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네 살 경제 영재를 만든 엄마표 돈 공부의 기적
이은주.권준 지음 / 위즈덤하우스 / 2021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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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에서 아이 눈높이에 맞춘 대화를 통해

경제관념과 생존 기술을 일깨워주는 교육법


이번 <열네 살 경제 영재를 만든 엄마표 돈 공부의 기적> 책에서는

초6에 주식으로 1년 만에 1,500만 원을 번 '쭈니맨',

그 화제가 된 쭈니맨 엄마의 핵심 경제 교육을 집약하고 있습니다.

와~ 초등학생이 어떻게 주식으로 그 많은 돈을 벌 수 있었을까요~

아이들에게 돈에 대해서 알려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듯 합니다.

요즘 특히나 아이들에게 금융 교육을 시키고 일찍부터 돈의 감각을 기르게하는

부모들이 늘어나고 있는 듯 합니다. 예전 주식이라고하면,

당연히 어른만이 할 수 있는 것으로 약간 도박처럼 느껴졌었는데,

이제는 아이들의 이름으로 증권 계좌를 만들어주는 부모들도 늘고 있는 것을 보면

경제 교육에 대한 관심이 많이 달라지고 있음을 알 수 있는데요.

쭈니맨 엄마가 알려주는 돈 공부를 제대로 배워볼까요?


일하는 엄마였던 그녀는 준이가 아주 어릴 때부터 자신의 일터인 성읍랜드에

아이를 데리고 다녔다고 합니다. 준이는 학원이 아니라 부모의 사업장을 드나들면서

'돈'을 벌기 위해 여러 가지 일을 얼마나 열심히 해야 하는지, 무슨 아이디어를 내고

어떻게 실행해야 하는지, 그리고 그 효과가 어떤 양상으로 눈앞에 나타나는지

자연스레 지켜보고 체득을 했습니다. 아이의 경제 체험은 부모가 치열하게

분투하는 삶의 현장에서 일찍 시작되고 있었네요,,

일찍이 경제에 눈뜬 준이가 주식 투자를 처음 시작한 것은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주식시장이 폭락했다는 뉴스를 접한 지난해였다고 합니다.

주식 투자의 고수도 아닌 초등학생이 어떻게 투자를 빨리 결정을 내렸을까요~

그리고 자신이 이제까지 모은 돈 모두를 주식에 투자한다고 했을 때,

아이의 의견을 들어주고 주식 계좌를 선뜻 만들어줄 부모 또한 대단합니다.

공중파 메인 뉴스에서 준이를 몇 번이나 소개하고, 영국 로이터통신에서까지

연락이 온 사실들은 너무나 당연한 결과였네요~


어린이 주식 투자가에게는 '여유 자금으로 오래도록 묵혀두기'가 가능하다는 확실한

장점이 있고, 세상에 대한 관심이 늘어난다는 좋은 점이 또 있습니다.

자기 돈이 투자되다 보니 자연스럽게 세상의 움직임에 민감할 수밖에 없으니까요~

경제도 이제 더 이상 글로만 배우는 학과목이 아니라,

자기 삶과 아주 민감하게 이어져 있는 생생한 공부여야 함을 느낍니다.

젊은이들이 살아가기 힘든 세상인 만큼 젊은이들의 경제력은 더욱 중요해졌고,

돈에 대해 가르치지 않고 돈을 잘 벌기르 바라는 건 난센스입니다.

우리가 아이와 함께하는 20년이라는 골든 타임을 절대 놓쳐서는 안되겠죠,,

성년이 될 때 아이가 진정한 경제적 독립을 이루도록 키워야 합니다.

책을 통해서 하나씩 배워가야겠어요~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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