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리에 꼬리를 무는 아이의 질문 100 - 귀찮은 게 아니라 엄마도 몰라서 그랬어
이정미 옮김, 니이다 유미코 감수 / 로그인 / 2021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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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의 '왜'에 어떻게 대답할지 궁금한 엄마들을 위한 안내서!

귀찮은 게 아니라 엄마도 몰라서 그랬어

궁금증이 많아서 질문이 많은 막내~
이번 책을 보니 아이가 딱 생각이 납니다.
아이의 황당한 질문에 어떻게 답을 해줘야 할지 저도 당황할 때가 있는데,

<꼬리에 꼬리를 무는 아이의 질문 100> 책을 통해서

아이에게 어떻게 대답을 해줘야 할지 하나씩 배워가고 싶습니다.

<꼬리에 꼬리를 무는 아이의 질문 100> 책에는 4~7세 아이들이 엄마에게 자주 하는

질문 100개가 수록되어 있습니다. 이번 책은 아이가 "왜?"라는 질문을 할 때뿐 아니라

엄마, 아빠가 "왜 그럴까?"하고 물으면서 아이가 생각해보게끔 할 때도

사용할 수 있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주는 책이었습니다.

그리고 질문에 대한 답도 평범하지 않게 정답과 오답, 그리고 상상력을 자극하는 답,

이렇게 세 가지로 답해놓았는데, 아이들의 상상력을 키워가는데 많은 도움이 될 듯 합니다.

<꼬리에 꼬리를 무는 아이의 질문 100>에 나와 있는 질문 중에는 저도 잘 모르는

내용들도 있었는데, 아이와 함께 알아가는 재미가 있었습니다.

갈색 달걀과 흰색 달걀이 왜 있는지? 달걀의 색깔에 대해서 생각해보지 않았는데,

엄마 닭이 어떤 색이냐에 따라 달걀의 색깔도 달라진다니, 새롭게 알아가네요~
아이들이 특히나 좋아하는 똥 이야기!

새똥이 왜 흰색인지? 우리가 알고 있는 새똥은 사실 똥과 오줌이 섞여있는 것이라고 합니다.

새똥의 흰 부분은 똥이 아니라 오줌이었네요.

얼음을 만지면 왜 손가락이 달라붙는지? 얼음을 직접 만지면 손가락 표면에 있던 물이

살짝 어는 것이라는 과학적인 설명도 아이에게 간단하게 한 줄로 답해줄 수 있어 좋았어요.


아이에게 호기심과 궁금증은 뭔가를 배우기 시작했음을 알리는 신호탄입니다.

그래서 아이들은 우리 어른들이 생각지도 못한 질문들을 많이 던지죠.

이때 부모가 어떻게 말하고 행동하느냐에 따라 아이의 '배움의 싹'은 다른 모습으로

자라난다니, 아이에게 어떻게 반응해줘야 할지 이번 기회에 제대로 배워가야겠습니다.

아이의 새로운 관찰에 "그런가?"라는 시큰둥한 반응보다는

"엄마는 전혀 몰랐는데 그런 생각을 하다니 대단한걸."이라고 아이의 말에 공감해주어야 합니다

아이의 호기심을 키워주는 일이 무엇보다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아이의 호기심에 공감해주고, 아이가 하는 일을 함께하다보면

아이는 더 열심히 배우려고 할 것이랍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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