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버스가 뭐예요? 미래를 여는 키워드 2
이시한 지음, 황정하 그림 / 풀빛 / 2022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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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앞에 펼쳐질 미래, 메타버스!

메타버스 세상에서 배우고, 놀고, 자라자

 

지금 우리 사회는 디지털 사회로 빠르게 전환되고 있습니다.

그 중심에는 바로 메타버스가 있는데요~ 

최근 메타버스라는 말을 자주 듣게 됩니다.

많은 산업과 사람들이 주목하는 메타버스! 메타버스는 과연 무엇일까요?

메타버스는 '초월'을 뜻하는 'meta'와 '우주'를 뜻하는 'universe'의 합성어입니다.

메타버스는 단순한 게임이나 SNS가 아니라, 

인터넷 공간과 현실의 물리적 공간이 함께하는 '가상 공유 공간'을 의미하고 있습니다.

<메타버스가 뭐예요?> 책에서는

현실과 가상의 경계가 사라지는 미래 세상에 대해 이야기하며 현실을 확장시키는

가상 세계인 '메타버스'에 대해 흥미진진하게 알아볼 수 있다고 하니, 

아이가 궁금해하는 메타버스에 대해 제대로 알아갈 수 있었으면 좋겠네요~


우리가 현실에서 친구들을 만나려고 할 때는 시간과 공간, 이 두 가지 조건이 맞아야 합니다.

하지만 메타버스는 이 가운데 공간의 조건을 없앤 세계라고 할 수 있죠.

사실 더 정확하게는 없앤 게 아니라 디지털 세상에 공간을 만들었다고 할 수 있는데,

게임을 하기 위해 인터넷이 접속하면 거기에 게임이 펼쳐지는 공간이 존재하듯이

메타버스도 같은 의미라고 생각하면 된답니다.

이처럼 공간적 제약을 없앴기 때문에 친구가 멀리 이민을 가더라도

 메타버스에서는 시간만 맞추면 만날 수 있는거죠~

그리고 그 공간 안에 내가 존재하기 위한 역할로 아바타가 존재합니다.

메타버스 공간 안에서 나 대신 행동을 하기때문에 '경험'하는 것이 가능하답니다.

그리고 메타버스 안에서 하는 활동으로 경제적 이익을 얻을 수 있다는 장점도 있는데,

이는 일자리가 생기는 것이고, 메타버스 세상이 직장이 된다는 의미이기도 합니다.

메타버스 안에서 가상의 돈이 아닌 실제 돈을 벌 수 있다니, 신기하네요~


하지만 이렇게 재미있을 것 같은 메타버스 세상에 문제점은 없을까요?

일단 가장 많이 걱정 되는 것은 '메타버스 폐인'이 많아질지도 모른다는 것입니다.

자칫하면 메타버스가 현실의 도피처가 될 수 있다는 건데요.

게임 중독처럼 메타버스의 삶과 현실 세계의 삶이 헷갈리게 되는 것입니다.

그리고 '현실의 나'가 아닌 아바타여서 나쁜 짓이나 범죄도 일으키기 쉬울 수 있습니다.

실제 자신의 모습이 드러나지 않아서 책임감이나 죄책감이 덜하기 때문이겠죠.

메타버스는 사람과 사람을 잘 연결하기 위한 노력이라는 사실을 기억해야 할 것입니다.

또한 가상현실에 대한 기기와 기술 개발뿐 아니라, 앞으로는 가상현실 기기와 기술 때문에

생길 수 있는 건강이나 심리, 사회 문제에 대한 연구도 활발히 이루어져야 하겠습니다.

그러면 좀 더 안전하고 즐거운 경험을 메타버스에서 이뤄갈 수 있겠죠~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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