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심으로 - 나를 향한 하나님의 유일한 바람
김수영 지음 / 규장(규장문화사) / 2013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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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사님으로 열심히 주님의 일을 사역하셨지만 암이란 질병의 고통과 고난에서 겪고 느끼게 된

하나님의 만지심과 마음을 갈망하시면서 책이 써내려 가 졌음을 느꼈다....

목사님이란 직분으로 감당해낸 지난 님의 사명이 부끄럽다고 고백한 말씀이 내가슴속에 와 박혔다...

총 4파트로 나눠져 우리들에게 주님의 마음을 전해 주신다...

 

1. 변치 않는 하나님의 전심을 만나라...

하나님은 우리들의 시작부터 마지막까지 우리들에 향한 사랑이 결코 식지 않는다고 말씀하신다. 주님의 사랑이 변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의 약한 믿음이 그사랑을 의심하는 것이란 생각을 갖게 만들었다...

하나님은 또 우리를 향한 사랑의 증표를 보여주셨다... 그것을 우리가 잊고 살기에 지금의 고난이 나에게만 있는거 같고 나만 사랑하지 않는것이 아닌가 하는 의심을 품는거 같다...

 

2.하나님은 오직 우리의 전심을 원하신다...

하나님께서는 우리르 이토록 사랑하시는데 우리는 이런 하나님을 전심으로 사랑하고 있습니까? 저자는 우리에게 묻는다.. 과연 나는 전심으로 주님을 사랑하고 있을까... 입으로는 고백하지만 전심으로 사랑하지 않았던 나를 발견한다.. 내것을 위해 기도하는 나, 내가족을 위해 기도하는 나...나의 것을 위함이 아닌 주님을 위한 기도가 없던 나를 발견하고 반성해 본다..

 

3.하나님은 전심자들에게 능력을 베푸신다.

이 파트의 시작은 노련한 사단이 초보사단에게 쓴 편지글로 시작된다...

노련한 사단은 말한다... 사단의 속삭임이 강할수록 기독교인들은 더 주님께 나아가려고 노력한다. 하지만 그냥 내버려두면 스스로 긴장을 풀고 자기 생활에 빠져들고 사단이 만들어 놓은 현대시스템속에 빠져 어느새 예수님께 소원해 진다... 아무 고난이 없을때 고요하고 평탄할때 이 삶이 좋아 그속으로 젖어드는 우리들... 이것을 깨는게 싫어 이대로 가기를 바라게 된다.

그게 바로 나였음을 발견했다...

 

4. 하나님의 마음이 부어질 때 생명을 살린다.

이장에서는 다윗과 히스기야 왕에 대해 말한다..

다윗의 전심과 히스기야 왕이 죽을 병이 걸렸을 때 전심으로 주님께 기도드리는 대목...

다윗은 누구나 좋아하는 주님의 사람이다.. 나도 그랬다.. 그런데 나는 다윗이 받은 주님의 은혜만 보았다... 저자는 다윗의 고난과 역경속에서도 주님을 향한 전심에 대해 말하고 있다.  고난과 역경속에서도 주님을 향한 마음이야 말로 주님이 기뻐하시는 전심이라는 것을 세삼 깨닫게 되었다.. 과연 나는 그럴수 있을까?? 나에게 질문을 던져보게 되었다.

 

 

처음 이책을 기대에 부풀어 접했다.. 전심으로.. 어떻게 주님께 전심을 다할까??

그런데 내 생각이 이책의 내용과 달랐을까?? 이 책의 내용이 내 마음에 와 닿지 않았고 마음이 무거움까지 느껴졌다... 그리고 작은 시험이 내가 찾아 왔다..

이사로 전혀 와보지도 연고지도 없는 곳에 오게 된나...

우연히 알게된 사람의 인연으로 좋은 인상이 심어지게 된 이곳...

그런데 그 인연이 내게 무거움 짐이 되었고 주님이 그 인연을 막으심이 흐릿하게나마 깨닫게 되었다.. 그리고 섬기고 있는 교회 동역자님께 교제를 신청했다...

결과는 나에게 큰 충격으로 다가왔다.. 그 인연이 신천지였던 것이다..

너무나 감사한것은 주님께서 나와늘 동행하여 주시고 나를 인도하여 주셨다는 것..

이 일을 겪고 이 책이 나에게 큰 감동으로 다가 왔다.. 김수영목사님께서 말씀하시는 전심으로가 무엇이지 깨닫게 되었다... 전심으로 다해 주님께 기도했는지는 말할수 없지만 그래도 나름 간절히 주님께 기도드렸을때 주님께서 인연의 속내를 드러내주셨다... 이제는 조금이나마 전심의 의미를 깨달았기에 주님께 전심으로 한발짝 나아가는 내가 되어보도록 노력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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