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피드 레이서 - Speed Racer
영화
평점 :
상영종료


주인공 이름이 "스피드 레이서"였다.

비가 출연한대서 본 영화는 아니다.

가루지기를 보려 했으나,

안그래도 흐린 한국 영화계를 더 암울하게 만들었다는

영화평을 보고, 스피드 레이서를 택했던 거다.

거기다 "비"가 출연했다기에 겸사 겸사 본 것이다.

기대이상으로 재밌었다.

오락실에서 2시간 정도 자동차 게임을 한 기분이다.

카레이싱 경기에 사업이라는 이기적인 돈뭉탱이들이 왔다갔다하니, 아주 저~질 스러운 경기 룰이 난무하다.

거기에 정의의 사나이 천재 카레이서 스피드 레이서로 인해 정의가 승리함을 보여준다.

가족애, 사랑, 정의 , 우정 등등 ...

짬뽕되어 매우 재밌었다.

그리고 막내 동생과 침침이라는 침팬지로 인해 더욱 유쾌한 웃음이 감돌았다.

조금 머리가 어지럽긴 했지만,,

현실에만 집중하는 현대인들에게 스트레스 해소의 도구가 되지는 않을런지...

어쨌든 즐거운 영화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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