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주의 잔혹사 - 한국 현대사의 가려진 이름들
홍석률 지음 / 창비 / 2017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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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대학생 때는 ‘전대협‘이 있었죠. 한양대와 부산대에서 치뤄진 전대협 발대식에 가려고 친구(동지)들과 삼삼오오 짝을 이루어서 이동을 했던 기억이 나네요. ‘구국의 강철대오 전대협‘을 가열차게 외치면서 말이죠. 그때를 같이 한 선배님과 후배들 그리고 친구들이 그립네요. 문득문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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