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계의 지혜 - 관계는 우울한 인생을 행복한 인생으로 바꾸는 스위치다
김용택 지음 / 두란노 / 2012년 6월
평점 :
품절


우리가 살고 있는 세상은 나혼자가 아닌 더불어 함께 살아가는 곳이다..

그러기에 관계란 참으로 중요한거 같다..

이 책을 읽으면서 참으로 많은 생각을 하게 하고 참 많은 것을 깨닫게 해주는 책이라

참으로 감사했다..

그러면서 나를 뒤돌아 보았다. 나는 그닥 관계가 좋지도 나쁘지도 않은 사람이란 생각을 하면서 사람들 사이에서 얽히고 설켜 지내는걸 그닥좋아하지 않기에 적당한 선에서 적당한 관계만 유지해 왔었다.. 그런데 결코 좋치 않은 나의 관계를 발견했다...

더불어 함께 살아야 하는곳에서 적당히 줄달리기 하듯 그렇게 관계를 맺고 있는 나자신...

하지만 이 책에서 참으로 많은 것을 배웠다...

정말 이책에는 지식이 아닌 지혜가 참으로 많이 들어 있음을 책장을 덮고 나서 깊이 깨달을수 있었다.. 다른 책들의 글귀며 여러 이야기들을 인용해서 정말 지혜롭게 풀어 나간 책이라는 생각이 점점 강하게 든다..

책에서는 말을 한다... 과연 내가 사람들에게 어떤 사람으로 인식되어 있는지 생각해보라고...

과연 나는 어떤 사람일까?? 참 괜찮은 사람이야와 누구?? 또는 정말 별로야?.. 나는 어떤 사람으로 기억 되어 있는지 궁금하면서 앞으로 나는 내가 만나는 사람에게 참 괜찮았어라는 인상을 남기고픈 사람이 되고 싶음을 결심하고 노력할꺼라 다짐했다..

이책 마지막쯤 이야기가 나온다..  시골청년이 도시로 가게 됬는데 떠나기전 아버지가 아들을 거울앞에 불러 세워 말을 한다.. 거울을 보고 웃어보아라 화내 보아라... 그런후 무엇이 보이냐고 물었다... 거울에 비친 자기 모습을 이야기한 아들에게 아버지는 말을 한다... '아들아, 세상을 살아갈때 거울을 보듯 하거라. 상대방이 너에게 욕을 하면 네가 상대방을 향하여 욕을 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아라....... 그가 나에게 하는 것은 내가 그에게 한 행동이라고 생각하라는것... 정말 지혜로운 아버지라고 생각이 들었다.. 사람은 나이를 들면 자기 얼굴에 책임을 져야 한다고 한다... 내가 웃지 않는 얼굴로 상대방을 대하는 일이 많은데 과연 나이 들어 내가 내얼굴을 어떻게 책임을 져야 할지?.. 관계의 개선을 위해선 상대방을 바라보는 것이 아니라 나를 보고 내가 고쳐야 할점이 무엇인지 찾아야 할것이다.. 예수님이 가장 낮은 모습으로 오셔서 가장 낮은 모습으로 사람들을 대하듯 그리스도인이라고 말하는 지금의 나도 예수님의 모습을 닮아가야 할것이다.. 나를 낮춰 겸손해져야 할것이고, 남에게 덕이 되는 말을 해주면서 마음속에 사랑을 담아 내가 아는 사람들에게 대해야 할 것이다... 성경에서도 말하듯 믿음, 소망, 사랑중에 그중의 제일은 사랑이라고 말했듯 사랑없이 어떤것 하나 진실하지 못한것이란 생각이 든다. 나는 결혼해서 시댁어른들과 함께 살았다.. 동네어른들께서 내가 누구 며느리인지 다아신다. 그렇게 십수년을 살면서 나는 누구 며느리고 그집 며느리 착하다라는 소문으로 평가되어왔다.. 첨엔 착하게 보아주니 좋았지만 시간이 흐를수록 나를 너무 옥죄왔다.. 행동거지하나 하나가 조심스러웠고 말한마디 제대로 할수 없는 상황이 너무 힘이들었다.. 그런데 어느날 우연한 기회로 하나님께서 나의 마음에 사랑을 주셨을때 내가 그동안 무엇을 잘못했는지 깨닫게 하셨다. 그것은 바로 내속에 사랑이 없었음을 알게 되었다.. 사랑없이 시어른들을 모시는 삶에서 나는 너무 지치고 힘이 들었다.. 하지만 주님께서 깨닫게 하는 지혜를 주셔서 이제는 부담으로 힘듬으로 다가오지않았다.. 이렇듯 내마음에 사랑이 있다면 어떠한 사람을 만날지라도 즐거운 만남을 이어갈꺼란 확신이 든다.. 내가 덕이되는 말과 행동을 했을때 그사람들에게 끼쳐 돌아오는건 덕일꺼이기 때문이다.. 겸손과, 사랑, 그리고 노력, 온유.. 등 예수님께서 직접일하시면서 알려주신 것들을 이제는 나도 하나 하나 나의 관계에 적용해 볼것이다...

그러면 좀더 아름답고 즐거운 관계로 이어질것이란 믿음이 생긴다...

늘 나를 내려놓고 주님의 마음을 달라고 기도할것이다..

성령하나님께서 주시지 않는다면 결코 이런것들은 내가 누리지 못할것이기 때문에...

주님이 주시는 마음으로 노력한다면 훗날 나는 하나님께 칭찬 받는 그리스도인이 될꺼란 확신을 갖고 감사 기도를 드린다... 언제나 깨달아 아는 지혜를 주시는 주님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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