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0년, 돈의 세계지도 - 세계3대 투자가가 예측하는 저무는 나라, 성장하는 나라
짐 로저스 지음, 오시연 옮김 / 알파미디어 / 202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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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서적이 이렇게나 흥미롭고 재밌다고?! 😍 .
어릴 때 재테크 문외한이었던 나는 관련 서적을 몇 권 읽어 보았지만 독서 편식이 심한지라 잘 와닿지 않았다. 자본 주의 국가에서 경제 활동은 필수적이기에 꼭 알아야만 하는 분야이지만 좀처럼 손이 가지 않았다.
내 주변에서 이루어지는 작은 경제 활동만을 생각해 온 우물 안 개구리였던 나는 한미중 삼국의 뉴스를 모두 챙겨보고 워낙 아는 것이 많은 똑똑한 신랑 덕분에 시야가 훨씬 더 넓어졌다. 그렇게 국내는 물론 전세계 금융 시장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궁금해졌다.

수시로 급변하는 글로벌 경제 시장의 정세를 제대로 알고 싶지만 어디서부터 어떻게 경제 공부를 하면 좋을지 갈피를 못 잡고 너무나 막연했던 그 때 한 줄기 희망 같은 이 책을 만나게 되었다.
두루뭉술 알고 있던 국가의 흥망성쇠에 대한 구체적 사실과 근거 있는 예측이 탄탄하게 설명 되어 있음은 물론 현 세계사 공부도 동시에 할 수 있어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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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단단하게 만드는 태도의 힘
명대성 지음 / 북히어로 / 202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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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살고 있는 현재의 세상에서는 더이상 착하다는 말이 칭찬이 아닌 씁쓸한 현실입니다. 막말이나 함부러 행동 해도 싫은 소리, 기분 나쁘다는 표현을 못하는 바보 같은 사람이라는 뜻이기도, 혹은 뒤통수 치거나 이용해 먹기 좋다는 뜻으로들 사용하기도 합니다. 그래서 마음이 약한 사람들이나 유리멘탈인 사람들은 많은 인간관계와 사회 생활속에 쉽게 마음에 상처를 입기 마련입니다.

저도 소위 약았고 못됐다는 사람들에게 넌 너무 착하다, 넌 너무 친절하다는 말을 많이 들어왔고 종종 사람을 괴롭히며 재미를 느끼는 그들의 놀잇감이 종종 되기도 했던 기억으로 상처가 있어 겉으로만 강해보이는 것이 아닌 내면까지 단단한 사람이 되고 싶어 이 책이 읽고 싶었습니다.

이 책은 세상을 살아감에 있어 내 자신에 대한 자존감과 똑부러지고 현명한 사회 생활, 그리고 지혜로운 인간 관계의 마인드를 제시해 줍니다. 좋은 내용을 더 깊이 새기기 위해 필사도 진행한 고마운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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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인생에 찾아온 필사혁명
이현주 지음 / 생각의빛 / 202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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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독서가 오랜 취미입니다. 작년부터 하나 더 추가 된 취미가 필사인데요, ​그 ​시작이 이현주 작가님 공저 책이었던 ‘필사POWER'이었어요. 개인 저서다 나왔다기에 즐거운 마음으로 탐독 했습니다.
이 책은 필사의 자세한 안내서로, 누구나 ​책을 사랑하신다면, 그리고 필사를 하고 싶지만 어디서부터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막연한 분들께 훨씬 더 풍부한 ​독서 생활을 ​확신하며 꼭 ​추천 드리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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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착 - 집착의 그늘과 사랑의 순수함
팀 고유한 빛 지음 / 고유한빛 / 202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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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예술 분야에서 ‘사랑’과 ‘이별’에 관한 창작물은 쉽게 만나볼 수 있습니다. 이 책은 특이하게도 더 심화된 감정인 ‘애착’이라는 주제로 일곱 작가님들께서 여러 편의 시를 함께 담아내셨습니다.

작년 연말과 새해 연초 이 시집을 읽어내며 사랑과 이별, 애착까지 다양한 감정들을 느낄 수 있는 작품들을 한 편씩 읽어내는 데에도 흥미로웠지만 한 시집 안에서 서로의 시에 답시 작품이 실려 있어 마치 연서를 읽는 듯한 기분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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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면 행복일지도
왕고래 지음 / 해피북스투유 / 202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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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이라는 건 지극히 주관적인 잣대가 크게 좌지우지 되는 부분이라고 생각 합니다. 어쩌면 어른이 되면서 평범하고 무탈한 게 가장 어려운 것이란 걸 체감하고, 현재 주어진 것, 가진 것에 만족할 줄 아는 삶이 소소 하지만 확실한 행복인 것 같아요.

행복한 순간에는 형언할 수 없을 정도로 큰 기쁨을 선물 받지만 그 감정에 너무 열망하고 집착하게 되면 그렇지 않을 땐 그만큼 나는 초라하고 불행하다는 상대적인 감정도 크게 느껴질 듯 합니다.

이 책을 읽기 전 책을 소개하는 짧은 글에서 말씀 하신 바와 같이 우리에게는 행복할 권리는 있지만, 행복해야만 하는 의무는 없으니까 주어진 삶에 만족하고 즐기며, 가진 것에 감사하는 소확행을 자주 느끼는 2025년도를 보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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