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소 중립으로 지구를 살리자고? 질문하는 과학 8
박재용 지음, 심민건 그림 / 나무를심는사람들 / 2021년 8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지구 지킴이들을 위한 최고의 환경 수업

2050년 탄소 중립을 반드시 이루어야 인류가 산다!


<탄소 중립으로 지구를 살리자고?> 책은 현대 문명의 최대 위기가 되고 있는

기후 위기에 대해 본격적으로 다룬 청소년 과학책입니다.

미래의 주인인 우리 아이들이 꼭 읽어봐야 할 책이네요~

아이들도 책을 통해서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느끼고,

우리가 함께 노력할 수 있는 부분들을 생각해볼 수 있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코로나19가 감기라면 기후 위기는 암이다!!"라는 말에서 그 심각성을 느낄 수 있습니다.

인간 활동에 의한 지구 기온 상승은 기후 변화를 넘어 기후 위기를 초래하고,

이것이 불러올 미래는 코로나19보다 더 큰 고통을 우리에게 가져다 줄 수 있다는 것!

이제 지구의 기후에 신경을 쓰지 않으면 우리 인간들이 힘들어질 것입니다.

​날씨만큼 우리 생활과 밀접하게 관련된 것도 없습니다.

지구의 평균 기온이 높아지면서 빙하나 높은 산의 거대한 눈과 얼음이 녹아 

해수면이 높아지고 있고, 기후 변화로 인한 폭염, 가뭄, 집중호우와 같은 

이상 기후 현상으로 곳곳에서 큰 피해를 입고 있습니다.

봄엔 가뭄, 여름엔 태풍, 겨울엔 폭설, 요즘 날씨가 영 심상치 않은데요.

우리나라만 그런 것이 아니라, 몇 해 전 유럽에서는 40도를 넘는 무더위에 수만 명이

목숨을 잃기도 했습니다. 미국에서도 갑자기 쏟아진 눈에 집이 무너지고 거리가 마비되기도 하고,

지구온난화로 인한 기후 변화 문제의 심각성을 보여주고 있는 것들이죠.


지구온난화의 가장 큰 주범은 바로 이산화 탄소인데요.

공장을 돌리고, 자동차를 움직이고, 텔레비전을 보고, 컴퓨터를 사용하고, 에너지를 낭비하면서

지구 상에 이산화탄소의 양이 늘어났고, 그로 인해 지구온난화라는 거대한 재앙을 낳았습니다.

이산화 탄소는 적외선을 아주 잘 흡수하기 때문에 대기 중에 이산화 탄소 농도가 높아지면

적외선이 우주로 빠져나가지 못해서 지구 기온이 높아지게 된다고 하네요~

이산화 탄소 배출량을 줄이지 않으면 지구 평균 기온은 점점 더 올라가 돌이킬 수 없는 상황이 됩니다.

그래서 IPCC에서는 앞으로 0.5도 이상 기온이 올라가지 않아야 한다고 이야기합니다.

탄소 중립을 위한 가장 중요한 일은 이산화 탄소 배출량을 줄이는 것입니다. 

그리고 이산화 탄소 흡수원을 늘리고, 이산화 탄소를 포집하고 저장해서 재사용하는 것입니다.

쉽지 않은 일이지만 미래 세대를 위해서라도 꼭 이뤄야 하는 목표입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