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은 집
영화
평점 :
상영종료


요즘 강호순 사건이 일어나며,  

사이코패스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  

검은집은 사이코패스의 전형적인 모습을 보여준다.  

황정민은 보험회사에서 감시반으로 나가는 사람.  

워낙 마음이 따뜻한 사람이라 

어려운 사람을 보면 도와주기 일쑤다.  

그런 남자가 보험금을 받아야 하는 한 가정과 맞닥뜨린다.  

남편은 손이 절단.  

부인은 왠지 측은지심을 불러 일으키고,  

집에 찾아갔을 때 초등학교를 다니는 어린 아들은 목매달고 자살을 했다.  

보험금을 못내놓겠다고 했을 때  그집의 남편은 보험회사로 찾아와 난동을 부리고,  

자기 손을 깨무는데..  

분명 누가봐도 그 남편은 이상했다.  

그의 부인이 불쌍하기만 했다.  

그런데.... 알고보니 그 부인은 세번째 결혼이였고,  

첫번째, 두번째 남편 모두 죽고 보험금을 탔다.  

현재 남편또한 손이 기계에 절단되어 보험금을 탄 상황..  

그 여자가 사이코 패스였던 것이다.  

누굴 죽이면서 아픔의 감정을 못느끼는 전형적인 사이코패스..  

죄책감을 전혀 못느끼는...  

강호순을 보며 이 영화가 무척이나 유사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워낙 공포영화를 못보던 나.  

이 영화는 꽤 오랜시간 각인이 되었던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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