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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림 - 인생을 바꾸는 내 가슴속 유일한 해법
김원기 지음, 황규백 그림 / 인사이트북스 / 2013년 10월
평점 :
절판
최근 우리사회에서 ‘힐링’이라는 말이 큰 인기를 얻고 있다. 특히 명상 프로그램이 확산되면서 다양한 힐링 프로그램들이 보급되고 있다. 혜민 스님의 ‘멈추면 비로소 보이는 것들’과 김난도 교수의 ‘천 번을 흔들려야 어른이 된다’ 등 힐링을 주제로 한 책들이 서점에서 넘쳐나고, 다양한 문화콘텐츠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 그야말로 힐링 열풍이다.
‘힐링’은 치유 또는 치료라는 뜻인데, 우리 사회에서는 몸의 병을 고치는 치료라는 의미보다는 마음의 병을 고치는 치유라는 의미로 많이 쓰인다. 이렇게 보면 힐링 바람은 마음을 심하게 다치거나 억압을 받아 괴로워하는 사람이 많은 사회현실을 적나라하게 보여주고 있다.
이 책은 주식 전문가로서 국내 최초로 ‘한국을 빛낸 21세기 인물 대상, 올해의 존경 받는 인물 대상, 올해를 빛낸 CEO 대상, 대한민국을 빛낸 금융 경제 대상’ 등 다수의 상을 수상한바 있는 김원기 세계로TV 대표가 고난과 역경을 극복해 오면서 온몸으로 터득한 성공과 행복의 비법들을 알려준다.
이 책에서 저자는 “울림은 내 마음 속에서 일어나는 움직임이다. 귀를 대고 가만히 들으면 언제라도 들을 수 있는 마음이 하는 말, 내가 ‘원하고 꿈꾸고 되었으면’하고 바라는 내면 깊은 곳에서 터져 나오는 진심이 바로 울림이다.”(P.17)라고 말했다.
그동안 우리는 이 울림을 ‘스쳐지나가는 단순한 생각, 감정’일 뿐이라고 여겨왔다. 하지만 이 책의 저자는 울림이야말로 우리 인생을 바꾸는 가장 강력한 힘이었음을, 답은 이미 내 안에 있음을, 자신의 경험과 과거속 이야기를 통해 증명하고 있다.
“내 안에서 일어나는 이 울림을 이용하면, 삶에 기적과도 같은 일들이 일어난다. 그 누구도 들려주지 않았던 성공의 비법을, 자기 치유법을, 원하는 것을 얻는 방법을, 오로지 스스로의 힘으로 찾아낼 수 있다”(P.19)
‘울림’은 메아리 효과를 일으킨다. 산에 올라 “야호” 하고 외치면 “야호, 야호, 야호”하고 메아리가 울려 퍼지듯, 세상을 흔드는 내 안의 울림도 사라지지 않고 메아리처럼 울려 퍼진다. 이 책에서 제시하는 메아리의 5가지 효과는 메아리는 되돌아온다, 메아리는 반복된다, 메아리는 널리 퍼진다, 메아리는 높은 곳에서 일어난다, 메아리는 내 마음의 소리다. 울림이 메아리처럼 울려 퍼지게 되면, 우리가 원하고 꿈꾸었던 일들이 되돌아오며, 반복되고, 널리 퍼지고, 상상하지 못했던 큰 파장을 불러오는데 이 책은 이를 메아리 효과라고 한다.
울림은 우리가 세상을 살아가는데 적용이 가능하다. 인간관계의 회복, 좋은 성적과 탁월한 실적, 꼭 이뤄졌으면 하고 바라는 소원, 삶의 소소한 행복과 건강들에도 영향을 미치게 된다. 이러한 일들에 마음의 간절한 울림을 보내면, 이는 ‘말과 행동, 표정과 눈빛’에 스며들게 된다. 그러면서 처음에는 꿈만 같았던 일들이 현실 속에서 일어나게 하는 기적의 도구로 점차 바뀌게 된다.
울림과 메아리를 통해 꿈과 행복, 돈과 성공, 건강한 삶을 살기를 원하는 분들에게 가이드역할을 할 것이다. 이 책을 읽기를 권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