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브 - Herb
영화
평점 :
상영종료


 
두번 봤던 영화였다.

현재 내가 하고 있는 일이 정신지체.발달장애 아이들의 권리를 찾아주는 일이다보니

같이 일하는 선생님들과 함께 보며, 웃고, 울었다.

마지막에 여운이 너무 많이 남았던 영화.

상은이의 어리숙하면서도 무언가 해내는 멋진 모습에,,

희망이란 단어를 떠올리고,

배종옥(엄마)의 끈끈한 모성애와 딸의 자립심을 키워주기 위한 노력에...

든든한 버팀목이란 단어를 떠올리고,

이 세상엔 힘겨운 생활을 하는 사람들이 너무나 많다.

장애아동을 키우는 부모의 마음.

본인이 아니고서야 알 수 있을까?

2007년 나에게 행복이란 단어를 알려준 예쁜 영화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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