님이 신혼여행가서 가방사라고 천만원을 따로 주신

돈으로 샤넬을 보고 있고 여행은 하와이로 갈거라 했다.

그위치에 역세권도 아닌 아파트를 왜 샀는지 경전철이 들어온다는 소린 뻥 호재라며

이서기를 불편하게 했다.

시작은 화려했을지 모르지만 먼 훗날 이 둘은 다른 인생을 가겠지...

사내는 민지언니에게 뱉은 말들이 다른사람들로 브메랑이 되어 돌아온다.

'집 샀다며?' "대출은 얼마?"' 왜 그렇게 작은 평수를 샀어?'등등 좋은 말들은 아니다.

사람들은 제대로 겪어 보지도 않고 자신의 사고대로 평가하는 나쁜 버릇이 있다.

결과가 어느 편으로 갈라설지 모르는 일에 너무 급하게 결론을 지어 버리는 습관이다.

또 세입자와 집주인의 관점이 다르듯이

세입자들은 전세금을 올려달라는 집주인을 도둑놈이라고 한다.

이서기는 보금자리론 원리금을 따박 따박 내고 있다. 자신에게 주어진 모든 책임을 져야하기에

이서기는 쉬고 싶은날에도 애써 출근을 한다.

과에 새로운 주무관 한명이 충원되고 최리 주무관이 '오늘도 혼자 도시락을 먹느냐'며

이서기에게 묻는다. 둘이 탕비실로 들어가자 민지언니와 다른 팀 주무관이 집에서 싸온

도시락을 깔고 있었고 이들은 같이 식사를 하게 되는데,

식사를 하면서 이들의 대화는 민지언니의 네번째 손가락에서 다이아 반지가 번쩍이며

성과금 받은걸로 가방하나를 더 사냐는 주무관의 질문에 집주인이 전세금 올려달라고 해서

거기에 전부 꼬라박았다고 한다. 그러면서 집주인의 갑질을 토로한다.

주무관1이 전세집 월세 집, 구하기 힘들다며 집을 절대 빼주지 말라며 월세도 너무 쌔다며

집주인들이 도둑놈이라 한다. 민지언니도 맞장구 치며 집주인이 정말 도둑놈이란다.

듣고 있던 이서기는 기가 차다. 집을 훔친적이 없는데 도둑놈 소리를 들어야 하며

지금까지 꼬박 은행 대출금 충당하며 집세내는등 내심 이렇게 억울할수가 없었다.

하지만 그 억울함이 기분 나쁘지 마는 않았다.




이번엔 기다리고 있던 이서기에게 주무관1이 질문을 한다.

"저는 성과금은 일단 모았어요.대출상환을 하던가 해야죠"

' 그래, 요즘 보니까 금리 오른다더라 그러니까 그러헥 조급하게 부동산을 살게 아니야

집을 무슨 명품 가방 사듯이 그렇게 사? 경솔하게...'

평소와 달리 이서기는 냉소적인 어조로 민지언니에게

"근데 이왕 지를 거라면 명품 가방 지르는 것 보단 집을 지르는게 낫지 않나요?"

민지언니의 반박이 길어진다. 그 변명은 구더기 무서워서 장 못담근다는 격쯤되는

그때 최리 주무관이 민지 언니 양쪽 귀에 샤넬 귀걸이를 훑어보며 말한다.

"샤넬이 우리나라에서만 1년에 세 번 가격을 올려도 다들 없어서 못 산다잖아요

그래도 주무관님은 용케 잘 사셨네, 근데 용한게 아니고 그게 바로 호구 잡히는 거에요.

외국 기업한테 호구 잡히면 외화유출이야~ ......그리고 다들 공무원이시잖아요....

그러니까 집사시고 세금 좀 내시고 애국 하세요"

그리고 이어지는 대화에서 또 한방을 민지 언니에게 가한다.

"주무관님,이거 한우예요, 많이 먹어요, 직장에서 욕도 좀 먹고 한두도 먹고 호호호"

이서기를 대변하듯 최리사무관의 날카로운 비수가 재대로 민지언니의 허황된 사고에 과녁을 한다.

아주 고소하고 통쾌하다.

집값이 그 새 또 올랐다.

이서기 친구 여정이 집을 사는데 부동산에 동행을 하게된다.

가계약때 6억 5천이 었던 집이 그새 올라 6억8천에 실거래되었다는

소식을 접해 2천만원을 올려받을지 걱정이 된다. 그때 소라의 전화가와서

소라까지 합세해서 부동산으로 가는데,

말 몇마디에 2천만원이 사라지기도 하고 나타나기도 하다니...

빵빵 웃음도 터지게 되는 대사가 이어진다.

<월 200도 못 벌면서 집부터 산 31살 이서기 이야기>는

언듯 제목에서 보면 흔히들 생각하는 ''

부동산 관련된 부동산 재테크 방법이나 기술을 대놓고 알려주는것쯤으로

생각하기 쉬우나, 그런 딱딱한 재테크를 다룬 책이 아니여서 더 재미있게

부동산에 접근할수 있었다.

젊은 나이에 집을 장만하고 또 집을 구입하는 주변인들에게 도움을 주는 이서기이야기,

직장생활, 그녀의 삶속에 집을 장만하면서 벌어지는 다채로운 이야기가

한편의 드라마를 보듯이 읽을 거리가 꽤 알차다. 그러면서 박봉으로 집을 어떻게

구입해야할지 젊은 세대들에게 부드럽게 어드바이스를 해주고 있다.

1권에 이어 2권에는 어떤 정보와 웃픈 직장생활이 담겨 있을지 기대된다.


[도서 협찬을 받아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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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로부터의 탈출
고바야시 야스미 지음, 김은모 옮김 / 검은숲 / 202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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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치 심리소설같기도 하고 주인공의 예리한 분석력과 섬세함이 하루키 소설을 읽는 기분도 들었다.

나도 주인공 사부로가 되어 탈출을 모색하는 것 과 같은 긴장감이 돌기도 했다.

소설은 스포에 전혀 노출되지 않은채 읽는 재미가 배가 되는거 같다.

하다못해 겉표지글 조차도 읽지 않고 봤으니

앞으로 일어날 일에 긴장하며 주인공 사부로와 합체가 된듯 그렇게 흡입될수 었었다.

망망대해 같이 끝을 모르는 숲속 어디쯤 사부로는 숨죽여가며 적?들로부터 도망치기에 여념이 없다.

그가 가진거라곤 희미한 곡선으로 그려진 종이 한장 ,마치 나침판이라도 되듯 희미하게 그려진

곡선의 암호라도 풀듯이 헌드레즈 멤버는 한명씩 사라졌다가 몇일만에 다시 나타나면 기억이 리셋되듯

비밀을 공유한 조직원들을 초면 보듯이 인사하게 되니 말이다.



낮동안은 멍하니 테레비젼을 보거나 영화를 보며 소일하던 어느날 이모든것들이 무료하게만 느껴진

사부로는 자꾸만 약해지는 본인의 기억력이 걱정되었다.

어제 무엇을 했는지 오늘은 또 어제와 같지 않을지 반복되는 패턴속에서도 뭔가 다를게 있을거라 여겨

그 증거를 찾기시작한다. 그러다가 찾아낸 일기장에 있는 메세지를 보게 된다.

"이 메세지를 봤다면 신중하게 행동 하라. 메세지를 봤다는 걸 들키면 안 된다.

여기는 감옥이다.도망 치기 위한 힌트는 여기저기에 있다 조각을 모아라"

사부로는 이문장의 암호를 풀어간다.

-중략

시설내부에서 외부로는 함부로 나갈수없다.

사부로는 매일 식사 시간과 목욕시간 말고는 전동휠체어로 중정을 산책했다.

산책하면서 밖으로 나가기 위한 힌트가 없는지 구석구석 찾아다녔다.

그러다 벤치 틈에 끼어 있는 작은 빨간색 골무같이 생긴것을 발견한다.

6개의 골무에는 지문같은 그림이 있고 혹시나 하고 주위를 살핀후

이 골무를 문에 대니 스르르 문이 열렸다,

문이 열리는걸 확인하고 쇼파근처에 기다렸다가 자나가는 사람이 없는 틈을 타서

비상벨이 울릴지 모른다는 생각은 했지만 밖으로 나가는데 성공한다.

시설에서 수십미터 앞에 숲이 잇었고

시설을 벗어나 숲으로 무작정 가는건 위험할수 있으나 사부로는 천년에 한번올까말까한 기회를 놓치고 싶지 않았다.

갑자기 휠체어가 멈췄다. 스위치를 다시 움직였지만 반응이 없었다. 다시 스위치를 후진으로 전환 시키자 움직이기 시작했다.

















적들이 훨체어도 숲에 3미터 이내로 다가가면 모터가 멈추게 해논 사실을 알아냈다.

사부로는 시설에 큰 음모같은게 잇을거라 짐작했다.

그와함께 이곳을 탈출할 협력자 즉 같이 뜻을 실행할 동료를 만들기로한다.

'세사람이 머리를 맞대면 문수보살 못지않은 지혜가 나온다.'

라는 속담을 되뇌이며 사부로는 자신의 조력자를 물색하기 시작한다.

사부로 의 예리함으로 여러 검정을 걸쳐 4명의 협력자 겸 동료로 선발한다.

그들은 저마다 전문성?을 갖고 있고 예리한 명석한 두뇌와 뛰어난 판단력을 지닌 가진 사람들로

처음엔 시설로부터 탈출을 시도하려는 사부로의 생각과 다르게 그걸 무미건조하게 생각하지만

사부로의 설득으로 시설밖으로 나가 시설을 정찰하기로 의견이 일치된다.

위험을 감수해야 하므로 두명씩 움직이기로 하고 1차 로 정찰할 멤버는 좀더 고민해보기로 한다.

하지만 이들은 이미 골무의 정체를 알고 있다.

언제 어느때나 마음만 먹으면 개별적으로 활동할 수도 있다는 뜻이다.

몇일후 도크가 보이지 않게되고

몇일이 지난 후에 다시 도크의 모습이 보였으나 도크는 아무것도 기억하지 못한다.

이번엔 엘리자가 모습을 보이지않는다.

엘리자는 논의때 적극적이였지만 탈출에는부정적이였는데, 그녀가 안보이는것이다

그런데

몇일후 엘리자도 홀연히 나타났다. 엘리자 역시 그 몇일간 자신이 무엇을 했는지 기억을 못한다.

이들은 왜 기억을 못하는걸까?

결국

같이 정찰하기로 한 일은 수포로 돌아가고 더이상 미룰수 없어 시부로는 혼자 탈출을 감행하려한다.



밋치가 개조한 휠체어는 속도만 빼면 그런데로 숲으로 나아가는덴 문제가 없었다.

사부로는 계속 머리위 쯤애서 따라오는 윙윙 거리는 파리 소리가 귀찮았다.

사부로가 휠체어로 나아가는 앞쯤에 유난히 번쩍이는 긴줄이 있었는데,

이게 무엇인지 의아해 하며 아무렇지도 않게 긴줄을 지나가려 하자

주변에서 이상한 소리가 들려왔다

순간 사부로는 가스임을 알아 채릴수 있었다 .

그리고 사부로는 ...

시설안에서 밋치는 없어진 사부로가 걱정되었다.

몇일후 사부로를 복도에서 만났고 밋치에게 모기나 벌레에 물린 상처를 보여줬다.

모스부호 였다. 적들이 알아챌까봐 모기가 무는걸 참고 견뎌 부호를 만든것이다.

사부로는 아번엔 밋츠에게 방독면을 만들어 달라고했다.

도크와 엘리자는 기억이 삭제당하고 이를 본 사부로는 대책으로 본인만 풀수 있는 암호를 일기장에 기록 해서

내게 알릴 정보를 남겨두는기로 한다.

다시 돌아온 사부로...

이들은 다시 헌드레즈를 결성하기로 하지만 기억을 잃은 엘리자를 팀에 넣을지는 사부로는 반대한다 ...

-중략-

사부로가 생각하는 모종의 음모는 무엇일까? 그리고 이들은 과연 억압된 미래에서 해방된 미래로 탈출할수 있을까?

책을 다 읽어갈때즈음해서 노인요양시설에서 지내는 연로하신분들의

이야기라는걸 알게되었다. 물론 책을 읽는 도중에도 요양시설인가?

생각이 들었지만, 또 다른 생각은 사부로가 의심한 것과 같이

감옥은 아닐지 하는 의심도 들었다.

고인이 된 저자는 호러와 sf 소설을 좋아해서 <장난감 수리공>등 판타지 미스터리 작품을 주로 써왔다고 한다.

<미래로부터의 탈출>에서도 인공지능에 기생하는 파리 인간라든가, 감정이 기입된 인공지능이라든지,

나노 머신이라든지 이야기의 소재가 참 신선하고 충격적이기도 하다.

등장인물 하나하나 지닌 독창성과 성격, 행동 묘사라가 섬세하다.

내게는 sf나 호러 소설에 대해선 터무니없는 쪽에 가까운 편견이 있었는데,

충분히 실현가능한 이야기들이 상상을 초월한 상황속에서 짜임새 좋게 직조된 글을 읽는 재미를

모처럼 느낄수 있었다.

앞으로도 기회가 된다면 고바야시 야스미 작가의 소설을 더 읽어보고 싶다.

#미래로부터의탈출#고바야시야스미#김은모#검은숲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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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석 눈물 투꼼 남매 생활 동화 2
장윤정 저자, 원유미 그림 / 호우야 / 202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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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는 다양한 눈물들이 있어요. 연로하신 할머니가 흘리시는 눈물,

엄마 아빠의 눈물은 쉽게 볼수 없지만 그래도 관심만 있다면

아주 드물게 볼수도 있어요. 삼촌, 이모, 동생, 오빠,등등

보석처럼 값진 눈물은 어떤 것이 있을까요?



트로트의 신데렐라 장윤정씨의 동화는 처음 접하네요. 두아이 투꼼의 엄마가

된 장윤정씨가 아이들을 바라보고 생각하는 시각이 어떤지도 궁금해서

<보석눈물>을 접하게 되었네요.


바나나 껍질에 미끄러진 연우? 저 모습을 보니 제대로 콰당 엉덩방아를 찧을거 같아요.

아플텐데 어떡하죠. .. 그림이 참 익살스럽게 표현을 잘 했죠.


역시나 거하게 엉덩방아를 찧었네요. 얼마나 아플지 엉덩이 주변에서

피멍이 진동을 하는듯해요. ㅎㅎ

인형을 갖고 놀던 하영이가 엉엉 울어대는 오빠가 걱정이 되었나봐요.

속으론 미안함도 있겠지요.

이게 다 하영이 때문이라고 몹시 화가 난 연우,울면서

그동안 하영이의 만행을 다 이야기 합니다.

'동생은 내 장난감을 망가뜨려,앙앙' ,'의사선생님을 만나는건 언제나 무서워'

'더 놀고 싶어, 목욕하기 싫어'등 울일이 정말 많네요.


생일 카드를 정성 들여 만든 연우는 고마워 하며 또르륵

눈물 흘리는 엄마를 바라 보네요.

주륵주륵 흘리는 연우의 눈물과 달리 엄마 의 눈물은

행복해서 우는 보석 눈물이였어요



동화속 연우와 하영이의 어쩜 이렇게 똑 닮았을까요?

투꼼이의 생활을 곁에서 보는것 같았어요.

그림동화는 그림이 다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에요.

그림이 재미나게 한참 들여다 보고 또 보고 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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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타가 팬티를 잃어버렸대! 생각말랑 그림책
베키 데이비스 지음, 알렉스 윌모어 그림, 김은재 옮김 / 에듀앤테크 / 202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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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마다 크리스 마스 시즌이 돌아오면

아이들에게 크리스마스 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들려주다 보면

이야기 보따리는 어느새 바닥나기 일쑤죠.

아이들은 이야기를 더 해달라고 조르기도 하지만

참 난감할때가 종종 생기는데요.

<산타가 팬티를 잃어버렸대!>는 영국 출신의 동화작가 '베키 데이비스 로

하와이에서 유기견 보호소에서 일하고 있다고 해요.

동물 이야기나 마법 이야기를 좋아하는 작가 다운 마법같은

이야길 담아냈군요.

그럼 상상의 나래를 펼쳐볼까요.



크리스마스 전날밤에 산타가 옷을 차려 입고 있네요.

수염도 부치고 빛나는 부츠도 신고 폭신한 코트도 입고

그런데 뭔가 허전한걸 느꼈어요.

'아, 어떡해, 큰일 났어!, 산타가 소리쳤어요.

팬티가 사라진거에요.


아 드디어 중요한 날 중요한 때에 사건이 터졌군요.

그럼 이제 팬티를 찾는 일이 남았겠네요.


빨랫줄에 주렁주렁 달려 있는 팬티, 앗 그런데 바람에 몽땅

날아가 버렸어요. 날아가 버린 팬티를 찾아 산타는 구석구석 뒤지기 시작했어요

요정들이 한참 바쁘게 일하고 있는 부억에도 와보고

순록들이 있는 헛간으로도 가봤지만 팬티는 보이지 않았지요.

산타는 팬티 대신 입을수 있는것들을 생각해 냈고

입어도 보았지만 마땅치 않았어요.

결국은 온마을 사람들이 팬티를 찾기에 나섰어요.


팬티가 있을 만한 곳곳을 찾아 다니며 재미난 헤프닝도 벌어지고

우여곡절 끝네 팬티를 찾은 산타는 그후로 팬티를 어떻게 보관했을까요?

무궁무진한 상상력과 창의력이 녹아있는 <산타가 팬티를 잃어버렸대>였어요.

이 동화는

그림작가 알렉스 윌모어 의 일러스트가 돋보이는 동화로 그림동화를 보며

또다른 이야기를 무궁무진 만들수 있는 독서활용에 좋은 책이에요.

#산타가팬티를 잃어버렸대#에듀테크#베키데이비스#알레스윌모어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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깊이 생각하는 개구리 생각하는 개구리
이와무라 카즈오 지음, 박지석 옮김 / 진선아이 / 202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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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들이 철학을 접하는 일은 쉽지 않을겁니다.

설사 접했다 하더라도 '철학이 뭐지'여전히

의문을 가질거예요.

여기 명쾌하게 철학에 대해 쉽고도 재미나게 풀어 놓은

동화가 있네요. <깊이 생각하는 개구리>!!

그럼 어른들에게도 어려운 철학이 무엇인지 동화책을 펼쳐 볼게요.



시시각각 변하는 달님을 닮은 부엉이 눈,

달을 바라보고 있는 부엉이 가족의 눈을 보세요.

달을 닮아있어요.

달에 비친 다양한 곰의 달빛 닮은 눈동자를 보면서

곰곰 생각하게 되네요.



깊이 생각한다.

비가 내린다.

비를 맞고 있다.

비를 맞으며 생각한다.,

깊은 생각에 빠진 연 잎사귀 위의 개구리 한마리,

쥐 한마리가 다가와 젖는다며 걱정을 합니다.

생각에 빠져있는 개구리는 이내 몸을 이리저리 피해보지만

계속 쫓아와 연잎 우산을 씌워주며 다시 묻습니다.

' 무슨 생각을 해?'

한동안 말없이 깊이 생각하던 개구리가

' 비는 왜 오늘 걸까?

둘은 다시 깊은 생각에 빠졌던 쥐가 생각을 정리 했나봅니다.

' 목마르니까 내리는 거야"

'누구의 목?' 다시 개구리의 질문이 이어 집니다.

개구리와 쥐, 둘의 문답은 계속됩니다. 그러면서 하나씩 답을 얻게 됩니다.

자연의 섭리 속에서 곤충들은 우리들이 왜 사는지에 대신해서 명석한 답들을

찾아내어 알려주고 있죠.

글씨를 모르던 소크라테스는 제자들에게 질문의질문을

연이여 하면서 스스로의 깨우침을 가르쳤다고하죠.

<깊이 생각하는 개구리>에서도 아이들이 좋아하는 곤충이 나와서 사색에 잠기며 끊임없이 질문을하고

그질문에 스스로 답을 찾아가면서

점점 명쾌해저가는 과정을 재미난 그림으로 보여주고있어요.

이책을 읽게되는 어린이들은 비로소

철학의 의미를 깨닫게 될것입니다.

#깊이생각하는개구리#이와무라카즈오#박지석#진선아이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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