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 반사 마사지 - 하루 30분, 100세 시대를 위한
윤명례 지음 / 아롬미디어 / 2013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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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가면서 무엇이 중요한지는 자신이 처해있는 상황에 따라 각기 다르다. 사회에서 은퇴한 사람들은 돈보다 건강을 우선시하고, 사회활동을 하고 있는 사람들은 돈을 더 중요하게 여긴다. 경제활동을 하고 있을 때는 아무래도 일과 돈에 더 많은 신경을 쓰고 아직은 건강에 별 문제 없다고 여긴다. 신체에 두드러지게 이상을 느끼지 못할 때는 건강을 잃고 난 후의 상황이 피부에 와 닿지 않을 수 있다.

 

돈을 잃으면 조금 잃는 것이고 명예를 잃으면 절반을 잃는 것이며 건강을 잃으면 전부를 잃는 것이다라는 격언은 돈과 명예와 건강의 상대적인 중요성을 잘 나타낸다. 과거 한국경제가 세계에서 보기 드물게 빠른 속도로 성장하던 시대에는 몸이 망가지는 줄도 모르고 열심히 일하며 살았던 사람들이 많았다. 하지만 다행히 근래 들어서는 건강에 대한 의식수준이 높아지고 건강에 대한 관심이 많아지고 있다.

 

이 책은 명품아카데미 강사양성과정 서울 지부장으로 강사들을 양성하며 명품강사단 단장과 대한민국 특강강사단 부단장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힐링건강학과 힐링행복학을 강의하며 행복지도사 본부장으로 이 땅에 건강과 행복을 전하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고 있으며, 힐링 프로그램으로 강사 양성과정을 진행하고 있으며 고도원의 아침편지, 깊은 산속 옹달샘 명상치유센터에서 발 반사 마사지 강의를 하고 있는 저자 윤명례씨가 미리 건강을 지키는 지혜와 건강에 관심이 있거나 아파 본 경험이 있는 모든 분들에게 도움이 되기 위해 그동안 경험한 사례와 함께 발마사지 건강법을 소개하고 있다.

 

많은 사람이 발을 마사지하며 아토피, 초기유방암, 우울증, 불면증 등의 질환을 어떻게 회복됐는지 확인할 수 있다. 또 발마사지를 직접 배우고 익힐 수 있도록 단계별 동작을 그림으로 설명하고 있다. 저자는 책에서 발마사지는 누구나 쉽게 배워서 할 수 있으며, 하루 30분 정도면 가족의 건강을 지킬 수 있다고 귀띔한다. 또 암이나 기타질환으로 투병생활을 하는 환자에게도 건강상 도움이 된다고 적었다.

 

발 반사 마사지란 한마디로 발바닥의 반사구를 통해 허약한 부분을 찾아내고 발과 연결되어 있는 장기나 기관의 기능을 좋게 하여 몸속의 노폐물을 체외로 배출시켜서, 혈액 순환과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하여 질병을 예방하고 건강을 증진시키는 놀라운 건강법이다.

 

발 반사 마사지를 받게 되면 좋은 점이 무엇일까? 몸과 마음의 건강이 회복되고 만성피로와 스트레스 및 기타 질병을 미리 예방할 수 있게 된다. 또한, 암이나 기타 질병으로 투병 생활을 하는 환자들의 혈액 순환을 도와주며, 노폐물 배출과 장기의 기능을 활성화시켜 자연치유력을 높여줄 뿐만 아니라 면역력이나 저항력의 기능 저하에 따른 질병의 예방과 치유에 탁월한 효능이 있다.

 

최근에 집에서 정해진 순서와 방법에 따라 스스로 인체 장기에 해당하는 발의 반사점들을 마사지하는 자가 발 반사마사지가 여성 노인의 우울증 감소와 요통 완화에 효과적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발 반사 마사지는 누구나 쉽게 배워서 적용할 수 있으며, 하루 30분만으로도 사랑하는 가족의 건강을 지킬 수 있으며, 부부간에 소통 할 수 있는 좋은 방법이 될 것이다. 이 책은 부부 모두 함께 읽고 서로 섬겨주면 좋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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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1% 정성 - 꿈을 완성시키는
송수용 지음 / 멘토르 / 2013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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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을 사는 것이 힘들다고들 말한다. 다른 사람들은 잘 먹고 잘사는 것 같은데 내 인생은 왜 아직도 이렇게 힘든 걸까? 왜 나 혼자만 힘들게 살아갈까? 그래서 인생을 포기 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이 책은 수원여자대학, 경기대학교 외래교수와 경희대학교 겸임교수를 역임하고 현재 한국인재인증센터 대표, DID 마스터 송수용 대표가 정성으로 꿈을 이룬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은 것이다.

 

DID는 들(D) (I) (D)의 이니셜이다. 영어로는 ‘Do It...Done’으로 설명할 수 있다. DID 정신으로 정성을 다해 외식업계의 진주가 된 보일러 수리공, 작은 정성으로 수백 배의 수익을 올리는 경영자, 야수 같은 청년이 공주처럼 아름다운 여인을 아내로 맞이할 수 있게 해준 정성 사랑 이야기 등 직접 현장에서 만난 이들에 관한 이야기와 정성으로 최악의 상황을 멋지게 반전시킨 인물들에 대한 이야기를 흥미진진하게 엮었다.

 

하늘이 무너져도 솟아날 구멍이 있다는 말이 있다. 저자는 DID 정신으로 무장하고 열심히 들이대 마침내 성공을 거머쥔 사람들의 다양한 사례를 들어 알려주고 싶어 한다. 무너진 하늘에서 솟아날 구멍은 그것을 찾는 사람들에게만 보인다. ‘정성으로 무너진 하늘을 뚫고 새로운 희망의 무지개를 발견한 사람들이 많이 있다. 이 사람들은 특별한 스펙을 갖춘 뛰어난 사람들이 아니다. 바로 나와 같이 있는 평범한 사람들이다.

 

이들은 간절한 정성으로 꿈을 이룬 사람들이다. 이들의 아름다운 희망 이야기는 우리에게 새로운 결심을 하게 한다. 마지막 1% 정성을 다하여 소박하지만 큰 꿈을 이루어야 할 것이다. 스펙을 이기는 정성의 힘으로 어떤 최악의 상황이라도 반전시킬 수 있다.

 

저자는 말하기를 우리는 가난하기 때문에 좋은 학교에 갈 수 없고 허약하기 때문에 아무것도 할 수 없으며 학벌이 딸려서 취업을 할 수 없다고 이야기한다. , 무엇 때문에 똑같이 가난하고 허약하고 못 배웠는데 누구는 경영의 신이 되고 누구는 낙오자가 된단 말인가? 가난을 부지런히 일해야 하는 성공의 밑천으로 삼을지, 아무것도 할 수 없는 불리한 조건으로 만들지는 자신이 선택한다. 가난해도 자신이 선택한 일에서 정성을 다하면 반드시 성공할 수 있다. 초등학교밖에 못 나왔어도 정성을 다하면 자기 분야에서 최고가 될 수 있다. 세계적인 기업가가 될 수 있다. 정성은 초등학교도 나오지 못한 사람을 명장의 반열에 오르게 하는 인생 반전의 열쇠다.”(75)라고 했다.

 

이 책을 읽고 많은 것을 깨달았다. 세상에는 학력이나 스펙이 있어야 성공한다고 하지만 그런 것이 없다고 하더라도 정성만 있다면 누구든지 성공할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이 책은 세상 살아가는 것이 힘들다고 하는 사람들에게 많은 도움을 줄 것이다. 직장인들과 대학생들에게 읽기를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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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하게 만들어주는 책 - 행복할 경우 읽지 말 것!
아르튀르 드레퓌스 지음, 이효숙 옮김 / 시공사 / 2013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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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의 사전적 정의는 생활에서 만족과 기쁨을 느껴 흐뭇한 상태이다. 그런데 만족과 기쁨을 느끼는 기준이 사람마다 다르기 때문에 우리는 각자의 마음으로 행복을 느껴야 한다.

 

앞을 보지 못하는 사람은 볼 수만 있다면 행복하겠다고 생각하고, 다리가 불편한 사람은 걸을 수만 있다면 행복하겠다고 생각할 것이다. 그런데 앞을 보고 걸을 수 있는 것뿐 아니라 그보다 훨씬 더 많은 것을 소유한 우리 아이들은 행복하지 않다고 느끼고 있는 것이다. 가지고 있던 것을 잃고 나서야 그 땐 행복했었다고 후회하는 것은 의미가 없다.

 

이 책은 작가, 영화감독, 라디오 진행자, TV 시평 담당자 등 재능 많은 프랑스 청년인 저자 아르튀르 드레퓌스가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만큼이나 재기 발랄한 형식과 내용으로 우리를 행복으로 이끌어내 주는 책이다.

 

그는 지하철에서 우연히 벌어진 일화들, 공원에서 만난 사람들, 냉장고 속 마카롱 등등 일상적인 소재를 통해서 행복에 관해 이야기 한다. 또한 프랑스 인상파 화가 클로드 모네, 세계적인 모델 케이트 모스, 구글 회장 에릭 슈미트 등을 등장시켜 그들에게 행복이란 어떤 것이었는지 생각해볼 수 있게 한다.

저자는 이것을 통하여 우리는 행복이란 도달점이 아니라 하나의 과정이며, 자신이 정한 어떤 계획이 있는 한 행복해질 수 있다는 사실을 깨닫게 해 준다. 또 가난보다 그림을 그리지 못하게 되는 것이 자신을 불행하게 만든다고 했던 모네의 이야기처럼 우리를 행복하게 하는 것은 결코 크고 거창한 것이 아님을 조금씩 천천히 알아가게 될 것이다.

 

국민행복지수가 높은 국가로 알려진 부탄은 오래 전부터 GDP(국내총생산)가 아닌 ‘GNH(국민총행복)’을 국가 통치의 최우선 기준으로 삼고 있다고 한다. 경제적으로는 선진국에 진입했지만 행복지수는 하위권인 우리나라도 경제성장 등 물질적인 지표에만 치중할 것이 아니라 행복지수를 개발하여 국민이 진정한 행복을 느낄 수 있도록 관리해야 할 것이다.

 

드레퓌스는 인생이 지루하다고 말하는 친구에게 너 자살은 생각해봤니?”라고 말했다. 그는 따뜻한 위로의 말을 건네는 대신 차갑고 거친 말로 친구에게 상처를 내버렸다. 다음날 아침, 자신이 내뱉은 말의 난폭함에 스스로 놀란 그는 마침내 친구를 위한 책을 한 권 쓰기로 결심한다. 죽음 또는 삶에 관한 이야기를 담은 책, 친구에게 진짜 문제는 지겨움이 아니라 허영심이라는 것을 증명하기 위해 어제 가방에서 꺼내주었으면 좋았을 그런 책을 쓴 것이다.

 

인류학자이자 다큐멘터리 작가인 장 루슈와 사회학자 에드가 모랭은 1960년 여름 자신들의 인터뷰 여행에서 사람들에게 행복에 관한 질문을 던졌다. “당신은 행복한가요?” 라고. 이 당황스러운 질문에 사람들은 그게 당신이랑 뭔 상관이오?”라며 퉁명한 반응을 보이기도, “언제나 그렇다오라며 뒷이야기가 궁금해지는 답변을 내놓기도 했다. 오늘 나에게 만약 이와 같은 인터뷰 요청이 온다면, 무어라 답하겠는가? 흰색 머플러를 두른 어떤 여인처럼 그런 건 눈에 보이기 마련이잖아요 내 얼굴에서 보이지 않나요?”라고 자신 있게 답하겠는가? 줄무늬 재킷을 입은 남자처럼 이제 나는 그것을 이해하려 들지도 않아요라고 체념한 듯 이야기하겠는가? 이 책은 이러한 대답들을 통해 스스로의 행복에 관해 생각해 보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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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에 밀리지 않고 진짜 인생을 살고 싶다 - 삶의 주인공이 되기 위해 끝까지 지켜야 할 인생 키워드 35가지
가와기타 요시노리 지음, 이정환 옮김 / 예담 / 201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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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은 인생을 살아가면서 다양한 인간관계 때문에 고민하기도 하고 자신의 삶을 돌이켜 보며 이대로 살아도 괜찮은 것일까?’ 하고 생각에 잠길 때가 있다. 때로는 자신을 지키기 위해 본능적으로 걱정을 하고 온갖 수단과 방법 그리고 물건들을 끌어 모으며 이고지고 살아간다. 누구나 살기 위해 짐이 필요하다. 이 세상에 짐 없이 훌훌 날며 살아가는 사람이 어디 있겠는가. 그런데 누구는 너무 많은 짐으로 스스로 괴로워하고 쓰러지며 삶을 망치는 경우가 허다하다. 욕망에 집착하는 모습은 보기에도 흉하다.

 

이 책은 도쿄스포츠신문사에 입사하여 문화부장과 출판부장을 역임하였으며, 퇴사 후 1977년 일본 크리에이트사를 설립하였으며, 현재 출판 프로듀서로 활약하면서, 생활경제평론가와 에세이스트로서 신문과 잡지 등에 기고하는 한편 활발한 강연 활동을 펼치고 있는 저자 가와기타 요시노리가 삶의 주인공이 되기 위해 끝까지 지켜야 할 인생 키워드 35가지를 소개한다.

 

저자는 인생에서 여러가지 문제에 부딪혔을 때 이를 잘 극복하고 제대로 살아가기 위해 인생에서 버려도 되는 것, 버리면 안되는 것을 확실하게 구별해 두어야 한다고 이야기한다. 이 책은 살아가면서 얼마든지 발생할 수 있는 그런 애매한 상황에 이럴 때에는 이렇게 하는 것이 적당하지 않을까?’하는 인생 대선배의 조언을 키워드별로 명쾌하게 정리하고 있어 ‘80년 인생의 노하우를 엿볼 수 있다.

 

어떤 사람은 자기 짐도 아닌 세상의 온갖 짐을 다 짊어지고 끙끙거리며 살고 있다. 자신이 하고 있는 일을 살기 위해 그렇게 끙끙거리며 마지못해 하는 지옥처럼 생각하기도 한다. 그것은 사는 것이 아닐지도 모른다. 인생의 반쯤에서 한번 점검하고 다시 꾸려보자. 우리는 어떤 짐을 지고 있는가? 누가 지워 준 짐인가? 그 모든 짐은 우리 스스로 짊어진 것이다. 욕심으로 미련스럽게 짊어진 것이다. 가족, 친구, 동료, 이웃, 동네, 사회, 국가 등 우리는 불가피하게 연결되어 살지만 그 모든 것을 자신이 다 짊어지고 가야할 짐은 아니다. 그렇다고 그들에게 왜 그 모든 짐을 무겁게 지고 가야하는지 물어본 적도 없다.

 

얼마 전에 부모님이 계시는 고향에 다녀왔다. 부모님의 방안에 들어갔더니 지금까지 살면서 모아온 가재도구며, 옷이며, 생활용품, 선반이며 서랍장 등 온갖 자질구레한 것들로 가득 차 있었다. 이제는 좀 버리라고 말씀드렸더니 아까워서 버릴 수가 없다고 하신다.

 

이 책은 모두 4부로 구성되어 있다. 1후회 없는 인생을 위해 기억해야 할 9가지에서는 지금 짊어지지 않은 짐은 생각하지 않아야 한다는 내용의 과거’, 인생을 즐겁게 만들어 주는 호기심등이 담겨 있다. 2매력적인 인생을 위해 기억해야 할 9가지에서는 항상 위를 지향하는 삶을 살라는 내용의 상승 지향성’, 품성과도 관련이 있다는 등을 담았다. 3능력 있는 인생을 위해 기억해야 할 9가지에서는 이용은 하되 매달리지는 말아야 하는 직함’, 넓다고 무조건 좋은 것이 아닌 인맥등을 담았다. 4품위 있는 인생을 위해 기억해야 할 8가지에서는 항상 배우려는 자세가 젊음을 유지해 준다는 내용의 향학열’, 천박한 행동을 안 해야 지킬 수 있다는 품격등을 담고 있다.

 

이 책은 여유와 열정을 동시에 가지라는 것으로 세상을 살면서 무엇을 버리고, 또 무엇을 고수하며 살아왔는지를 되돌아보고 나이에 밀리지 않고 진짜 인생을 살아가도록 조언해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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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급쟁이를 위한 부동산 경매 - 차곡차곡 모으면서 시작하는 부동산 통장 만들기 프로젝트
오은석 지음 / 한빛비즈 / 2013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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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시장이 불안하다 해도, 늘어난 빚에 이자가 부담스럽다 해도, 내 집을 갖고픈 마음은 누구나 같다. 전셋값은 끝없이 오르고, 집값은 몇 년째 계속 떨어지고 있다. 하지만 이런 상황을 반영하듯 부동산 경매 시장은 점차 달아오르고 있다. 급매보다 저렴하게 부동산을 얻으려는 사람들이 몰리는 것이다. 하지만 부동산이란 것이 한두 푼도 아니고, 한 달 한 달 벌어먹는 월급쟁이들이 부동산을 얻는다는 쉽지 않다.

 

이 책은 부동산 실전투자자 겸 칼럼니스트로 혼자 부자가 되기보다 함께 부자가 되는 것이 더 가치 있다는 생각으로 다음카페 북극성 부동산재테크를 개설해 자신의 노하우를 아낌없이 공개하며, 경매 초심자들의 멘토로 활동 중인 저자 오은석(북극성주)이 월급쟁이들이 부동산 경매 투자에 성공하기 위한 방법을 담았다. 저자가 운영하는 북극성 부동산재테크카페 회원들의 실제 낙찰 사례와 저자의 현장 노하우가 가득하다.

 

이 책에서 저자는 월급쟁이들이 부동산 경매 투자에 성공하기 위해 세 가지 키워드를 제시하고 있다. 첫 번째 키워드는 지방 소형 부동산이다. 지방 부동산은 서울·수도권에 비해 압도적으로 저렴하다. 특히 경매 시장에서는 실제 필요한 투자금이 10분의 1 정도밖에 되지 않는다. 그러면서도 교통이 편리하고 편의시설이 잘 개발된 지역이 여러 곳 존재한다. 이러한 곳을 공략하면 저렴한 가격에 좋은 집을 낙찰 받을 수 있다.

 

두 번째 키워드는 단계별 장기투자. 부동산 경매는 한 번에 부자를 만들어주는 로또가 아니라 짧게는 2, 길게는 10년을 내다봐야 하는 투자다. 이 기간 동안 월급으로 투자금을 모으면서 차근차근 준비할 수 있는 것이다. 초보라면 안정적으로 수익이 발생하는 빌라나 아파트 경매로 시작하되, 점차 수익률이 높은 상가 경매, 평생 수입원이 되어줄 다가구 경매로 차근차근 단계를 밟아나갈 수 있다.

 

세 번째 키워드는 '부동산 통장'이다. 투자를 하면서 안정된 생활비만큼 중요한 것도 없다는 측면에서, 월급쟁이들의 가장 큰 무기는 꾸준한 수입원이라고 할 수 있다. 지치지 않는 투자를 하려면 생활비와 재테크 자금을 절대 섞지 말고 따로 사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나아가 하나의 부동산을 낙찰 받으면 그것을 관리하는 하나의 통장, '1부동산 1통장'을 개설함으로써 효율적인 수익 관리도 가능하다.

 

이 책에서 저자는 경매 초심자가 반드시 알아야 할 6가지 황금률에 대해서 이야기 하고 있는데 경매를 하려면 꼭 기억하여야 실패하지 않는다. 6가지는 첫째, 경매는 욕심을 버리는 싸움이다. 둘째, 패찰을 즐겨야 성공한다. 셋째, 경매는 절대 독학하지 마라. 넷째, 결과에 일희일비하면 실패한다. 다섯째, 경매로 일확천금을 얻을 수는 없다. 여섯째, 발품이 없으면 수익도 없다는 것이다.

 

부동산 경매를 시작하고 싶은 사람들은 많지만, 막상 경매에 뛰어들려고 하면 막막하기만 한 게 사실이다. 그래서 각종 부동산 경매 책들에 자연스럽게 눈길이 가게 된다. 하지만 막상 그런 책들을 읽다 보면 경매 고수들이 어마어마한 전략으로 경매를 성공시킨 사례들만 즐비해 기가 죽는다. 하지만 이 책은 이제 막 부동산 경매에 입문하려는 사람들의 눈높이에 딱 맞는 책으로 부동산 경매에 관심 있는 분들에게 일독을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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