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구석 판소리 - 조선의 오페라로 빠져드는 소리여행 방구석 시리즈 3
이서희 지음 / 리텍콘텐츠 / 202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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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구석 시리즈 대망의 3번째는 바로 ‘판소리’입니다. 1편의 주제였던 오페라도 좋아하고, 2편의 주제였던 뮤지컬은 결혼 전까지는 뮤지컬 관람이 취미였던지라 좋았습니다.

사실 판소리는 우리의 자랑스런 문화이기에 오래도록 전통이 계승 될 수 있도록 더 깊은 애정과 관심을 가졌어야 옳지만 아니었습니다.
<적벽가>의 새타령과 뮤지컬 <서편제>, 그리고 얼마 전 성황리에 막을 내렸던 드라마 <정년이> 정도만 알고 있는 정도였으니 문외한이라고 보아도 무방한 부끄러운 수준이었습니다.

이 책을 보면서 판소리의 유명작과 대표곡에 대하여 알아볼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 되었으며 이전 시리즈들과 동일하게 QR코드로 직접 들을 수 있어 참 좋았습니다. 제가 참 좋아하는 국악인이자 음악가이신 자람신과 뮤지컬 <서편제>의 넘버들이 자꾸 귀에 맴돌던 독서 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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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면의 뇌과학 - 치매, 암, 우울증, 비만을 예방하고 지친 뇌를 회복하는 9가지 수면 솔루션 쓸모 많은 뇌과학 11
크리스 윈터 지음, 이한음 옮김 / 현대지성 / 202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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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면은 우리 삶의 질에 막대한 영향을 끼친다. 그렇다면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하기 위하여 양질의 수면 상태를 유지한다면 삶의 질도 올라가기 마련이다.

이 책에서는 수면이 우리 몸에 미치는 영향과 수면의 상태, 그리고 다양한 수면 문제나 수면 장애의 종류와 개선 방안에 대하여 소개 한다.

난 체질이 변하면서 30대에 접어들어 점심 시간 이후로 일정량 이상의 카페인을 섭취하면 잠을 이루지 못한다는 점 외엔 숙면을 취한다. 되려 어릴 때에는 잠이 너무 많아서 문제라고 생각이 들 정도였다.
그간 ‘수면장애=불면증’ 정도로만 가볍게 생각해 왔었으나 과한 졸음도 수면 문제중 하나임을 알았다.

이 책을 통해 수면에 관하여 새롭게 알게 된 부분이 많았고 불면증이 있는 엄마와 밤잠이 없는 남편에게 공유해 줄 유익한 내용이 많아서 좋았다.

📍인상 깊은 부분
✅잠은 최고의 만병통치약이다.

✅뇌의 노폐물을 제거하는 글림프계는 우리가 깨어 있을 때보다 자고 있을 때 60퍼센트 이상 활발히 작동한다!

✅물론 피곤해서 누울 수 있지만 , 졸려서 눕는 것과는 명백히 다르다. 실제로 하루치 기력이 다할 만큼 몹시 피곤하다고 느끼면 일찍 잠자리에 드는데, 잠이 잘 오지 않는 경우가 허다하다. 왜냐고? 당연하게도 졸리지 않기 때문이다.

✅불면증으로는 사망하지 않는다. 게다가 불면증과 수면 부족은 절대 동의어가 아니다.

✅뇌에서 산소를 빼앗는 수면 장애의 종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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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른의 느슨함 - 돈, 일, 관계에 얽매이지 않는 품위 있는 삶의 태도
와다 히데키 지음, 박여원 옮김 / 윌마 / 202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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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슨하게 산다는 것, 그 여유로운 삶의 자세로의 긍정 영향을 소개한다. 동아시아 3대 강국인 우리나라와 일본, 중국은 전세계적으로 성실하고 열심히 일 하기로 유명한 국민성을 지녔다. 그러기에 눈부신 발전을 이루고 있지만 그렇다고해서 장점만 있는 것만은 아니다.

국민들이 겪고 있는 대표적인 후유증은 자기 자신에 대한 채찍질이 심하고 빨리 빨리 더 좋은 결과를 내야 한다는 강박에 사로 잡혀 최고라거나 만족스런 결과물이 아닐 땐 번아웃이나 자기 비하에 과하게 빠질 수 있다는 것이다. 거기에다가 상대적인 감정으로 남과 비교후 본인이 무용하다는 감정에 빠질 수 있다난 단점이 있다.

저자는 이러한 속앓이로 내원하는 이들에게, 더 나아가 혼자 앓고 있을 수많은 사람들을 위해서 이 책을 썼다. 우리는 조금 느슨하게 살아도 된다고, 느슨한 것은 게으르거나 가벼운 것이 아니라 느긋하고 부드러운 것이라는 여생에 대한 찬미였다.

📍인상 깊은 부분
✅같은 결과를 낸다면 조금이라도 편하게 하는 편이 몸과 마음을 망가뜨리지 않아 좋다는 것

✅힘을 뺄수록 인생은 더 부드러워집니다.
느슨한 삶을 위한 아주 약간의 빈틈

✅서투른 것을 극복하려고 노력하기보다 못 하는 것은 솔직히 인정하며 포기하고 잘하는 것, 자기가 좋아하는 것만 하겠다는 생각으로 하루하루를 살면 되는 것입니다.

✅지금 당장의 승리를 좇기보다 멀리 보고 무난하게 나아가는 편이 인생에 더 의미가 있습니다.

✅나이만 먹지말고, 여유도 같이 먹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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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의 호의에는 이유가 없어서 - 악어, 나귀 그리고 들풀이 보여준 날들에 대해
김동영(김줄스) 지음 / 인북 / 202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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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동물이건 종을 불문하고 반려동물과 가족이 되어 본 집사라면 동물들이 얼마나 순수한지 그리고 그 무조건적이고 일방적인 마음이 얼마나 고마운지 알 것이다. 제목을 보고 그동안 나의 삶을 더 사랑스럽도록 만들어 주었던 반려견들이 하나둘 떠올랐다.
아, 그 지고지순한 순도100% 사랑은 떠올리는 것만으로도 가슴이 참 뭉클하고 애틋하다. 결혼후 출장이 잦은 남편과의 동행으로 집사 인생은 졸업하게 되어서 문득 그 무한정 따스한 온기가 그립고는 한데 그러다가 이 책을 만나게 되었다.

우리에게 친숙한 반려동물 외에도 많은 종들과 함께
하신 작가님의 기록을 보고 있자니 신기하고도 대견한 점이 많았다. 얼마전 나무들이 서로의 공간을 침범하지 않고 조화롭게 나뭇잎이 자란 영상이 SNS에 유행처럼 퍼져나갔는데 동물들도 그러한다는 것을 느끼고 어쩌면 이런 부분은 동식물이 인간보다 나은 부분인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서로를 존중하며 남의 사적인 영역은 침범하지 않는 것이 배려이자 예의이니 말이다.

작가님께서는 어릴 적부터 동물들에게 관심, 애정이 많으셨다. 어린 나이임에도 생명을 중시하며 가벼운 호기심 풀이가 아닌 진심으로 공부를 하고 책임을 다한다. 당신이 직접 키우는 동물 뿐만 아니라 야생 동물과 식물까지도 상생할 수 있는 구조의 동물의 집을 구상하시는 걸 보고 정말 생명을 존중하고 사랑함이 느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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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한 편 명시 필사 - 문해력, 어휘력을 키우는 좋은 습관
유태진 지음 / 다른상상 / 202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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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 세월동안 많은 이들에게 사랑 받아 온 명작 시들을 한 권으로 만나볼 수 있는 보물 같은 시집입니다. 저명한 시인들의 시를 만나보기 위해 각각의 시집을 따로 구매하지 않아도 되고, 요즘 유행하는 독서 활동인 필사를 하기 위해 따로 노트를 구매할 필요 없이 명시들을 읽으면서 옆 페이지에 옮겨 적을 수 있어 실용적입니다.

명작이 왜 명작인지, 명시가 왜 명시인지 오래도록 세월 불문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을 많는 데에는 모두 이유가 있구나, 공감은 물론 표현력에 감탄하며 시를 읽고 더 오래 깊이 새기고자 적어내려갈 수 있어 일석이조의 유익하고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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