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터 진짜 부부 - 따로 또 같이, 한 번쯤 고민해야 할 가족이라는 팀플레이
김아연.박현규 지음 / 지식너머 / 2018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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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부터 진짜부부



우린 이미 부부다.
결혼한 해가 몇 년도였더라. 기억이 가물 가물 거릴정도로..
그래도 많은 시간을 함께 한 부부다.

하지만 서로가 너무 달라서 사는 과정에서 참으로 많이도 다퉜고,
늘 여자가 손해라는 말을 지인과 웃픈 이야길 많이 했었더랬다.


오늘부터 진짜부부

책을 읽고 다시 시작해보기.

다시 부부의 삶을 만들어 짜보기 시작!

 

 

 

 

 

 

​남편은 이 책을 읽어보라고 권해도 읽지 않을 것이다.
내가 부지런히 가르쳐야 한다.

그래도 다행히 남편은 내가 가르치는 부분은 잘 따라오려고 노력하는 편이라
그 부분은 고맙다.

"역할을 나누기 전에 공유하라"

 

 

결혼을 하고선 무척 바빠진 건 나였다.
늘 집안일에 음식에 빨래에...
오전엔 늘 집안일을 하거라 바빴고
시간이 지나니 음식 실력도 형편 없었으나
시간이 지나니 조금씩 나아지기 시작했다.

당연히 집안일은 나의 일이라고 생각했지만
오랜 유교적인 사고방식의 우리나라 사람들이 지닌 잘못된 생각이란 걸
왜 책을 통해서 알게 된 것인지....





결혼
처음엔 이 남자 없으면 안 될 것 같아 선택한 결혼에 후회가 있으리라 생각했으나
살다보니 매일이 후회였고
나와 너무 다른 그의 생활 패턴에 속에 천불이 날 정도였으니...


결혼 생활에 대한 지침서
엄마처럼 살지 말아야지 했는데 결국 엄마처럼 살고 있는 나..
나와 다른 성을 가진 나의 아들
이 아이가 지금의 남편처럼 살게 된다면
성인이 되어 어떤 여자와 결혼을 한 후 그 여자 즉 나의 며느리가 될 아이도
나처럼 매일이 힘이 들겠구나 란 생각이 들어
이러면 안되겠다 싶어 매일 매일 같았던 결혼 생활의 패턴을 바꿔준 책

 

 

 

 

혼자가 아닌 둘이 함께 사는 것
그래서 함께 만들어야 할 가정

오늘부터 진짜 부부


이 책은 함께 살게 된 낯선 상대를 사랑하고 보살피는 법을 배워야 한다는 것
즉 같이 사는 법을 배울 수 있는 책이다.
데이트 할때는 그렇게 할 말이 많아서 밤 늦게까지 이야기하기 바빴는데
결혼하니 오히려 대화가 확 줄어 버렸다.

 
 

 

가볍게 아침 인사부터 하라고 한다.

" 자기, 잘 잤어? 좋은 아침이야."

이 말에 무뚝뚝히 아침을 시작하던 그의 얼굴에 미소가 번진다.
"응, 잘 잤어. 자기도 잘 잤어?"

 

 

 

 

​참으로 아이러니 하게
남편은 결혼하고 나서 엄청난 효자가 되었다.
지인들에게 물어보니 우리
​참으로 아이러니 하게
남편은 결혼하고 나서 엄청난 효자가 되었다.
지인들에게 물어보니 우리 남편뿐 아니라
결혼한 남자들이 대부분 효자가 된다는 걸 쉽게 들을 수 있었다.

왜 나를 구실로 자기가 못한 효도를 하려고 하는 거지?

 

대리 효도를 하지말고 셀프 효도를 할 수 있도록 해라.
아내가 해주길 바라는 효도를 남편이 먼저 시도해봐라.
아내도 따라 한다.

 

 

 

 

제일 공감하며 읽었던 부분
가사분담
집안일은 당연히 아내의 것이라고 생각하는 남자
돈을 벌어오니 집안일은 안해도 된다고 생각하는 남자
요즘은 맞벌이를 하는 아내도 많은데 여전히 집안일은 여자몫일 경우가 많다.

 

 


요즘 부부들은 우리 부모 세대와 달리 남녀 구분 없이 일하지만 살림이나 육아는 여전히
전통적 부부의 모습을 유지하는 경우가 많다.

​이건 남편의 잘못이 아니라 500년 우리 나라의 역사가 잘 못인게지.
그렇게 살아 왔기 때문에 이제 평등하게 분담하고 나눠 해야하지만
여전히 그렇지 못한건 오랜 관습때문이라고 이야기한다.

백퍼센트 공감!

 

책 중간 중간
자신의 상황과 실천하기 등의 항목들이 나오는데..
몇 군데 칸을 채울 수 없는 부분도 있었다.
배우자가 일주일간 없다고 생각하고 불편한 것들을 적어보세요.
우선순위를 정해 하나씩 익혀보세요.
없다.
일주일간 없다면 더 편할 것 같다.
미안. 여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 만큼 집안일을 내가 옴팡 독박 쓰고 있는 중....

 

 
 

 


연상 연하 부부라서 그럴수도 있을까.
늘 챙겨주길 바라는 남편의 심리..
집안일은 모조리 아내가 하는게 낫다고 수수방관하고 있는 남편..



그렇게 보고 자랐고 우리의 현실이 그렇기에 내가 그렇게
길들였던 것 같다.


 내가  같이 하자고 이야길 하지 않았던 것 같다.

내 아이도 내가 그렇게 길들이고 있는 중이였다니....


아직 책을 중간정도 밖에 읽지 않았지만
부부생활을 다시 한번 정리하고 시작해야겠단 생각이 드는 책이다.



일, 가정, 나
균형 잡기 솔루션!

신혼부부 또는 결혼 선물로도 좋을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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딩동~ 상어 도감 딩동~ 도감 시리즈
김병직 지음 / 지성사 / 2018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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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우리 랑이가 좋아하는 동물 도감 이번에는 지성사 딩동 상어도감을 만났어요.
동물도감 특히 바다 생물을 좋아해서 바다생물 책이 꽤 많아요.
그래도 자기가 모르는 동물들이 더 많다며 늘 새로운 책을 원하는 녀석이예요.

지성사 딩동 상어도감
랑이에게 딩동 고래도감도 있는데 상어도감까지 같은 지성사 책이라 더욱 실사에 좋아하며 보고 있어요.


 

 

 

 

 

 

인간 그림자를 비교하며 상어의 크기를 짐작할 수 있어 좋아요.
대부분 상어 크기 몇 m 다 이렇게 나와있잖아요.
유아나 저학년 친구들은 크기 가늠이 안되는데 이렇게 나와있어서
아, 아빠보다 크구나. 아빠보다 작구나.. 알더라구요.

 

 

 

 

 

 

 

 

딩동 상어도감 랑이 책에 그림으로 그려져 있어서 인터넷을 찾아 실사진으로 보던 돌묵상어 
모든 상어가 실제 사진이라서 너무 좋지요.

 

 

랑이가 잘 알고 있는 상어들이 많아요.
하지만 실사진으로 볼 수 있는 책이라 더욱 좋은 책이랍니다.
메가마우스 상어
입이 커서 메가마우스 상어인데 전 세계에 60마리 정도 밖에 ​발견되지 않았다는 사실은
랑이도 저도 처음 안 사실이라 흥미로웠답니다.

 

 

 

 

 

지성사 딩동 상어도감

홍살귀상어 재미있어요. 머리모양이 귀상어 같기도 하고.. 가오리 같기도 하고...
배는 하얗지만 등쪽이 붉은 빛을 띄고 있어서 홍살귀상어 라는 이름이 붙혔다고 하네요.


악상어

 

 

 

이 상어 친구도 랑이가 처음 안 상어인데요.
악력이란 말을 알기 때문에 악상어가 그 뜻이구나. 하면서 악력이 쎈 입 모양을 흉내내는 랑이네요.

 

 

 

 

 

 

비만상어
이름이 너무 재미있죠? 몸매가 통통해서 붙혀진 이름이래요.
비만엄마.. 비만상어..
놀리기도 하는 녀석입니다.

 

 

 

지성사 딩동 상어도감 사진이 정말 선명하고 너무 좋아요.

상어 같은 동물 사진은 진짜 찍기 힘들어서, 거의 도감이 그림이잖아요.
외국에는 실사 도감이 많은데 우리 나라는 별로 없다 생각했는데 지성사 도감책이 상어같이 찰영이 힘든
동물들 사진이 선명히 실려서 애정하고 있답니다.
삿징이상어
꼭 얼룩말 같기도 한 상어네요.

 

 

 

 

랑이가 책이 오자마자 훑어보다가 제일 흥미로워 한 녀석이예요.
에폴렛상어
등 뒤에 눈같은 커다란 점이 있어요.

꼭 눈이 4개 같다면서 재미있어 하더라구요.

 

 

 

 

그리고 이름은 상어지만 상어가 아닌 녀석들도 나와있답니다.
철갑 상어 빨판 상어...
이름만 상어인 녀석들의 실사도 선명하게 잘 나와 있어요.

지성사 딩동 상어도감

오늘 아침 녀석이 등원전 모닝 책읽기한 책이랍니다.

마지막으로 상어 흉내내보라니 입을 저렇께 ~

지성사 딩동 도감

다음엔 심해 물고기 도감이 나와줬음 좋겠다고 이야기하고 등원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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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아이에게 가장 주고 싶은 5가지 능력 - 아이에게 적합한 강점에 집중하라
신성일 지음 / 문예춘추사 / 2018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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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오늘 열심히 읽은 책이예요.

 

내 아이에게 가장 주고 싶은 5가지 능력

인성? 재능?습관?독서?공부?

어제 오늘 열심히 읽은 책이예요.

 

내 아이에게 가장 주고 싶은 5가지 능력

인성? 재능?습관?독서?공부?

인성인가요?

재능인가요?

습관인가요?

독서인가요?

공부인가요?

곰곰히 생각해보았습니다.

내가 어릴적으로 돌아간다면 나에게 어떤 걸 다시 주고 싶을까..

저는 공부였어요.

공부를 조금 더 했었더라면 더 나은 내가 되었을거란 생각이 많았던 모양입니다.

 


 

 

 

 

인성
성품이 반듯해서 주위 사람들에게 종중받는 능력
재능
자기가 하고 싶은 일을 잘하는 능력
습관
규칙적인 생활을 잘하는 능력

 

 

 

 

독서
독서를 잘하는 능력

공부
공부를 잘하는 능력


어떤 아이로 키우고 싶냐고 묻습니다.

여러 부모에게 설문조사를 한결과를 바탕으로 책이 써져 있는데

저처럼 대부분 공부가 1위일까 싶었습니다.
우리나라 실세가 그러니까요..

그런데 의외로 많은 부모가 가장 중요시 하는것
1위가..

인성이였습니다.

워낙 요즘 무서운 범죄와 갑질이 난무하는 세상,
바른 인성이 최고라고 생각하고 있는 듯 합니다.

내 아이에게 가장 주고 싶은 5가지 능력

이 책에서 부모들이 제일 주고 싶어한 능력

1위 인성
2위 재능
3위 규칙
4위 독서
5위 공부


먼저
5위 공부
공부는 사실 맘만 먹으면 누구나 잘 할 수 있는 분야이긴 하지만
얼마나 부모가 아이에게 흥미를 주고 적절한 타이밍으로 학습할 수 있는지에 대한 이야기가 많았어요.

아인슈타인으로 키우고 싶어 하지만
정작 아인슈타인의 말은 듣지 않는다.

과도한 사교육 열풍.
3세부터 시작되는 사교육.
심각하죠.

 

 

 

 


질문많은 아이로 키워라.
상상력이 중요하다.
상상력을 키울 수 있도록 밑바탕이 되줘야 한다.
그러나 현실은 다른 아이들에게 뒷쳐질까
눈 앞에 보이는 결과만 쫒다보니
우리 아이들은 늘 사교육장에 끌려 다니고 있는 현실을 비판하네요.

 

 


러너스하이 효과
이 효과는 최근 운동에 빠진 제가 아주 격렬히 공감한 부분이였어요.
지루한 운동이지만 포기 하지 않고 하다보면 몸이 놀랄 만한 반응을 보이기 시작하는데
신체가 모르핀을 보내기 시작하여 러너스하이 효과가 나타난다고 해요.
중단하고 싶어도 중단할 수 없는 지속성이 유지되는 상태.


운동처럼 음악도, 미술도 공부도 러너스하이 효과가 나타나기까지 체계적으로 교육할 수 있는
코치(부모,선생님) 과 본인의 노력이 따라야한다고 합니다.

 
 

 

내 아이에게 가장 주고 싶은 5가지 능력

4위 독서

독서의 중요성을 아이 뱃속에서부터 실천을 했던 터라
책을 마냥 좋아하는 아이로 키우고 싶었습니다.
다행히 지금까지는 자신이 좋아하는 책을 잘 찾아 읽고 있고
책 읽는 시간을 하루에 꼭 한시간 이상을 만들고 있습니다.

 

 

 

좋아하는 책을 읽고 그 책에 나오는 다른 것들을 다시 찾아 책을 읽고
한 분야의 책을 읽어주기 보다는 다양하게 시도하라고 이야기하네요.
르네상스 시대의 폴리매스
폴리매스같은 인재로 키우기에 다양한 독서 체험이 도움이 될 것이라고 합니다.

 


아이에게 최고의 리딩 버디는 엄마!
영유아기에 책을 읽어주고 초등학교에 올라가면 아이와 함께 책을 읽어줘야하는 최고의
리딩 버디


책을 다양하게 접함으로써 책 속에서 알아가는 즐거움과 통찰력을 길러주고
독서토론 등으로 다른 사람의 생각등을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다고 합니다.

빌 게이츠, 워런 버핏, 마크 저커버그 등 독서를 생활화 하는 성공한 분들의 이야기에
독서가 얼마나 중요한지도 알 게 되었습니다.

 

 

 

 

 

내 아이에게 가장 주고 싶은 5가지 능력


3위

습관

6살인 아이에게
책을 읽고 바로 오늘 부터 바른 습관을 위한 규칙을 세웠지요.

자고 일어난 이불을 잘 정리하면 스티커를 붙혀주고,
5일이상 스티커가 잘 붙혀지면 원하는 책을 사주겠다고 했습니다.

아이가 어릴수록 습관을 잡기 쉽다는걸 책을 통해 ,
아이와 현실속에서 더욱 실감할 수 있었죠.
매일 매일 현재 습관의 합이 미래 당신 아이의 포지션을 결정한다.

정말 이 부분을 읽을땐 하루 하루 아이의 미래 습관을 그냥 방치하고
나쁜 습관을 길러주는 부분이 없는지 돌아보게 되더라구요.


자기 관리가 철저한 사람으로 키우고 싶다면 바른 습관을 가질 수 있도록
부모가 더욱 신경써서 잡아줘야겠습니다.


내 아이에게 가장 주고 싶은 5가지 능력

2위

재능

재능.
책을 읽기 전까지 저역시

재능은 타고 나는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재능은 하늘에서 내리는 거지.
재능은 부모의 유전이지.

이런 식이였지요.

희망을 가지고 자신의 것으로 만드는 능력 그것 재능
뛰어난 모방도 재능이고 불굴의 노력도 재능이다.

희망, 꿈의 목표를 세우고 그것을 쫒기위해 모방을 하던 노력을 하던
무던히 끊임없이 쫒아야 한다고 합니다.




희망을 품기 위한 세 가지 요소

명확한 목표
새로운 해결 방법
목표를 달성 할 수 있다는 믿음!

작은 일 부터 목표를 세우게 하고,
새로운 해결 방법과 달성할 수 있다는 믿음,노력은 실질적으로 아이의 몫입니다.
우린 그 조력자가 되주어야 하며 조력자를 찾아주어야 한다고 이야기합니다.


재능 = 관심,지속성,관찰력,기억력,노력의 조합.



내 아이에게 가장 주고 싶은 5가지 능력

1위

인성

존중받으려 살도록 키우고 싶다면 인성을 가르쳐라.
효는 인성의 기본이다.

정의 평화 인류애의 바탕은 친절이다.







재능,습관,독서,공부는 개인성이 강하지만
인성은 사회성이 강하다.

인성이 바른 사람이 사회생활,학교생활을 원활히 할 수 있다는 사실은
누구나 다 알고 있어요.



하버드 대 입구에 는 들어가서 지식을 키워라,
출구에는 나가서 나라와 인류를 섬겨라.

라고 적혀 있다고 해요.



공부도, 습관도 재능도,독서도
살면서 배울수도 있고 터득할 수도 있고 고칠 수도 있지만
어릴적의 인성만은 바꾸기 쉽지 않다는 이야길 합니다.










아이에게 다섯 가지 능력을 골고루 갖추게 하자.
대신 인성을 기본 토대로 가야 한다.


세상이 참 험합니다.
부모를 죽이고 사장이라 갑질하고
친구를 때리고...

어릴적 바른 인성을 갖추었더라면 악의 인성으로 이런 행동을 하지 않았을테죠.


내 아이에게 5가지 능력을 다 키워줄 수 있다면 얼마나 좋겠냐만
인성을 바탕으로 독서도 재능도 습관도 공부도
조금씩 잘 할 수 있도록 접근해야겠단 생각이 들었습니다.

좋은 책이네요.
잘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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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노는 애 안 노는 애 못 노는 애 - 아이들의 관계 맷집을 키우는 놀이 수업
얼씨구 지음, 최광민 그림 / 한울림 / 2018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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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노는 애
안 노는 애
못 노는 애


-놀이를 통해 관계 맷집 키우기





요즘 읽은 책
얼씨구 놀이활동가 김회님의 책
내 아이들의 행복한 미래를 고민하는 부모와 현장의 교사라면
한번쯤 꼭 읽어봐야 할

잘 노는 애
안 노는 애
못 노는 애







이 책은 이렇게 놀아라, 저렇게 놀아라가 아닌
저자가 놀이활동가로 활동하면서 아이들과의 놀이에서 있었던 경험들을
재미있게 서술함으로써 그 속에서 놀이를 통한 관계의 맷집을
키워야 함이 얼마나 중요한지 알려주는 책이였어요.


 




방과후 놀이터에서 노는 아이들을 보기가 참 힘든 것 같단 생각을 
이 책을 보고 나서 생각이 들었어요.
내가 어릴적엔 숙제는 뒷전이고 놀이터에서 무얼 하며 아이들과 놀까를 고민했고
하교하는 길에 함께 할 놀이를 이야기하며 걷기도 하던 기억이 나는데
요즘 아이들은 방과후 또다른 학습을 위해 종횡무진 바쁘기만 하죠.

안타깝단 생각이 들었습니다.
놀이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생각하게 만드는 책
잘 노는 애 안 노는 애 못 노는 애





오랜 경험의 그녀는
잘 노는 애, 많이 놀아본 애 일수록 친구들과 잘 어울리고 협동하고 사회 능력도 좋다고 이야기해요.
놀이 속에는 권력도 있고 협동도 있고 거짓도 있지만
그 속에서 자연스럽게 아이가 사회생활에서의 필요한 절제나 배려 등도
배울 수 있는 걸 현장에서 느끼고 배운 부분들을 자세히 나열해서
아, 맞아, 그래. 놀이속에서 나도 배웠지..
내 아이도 많은 놀이속에서 사회에서 지켜야 할 규칙과 배려등도 배우면 좋겠단 생각이 많이 들더군요.




잘 노는 애 안 노는 애 못 노는 애



몸놀이 속에서 관계를 맺게 하는 힘이 강하다고 해요.
아이들은 서로 맞대고 에너지를 쏟고 땀을 흘리면서 친밀감도 높여  줄 뿐아니라
응집력, 협동심등의 마음도 배울 수 있는 것 같은데
진짜 최근엔 몸놀이를 하는 아이들을 보기 힘든것 같습니다.
그져, 핸드폰으로 게임을 하거나 SNS에 자신들의 일상을 담고 공유하고,

사라져 가는 놀이에 대한 안타까움을 읽으며

내 아이와 함께 어릴적 우리가 놀았던 말뚝받기, 오징어놀이, 왕대포 놀이 등도
가르쳐 주고 싶단 생각이 많이 들었습니다.







놀이 속에서 관계의 맷집을 기른다.
책을 읽으면서 일관되게 드는 생각은 학습보다는
13살까지는 놀이에 치중해서 아이가 스스로 무언가를 해내는 시간을 늘림으로써
자기주도적, 창의적 아이로 자라게 해야겠단 생각에
놀이의 중요성을 항상 기억하고 현실속에서
아이가 놀이를 많이 할 수 있도록 해야겠단 다짐까지 들었습니다.






놀다 보면 싸우기도 하고 다투기도 하고,
삐지기도 하지만 그 속에서 해결을 찾고
같은 편으로 소속감과 협동심,
활동함으로써 일상의 스트레스까지 해결할 수 있는데
왜 우리는 아이들의 놀이를 자꾸 자제만 시키고 있는지
다시 한번 되돌아 생각해 보는 시간이였습니다.

내 아이 랑이가 , 우리 아이들이
몸으로 부딪히며 함께 놀이를,우리가 어릴적 놀았던 놀이도 함께
넓은 운동장에서
잔디밭에서 언제나 즐기며 할 수 있는 세상을
우리 어른이 만들어 줘야할 것 같단 생각이 많이 들었습니다.


놀이는 아이들에게 산소이며 비타민이죠.

정말 활동적인 놀이 수업이 학교에서도, 유치원에서도
정식 수업이 되면 좋겠단 생각을 하면서 읽었습니다.

놀이를 통해 세상을 배우는 아이들이 가득하길 바라며,
잘 노는 아이들을 보면서 저 녀석은 사회성이 바르고 옳게 자라겠네..라고 말 할 수 있는
세상이 오길 바라는 생각이 들었던 책






잘 노는 애 안 노는 애 못 노는 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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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라클 건강법 - 10년 더 젊어지는
신영아 지음 / 프로방스 / 2018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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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더 젊어지는 미라클 건강법

요즘 읽고 있는 건강서예요.

나이가 나이인지라,, 40대가 되고 나니 아프기도 아프고
건강검진도 받고 하다보니 건강의 소중함을 알겠더라구요.

건강은 건강할때 지켜야 한다는 걸 몸소 느끼고 있는터라
10년 더 젊어지는 미라클 건강법

요즘 참 공감하면서 재미있게 보고 있습니다.







이 책은 대체의학의 통합적 접근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병에 걸렸을때 수술을 하고 치료를 받는 현대의학과는 다른
일상속에서 접할 수 있는 모든 의학 대체의학을 공부한 저자가
누구나 10년 더 젊어지게 살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한 책이라

이 책은 읽고 다시 또 읽고 해도 좋을 책이예요.

100세 시대를 달려가는 우리..

이왕 사는거 건강하고 젊게 살 수 있도록 토대를 마련해주는 책입니다.






제가 불면증이 아주 심해서 이 책을 심취해서 읽었는데
참 도움이 많이 되었어요.
장 건강이 얼마나 중요한지,
잠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누구나 잘 알고 있지만 왜 그렇게 중요한지
구체적으로 생각은 안 해봤던 것 같은데
 미라클 건강법 책을 읽으면서 되세기고 되세기며 읽고 있어요.




오랜 시간 불면증이 있었어요.
20년은 넘은 듯 합니다.
안티에이징의 기본 수면
안티에이징보다는 정말 살고 싶어서
신경과에 다시 다니며 수면제를 먹기 시작했었는데

미라클건강법을 읽기 시작하면서
약을 뚝 끊었습니다.










10년 더 젊어지는 미라클 건강법
1장 나이보다 젊고 건강한 사람은 무엇이 다른가?

이 책을 읽다보면 건강한 정신을 함께 다질 수 있는 방안까지 나와 있는 것 같아요.
건강 지침서 라기 보다는 나를 다시 한번 돌아보며 다짐 할 수 있는
자기 개발도 할 수 있는 시간이 되는 책







2장 더 젊고 건강하게 나이 들게 하는 습관

 이 책을 읽기 시작하면서 끊은게 불면증 약
그리고 시작한게 감사일기 쓰기 입니다.

마음 가짐만으로도 건강해지는 요즘 입니다.










3장 나이보다 10년 더 젊어지는 건강법

경혈점만 잘 눌러줘도 불면에 도움이 되고 건강에도 도움이 되더라구요.
저 처럼 40대 시작하시는 분들에게 또는 30대 주부님들
가족의 건강만 챙기기 일수인데
자신을 사랑하는 방법까지 알 수 있는 책이였습니다.








4장 수면 습관만 바꿔도 젊어진다.

감사할 책입니다.
수면제를 확고하게 끊게 될 줄 몰랐어요.
첫날은 힘들었지만
책에 나와있는데로 차도 좀 마시고 경혈점도 눌러주고..
감사일기를 쓰고 마음을 다잡고...

잠만 잘자도 하루가 유쾌하고 쾌활해지더라구요.











책을 읽으며 필서하고 줄 긋는 습관이 있는데
이 책은 여러번 읽게 될 것 같습니다.






수면에 대한 이야기가 많이 나와요.
자는 동안 우리 인체가 어떤 일을 하는지
우리 몸에 어떤 변화가 일어나는지
수면을 취한 사람이 더 오래 산다는 것등

숙면이 얼마나 인체에 도움이 되고 중요한지 여러번 이야기 나오기 때문에
아마도 수면제 약을 한번에
끊을 수 있었던 계기가 되어준 책이라 참 고마운 책입니다.






음식을 먹을때 훌떡 대충 씹고 넘기던 습관도 고치려고 노력하게 만들어준
미라클 건강법

음식을 먹을때도 하나 하나 더 신경을 쓰게 만듭니다.

일상속에서 쉽게 그리고 일상을 바꾸어 주는 책








정신 건강 및 일상 다짐에도 도움이 많이 되고 있어요.
1만 시간의 법칙
하루 3시간 꾸준히 한 분야를 10년 동안 연구하면 그 분야의 대가가 된다는 이론


이 책은 젊어지는 비법 속에
위인들의 생활상과 적절한 비유들이
마음을 다잡게 하는 것 같습니다.









괄약근 운동
얼마나 중요한지 알고 있지요.
소소한 생활 습관 다잡으며
운동도 열심히 하게 만든 책





책 속의 대체 의학
요즘 저는 귀마사지를 열심히 하고 있어요.








불면증에 도움이 되는 혈점

이 책을 읽으므로써 조금씩 건강 습관을 잡고 있는 제 자신이 무척 좋습니다. ^^







건강에 관심이 많은 현대인들에게
100세까지 아프며 사는게 아니라
남들보다 건강하고 젋게 사는 방법을 제시하는

10년 더 젊어지는
미라클 건강법









가을이 깊어지는 길목

건강을 지인들에게 선물해주려구요.

이 책 저는 요즘 읽고 또 읽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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