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1마리 꿀벌 아트사이언스
요안나 제자크 지음, 이충호 옮김 / 보림 / 2022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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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보림출판사와 아티비터스


오늘 홍보할 책은 바로! 보림출판사의 대학생 서포터즈 아티비터스 12기의 자격으로 받은 '1001마리 꿀벌'이에요. 일벌, 여왕벌 등 꿀벌의 역할에 대해 자세히 알 수 있었고 꿀벌의 습성과 특징들까지도 알 수 있는 책이었어요.

1. 책 소개


<1001마리 꿀벌>은 1001마리 시리즈 중 하나예요. 1001마리 시리즈는 사랑스럽고 간결한 그림책이랍니다. 개미 버전도 있고 꿀벌 버전도 있어요. 오늘 소개할 책은 꿀벌 책이에요.

 


올 해에 꿀벌들이 실종되면서 전국적으로 비상이 걸렸잖아요. 벌, 그중에서도 꿀벌의 역할은 아주 소중하고 중요해요. 아인슈타인은 '벌이 없으면 사람도 없다'라고 말하기도 했죠. 책은 꿀벌에 대해 아주 자세히 기술합니다. 이 한 권으로 꿀벌 이해도를 1001%로 높여보자구요!

2. 책 들어가기


이 책은 신기하게도 책의 인트로가 뒤표지에 있어요! 이 인트로를 읽고 책을 읽으면 내용 이해가 좀 더 쉬워질 거랍니다. 라뤼슈 아저씨가 키우는 꿀벌들. 우린 그 꿀벌들의 뒤를 따라가며 꿀벌에 대해 알게 될 거예요. 양봉가는 무엇인지, 꿀벌은 무슨 일을 하는지 등을 알 수 있을 거예요.

3. 특징
1) 큰 책


<1001마리 꿀벌>의 사이즈는 꽤 커요. 9월에 받은 보림의 모든 책 중에서도 가장 컸습니다. 책은 큰 사이즈를 아주 야물딱지게 사용하는데요. 일단 꿀벌들의 사이즈는 작잖아요. 사물을 크게 그리고 꿀벌들까지도 보이도록 큰 장을 활용했습니다.
2) 해설자 느낌의 구성


냅다 꿀벌에 대해 설명하는 것이 아니라 본격적인 설명이 들어가기 전, 이렇게 해설자 느낌으로 인트로를 적어줘요. 이렇게 해주면서 긴장감도 풀어지고 이 부분 설명이 왜 나오는지도 알 수 있습니다.
3) 세세한 설명


여러분... 꿀벌들이 벌통 앞에서 일벌들이 날개를 떠는 이유를 알고 계신가요? 저는 그냥 쉬고 있는 건줄 알았는데 벌통의 공기를 환기하기 위해서 분주히 날개짓을 하고 있던 거래요..! 이렇게 꿀벌들에 대해 잘 알기 못했던 부분들도 알기 쉽게 설명해줍니다.
4) 꿀벌의 친구들


이 책은... 다 알려줍니다... 벌들은 나무 구멍을 좋아한다고 해요. 이 나무구멍 하면 또 다람쥐가 생각나죠? 다람쥐도 꿀벌처럼 식물 번식에 아주 많은 도움을 줘요. 먹거리를 비축해두지만 그 장소들을 까먹을 때가 많고, 봄이 되면 그 열매들에서 싹이 돋는답니다.

4. 추천


글자가 많이 작기 때문에 어린 아이들보다는 적어도 7세 이상에게 추천해요. 부모님이 읽어주시는 거라면 4세 이상의 아이들에게 추천합니다. 설명의 난이도도 낮고 아이들이 잘 이해할 수 있도록 풀어쓰였기 때문에 괜찮을 거예요. 요즘 꿀벌들의 이야기도 해주며 책을 읽으면 더 좋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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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건설 아기 그림책 나비잠
크리스토퍼 프랜시스첼리 지음, 페스키 스튜디오 그림, 김영선 옮김 / 보림 / 2022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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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표현해야 아이들이 잘 이해할 수 있을지 고민한 흔적이 많이 보입니다. 기존의 건물을 부수고 새로운 건물이 들어서기까지의 과정을 차근차근 설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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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건설 아기 그림책 나비잠
크리스토퍼 프랜시스첼리 지음, 페스키 스튜디오 그림, 김영선 옮김 / 보림 / 2022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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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보림 출판사와 아티비터스

 

오늘 홍보할 책은 바로! 보림출판사의 대학생 서포터즈 아티비터스 12기의 자격으로 받은 '블록건설'이에요. 책이 블록처럼 도톰해서 처음부터 눈에 띄더라고요! 이 블록북 시리즈들을 전부 모아 두면 블록 쌓기를 한 것처럼 귀엽고 아기자기할 것 같아요.ㅎㅎ 플랩과 건설 장비들의 특징을 잘 연결한 책이랍니다.

1. 책 소개


<블록건설>은 건설 장비에 대한 책이에요. 꽤나 전문적인 용어들이 사용되기에 이 부분을 어떻게 표현해야 아이들이 잘 이해할 수 있을지 고민한 흔적이 많이 보입니다. 기존의 건물을 부수고 새로운 건물이 들어서기까지의 과정을 차근차근 설명합니다.

2. 특징
1) 블록북


'블록건설'이라는 책 제목에서도 보이죠? 이 책은 네 개의 블록북 시리즈 중 하나랍니다. 책등의 두께가 5.5cm이기 때문에 진짜 블록처럼 쌓을 수 있어요. 책을 단순히 '읽는 것'의 차원이 아닌 '놀이'의 차원으로 대할 수 있게 도와줍니다.
2) 커팅페이퍼의 활용


가장 눈여겨 봐야 할 게 바로 이 커팅페이퍼예요. 장비의 특징을 살려 잘려진 장은 아이들에게 해당 장비의 포인트를 알려줍니다. 커팅페이퍼 사이로 보이는 다음 장의 장비를 추측해볼 수 있고 플랩의 모양으로 다음 장에 나올 건설 장비의 모습도 상상해볼 수 있어요.
3) 플랩의 활용


이 책에서는 플랩이 장 자체가 됩니다. 뿐만 아니라 위로 올리는 플랩, 아래로 내리는 플랩, 옆으로 넘기는 플랩 등 플랩의 활용도가 아주 돋보입니다. 예로 도로 밑에 터널을 뚫는 터널 굴착기는 아래로 내리는 플랩을 활용해 이해를 높였어요. 여기에 커팅페이퍼까지 사용해 흥미를 끈답니다.
4) 보드북의 활용


나비잠 시리즈인만큼 아이들의 안전도 고려했어요. 장이 도톰한 보드북을 사용했고 여기에 모서리도 둥굴게 만들어 아이들이 마음껏 책을 즐길 수 있게 만들었습니다. 장이 두껍다보니 세우기도 쉽고 아이들이 직접 장을 넘기기도 쉬워요.
5) 조금은 어려운 설명


약간 아쉬운 부분이었어요.  앞서 말했듯 이 책은 건설장비를 설명하는 책이에요. 어려운 용어들이 나올 수밖에 없어요. 이를 설명하는 말들도 마찬가지입니다. 때문에 3세 아이들이 무난히 이해할 수 있는 단어라기에는 많이 어려워보였습니다. 이게 최선이었다는 생각을 했어요. 쉬운 용어를 쓰자고 잘못된 정보를 전달할 수는 없기 때문이에요. ex) 땅속 깊이 도랑을 파는 -> 땅속 깊이 물길을 파는 (x) *'물길'이라는 단어가 '도랑'이라는 단어를 완벽히 표현하지 못함 그래도 최대한 쉬운 말들로 풀어 썼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6) 비둘기 찾기


번외와 같은 느낌이에요! 블록건설은 블록북 시리즈의 다른 책들보다 조금 더 전문적인 용어가 나오는 책이죠. 따라서 분위기를 환기할 수 있는 요소로 비둘기 숨바꼭질을 택했어요. 너무 딱딱한 느낌이 들지 않게 중간중간 비둘기를 찾으며 책을 읽어보세요! 한결 더 재미있을 거예요.

3. 추천


건축, 건설에 관심있는 아이에게 추천합니다. 계속 말하지만 책이 좀 본격적이에요. 따라서 여기에 흥미를 가지지 않은 아이는 다소 지루하게 느낄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아이들과 함께 읽을 때 추천하는 팁은 '흐름 느끼기'이에요. 책은 건물을 부수고 -> 새로운 건물이 생기는 일종의 순서를 표현하고 있습니다. 마지막 장에는 모든 건물이 완공된 모습이 나오죠. 이 흐름을 따라가며 차분히 설명하면 더 좋을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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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공룡 아기 그림책 나비잠
크리스토퍼 프랜시스첼리 지음, 페스키 스튜디오 그림, 김영선 옮김 / 보림 / 2022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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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연상작용이 눈에 띱니다. 공룡 박물관에 들어가 공룡들을 마주하고, 공룡들의 뼈까지 볼 수 있게 구성된 책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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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공룡 아기 그림책 나비잠
크리스토퍼 프랜시스첼리 지음, 페스키 스튜디오 그림, 김영선 옮김 / 보림 / 2022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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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보림 출판사와 아티비터스


오늘 홍보할 책은 바로! 보림출판사의 대학생 서포터즈 아티비터스 12기의 자격으로 받은 '블록공룡'이에요. 책이 블록처럼 도톰해서 처음부터 눈에 띄더라고요! 이 블록북 시리즈들을 전부 모아 두면 블록 쌓기를 한 것처럼 귀엽고 아기자기할 것 같아요.ㅎㅎ 커팅페이퍼와 공룡들의 특징을 잘 연결한 책이랍니다.

1. 책 소개
제목: 블록공룡
시리즈: 나비잠
*나비잠은 0세 - 3세를 위한 책 시리즈


<블록공룡>은 공룡에 대한 책이에요.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연상작용이 눈에 띱니다. 공룡 박물관에 들어가 공룡들을 마주하고, 공룡들의 뼈까지 볼 수 있게 구성된 책이에요.

2. 특징
1) 연상작용


연상작용이 정말 돋보이는 책이에요. 공룡은 현재 실존하지 않잖아요. 그렇다보니 조금은 막연한 존재이기도 해요. 이러한 공룡을 아이들이 이미 알고 있는 존재와 연관지어 특징을 익히고 좀 더 가까이 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2) 커팅페이퍼의 활용


개인적으로 네 개의 블록북 중 커팅페이퍼를 가장 잘 활용한 책이라고 생각했어요. 사진은 앞발이 짧은 케라토사우르스의 장이에요. 앞발이 짧은 대표 동물 캥거루의 모습 그대로 잘려진 커팅페이퍼의 뒷장에는 케라토사우르스가 있어요. 동물과 공룡의 특징을 살려 잘려진 장은 연상작용을 극대화하고 공룡의 특징까지 알려줍니다.
3) 플랩의 활용


이 책에서 플랩은 맨 앞과 맨 뒤에 사용되었어요. 특히 맨 뒤에 사용한 플랩이 인상 깊었는데요. 초원을 뛰놀던 공룡들이 이젠 모두 뼈로 남아 박물관에 전시된다는 것을 보여주는 장이었어요. 공룡이 초원을 뛰놀던 장을 열면 박물관이 보이는 형태였습니다.
4) 보드북의 활용


나비잠 시리즈인만큼 아이들의 안전도 고려했어요. 장이 도톰한 보드북을 사용했고 여기에 모서리도 둥굴게 만들어 아이들이 마음껏 책을 즐길 수 있게 만들었습니다. 장이 두껍다보니 세우기도 쉽고 아이들이 직접 장을 넘기기도 쉬워요.
5) 쉽고 간단한 설명


계속해서 나오듯 이 책은 '연상작용'을 아주 효과적으로 활용했어요. 비단 설명뿐만 아니라 커팅 페이퍼로 모양새까지 구사해 그 이해도를 높였죠. 그중에서도 설명이 아주 접근성이 좋은데요. 아이들이 알고 있는 단어들로 설명을 완성하고 간단하게 만들어 외울 수도 있게 했어요. 거위처럼 목이 긴 코엘로피시스, 언덕 위 텐트들처럼 생긴 등을 가진 스테고사우르스, 여우처럼 날쌘 에오랍토르! 아주 쉽고 간단하죠?

3. 추천


동물, 혹은 공룡에 관심있는 아이에게 추천합니다. 물론 모든 아이들이 읽어도 좋을 법한 책이에요. 그중에서 고르자면 동물과 공룡을 좋아하는 아이면 더 좋겠죠. 동물과 공룡의 공통점을 찾고 자신이 생각하기에 더 닮은 동물이나 공룡이 있다면 말해보는 것도 재미있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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