렛 미 인 - Let me 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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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스웨덴 작품 렛미인 재미있게봤었습니다. 흠, 예고편만 본다면.. 글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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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말엔 무슨 영화를 볼까?> 10월 3주

 

 

 

 

 

 

 

당나라 고종의 부인으로 황제가 된 여자, 측천무후. 

하지만 그 당시에도 여자의 신분으로 권력을 잡기에는 많은 걸림돌이 있었다. 

황제 즉위식을 얼마 앞두고 거대 불상을 완공하길 바라는 측천무후는 또다른 문제가 생겼다. 

바로 측천무후의 측근들이 인체 발화가 되어 죽게 된다. 

측천무후는 사건의 원인을 밝히기 위해 반란을 일으켜 갖혀있는 최고의 수사관 적인걸을 부르게 된다. 

적인걸은 고종의 충신으로, 고종이 죽은 후 측천무후가 권력을 잡자 그것에 반대했던 인물이다.  

적인걸은 이번 사건의 진상을 확실히 밝히기로 측천무후에게 약속을 하고 사건을 수사한다. 

측천무후는 자신의 최측근인 정아에게 적인걸의 수사를 도와주며 감시하라는 명령을 내린다. 

적인걸이 점차 사건의 중심으로 파고들자 그것을 막는 무리들이 나타나기 시작한다. 

적인걸은 정아와 배동래와 함께 적들과 싸우며 사건의 비밀을 밝힌다. 

 

*볼거리: 장대한 스케일, 화려한 액션, 유덕화

 

<비슷한 사건 수사 영화>

 

 

 

 

 

 

 

 추리소설의 고전 셜록홈즈를 영화로 옮겼다. 

다섯 명의 여자들이 종교 의식의 제물로 살해되는 사건이 발생한다. 

홈즈와 왓슨은 마지막 희생자가 될 뻔한 여인을 구하고, 비밀 종교 단체의 음모를 수사하기 시작한다. 

 

 *볼거리: 액션, 왓슨 박사의 활약 

 

  

 

 

 

 

 

 

 

조선 말, 명탐정 홍진호는 불륜 현장 살인 등을 사진 찍어 푼돈을 벌며 산다. 

어느 날 부잣집 도련님의 방이 피로 흥건하고 감쪽같이 사라지는 사건이 발생한다. 

의학도 광수는 일본 의사 선생님에게 의술을 배우기 위해 홀로 고군분투 하는 중 버려진 시체를 가져와 스스로 해부를 하며 기술을 익힌다. 

그런데 중요한건.. 그 시체가 바로 사라진 도련님이라는 것이 문제..;; 

광수는 해결사를 자처하는 홍진호를 찾아가 의뢰를 한다. 

자신이 범인으로 몰릴 수도 있는 상황이니 목숨걸고 홍진호에게 매달린다. 

결국 홍진호는 사건의 수사를 맡아 파해쳐 나가기 시작한다. 

 

*볼거리: 독특한 배경, 추리 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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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우강호 - Reign of Assasi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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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스케일, 화려한 액션 & 재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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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라노; 연애조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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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가장 재밌는게 남녀의 연애 술책 비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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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라노; 연애조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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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하고 싶은 사람, 모두 모이세요! ^-^)/

 


 

-줄거리 (스포일러 다분^^;;)

  병훈(엄태웅)이 이끄는 연애 조작단은 타인의 연애를 관리, 감독해준다. 헌데 어느 날 상용(최다니엘)이 연애 의뢰를 하러 왔는데.. 대상 여자가 병훈이 사랑했던 그녀, 희중(이민정)이다. 병훈은 그 건을 맡기 싫지만 돈 때문에 결국 상용을 밀어주는 상황이 되어버린다.

  우연으로 병훈은 희중을 다시 보게 되고, 희중과 다시 시작해보려는 수작을 쓰기도 하지만, 희중은 상용의 순애보 진심에 병훈과 다시 시작하려하지 않는다. 병훈도 상용의 진심을 느끼고 그를 도와 마지막 최종단계 고백을 준비한다. 결국 희중은 옛 사랑을 상처를 버리고 상용을 선택하며 이야기는 끝이 난다.

 

 

 

 

-이야기 재미 (영화 안 보신 분 읽지 마세요~;;)

 

*팀의 구성

우선 병훈이 연애 조작단을 만든 비화가 있었다. 상식적으로 생각했을 때 '연애 조작'에 가장 능수능란한 사람, 혹은 집단은 누구일까?? 그렇다. 바로 연극! 하는 사람들이다. 그들은 <대본>도 쓰고, <연기>도 하고, <분장>도 하고, <의상>도 고르고, <연출>도 한다. 아무튼, 요 팀이란게 재미있다.

병훈은 총 연출, 감독으로 지휘권을 갖고 있다. (대표님이 라고 부른다.) 그리고 그 밑에 분장과 의상코디, 그리고 여심을 읽고, 회계도 맡고 있는 병훈의 여자 후배 민영이 있다.(민영은 병훈을 좋아해 희중과 묘한 삼각관계가 되고, 팀원 중 병훈과 희중의 과거를 알고 있는 유일한 인물로 설정된다.) 그리고 좀 나이든, 대본을 쓰는 작가와 젊은 꽃미남으로 목표대상을 탐색하고, 기타등등 잡일을 맡아하는 만능인이 있다.

요 네명의 조합이 재미있다. 그리고 이들의 아지트도 폐 극장이다.

그리고 이 팀의 이름이자 영화 제목인 '시라노'는 유명한 연극 <시라노 드 벨쥬락>에서 딴 것인데... 이 연극 내용이, '시라노'가 자기 친구(?인가 상사인가 후배인가..)의 연애편지를 대신 써주는 이야기다. 허나 시라노도 사실 그 여자를 좋아한다는 설정...

아무튼, 병훈은 이 연극을 프랑스에서 희중과 함께 보았고, 돈을 벌어 극단을 다시 만들어 다시한번 이 '시라노 드 벨쥬락'을 공연하겠다는 꿈으로 이 연애 조작단을 만든 것이다.

이런 팀 조직의 뒷 이야기가 메인 스토리랑 자연스레 연결되서 이야기의 두께가 생겨 풍성해졌다.

그리고 '연극팀'이라는 설정이 '연애 조작단'과 잘 어울리고, 각기의 특성이 자연스레 들어나서 '캐릭터'가 쉽고 재미있었다.

참고로 대본 쓰는 남자는 사주와 궁합도 보고(여기에서 재미요소가 나온다.) 꽃미남은 목표 대상 여자에게 붙어있는 여자친구를 제거하기 위해 그 친구에게 접근하여 고백하는 등... 소소한 에피소드가 영화보는 재미를 더했다.

 

*재미의 포인트

'연애코치'를 소재로 삼는다면 그 이야기의 가장 큰 재미(포인트)는 무엇일까? 그것은 바로 남의 연애를 '코치'하는 것이다. 이야기의 특징이자 포인트기 때문에 그것을 가장 크게 살려 보여주는 게 당연한 것이다. 그래서 영화 초반 한 2~30분 동안은 이들이 치밀하고 현실적 공감 100배인 재미난 연애 조작 놀이를 보여준다. (메인 이야기와 관련 없는 촌티, 숙맥 조기축구하는 남자와 커피숍 청순가련 알바생 여자를 이어 줌) 요 이야기가 초반에 관객들의 마음을 여는데 큰 공을 한다. 우리가 뻔~히 보이는 남자들의 행동거지..ㅋ 그리고 그런 뻔~한 것에 홀딱 넘어가는 여자의 반응... 요게 참 재밌다!!ㅋ 과하지 않고, 유치하지 않게! 흠~// 이런 디테일이 좋았다. '광식이 동생 광태'도 연애 심리의 디테일을 참 잘 보여준 영화였던걸로 기억나는데.. 이게 감독의 역량..(혹은 시나리오 작가의 역량)이라 하겠다.

 

*주된 갈등

그리고, 요 이야기 뒤에 이제 본격적 이야기인.. '상용-희중'에게 다리 놔주기가 시작되는데.. 요것에서의 가장 큰 갈등과 쟁점이 나타난다.

-갈등: 남녀의 다리를 놔주는게 본업인 병훈, 가야할 길인데.. 그러기 싫음!! => 갈등과 이야기 에피소드 파생!!

-쟁점: 그렇게 만들어진, 계산되어진 연애법이 과연 '사랑'이 될 수 있는 것인가? 너(병훈)는 그렇게 남의 연애를 조작하는 프론데.. 네게 사랑의 순애보..라는게 있단 말인가? 등의 의문, 질문, 화두 등을 던지게 된다. => 요게 주제가 되겠지요?!

 

아무튼, 이렇게 이야기가 자연스레 흐른다! (이게 중요!!)

그리고 영화의 2/3 즈음에 초반에 나왔던 '숙맥조기축구-커피숍알바생'의 에피소드가 본 스토리와 연결이 되는 사건이 발생한다. 즉, 그 숙맥 조기축구가 커피숍 알바생과의 사랑을 쟁취한다. 그래서 그녀와 약혼까지 하는데.. 그녀를 버리고 바람을 피우게 된 것이다!! =ㅂ=;; 그래서 그녀의 절친이 숙맥조기축구를 응징하고! 숙맥조기축구가 의뢰했던 시라노 팀을 추적해 그들을 박살낸다.

여기에서 우리는 또 한번 생각한다. '진짜, 진정한 사랑'이 뭐냐고..ㅡㅡ; 그리고 병훈도 갈등한다.

예전에 자신의 실수로 사랑했던 희중을 떠나보냈다. 그리고.. 그녀에게 지금 다가가는 상용이.. 과연 진심으로 이러나 하는 의문도 갖는다. 그리고 상용은 유능한 펀드매니저로 나오는데 '더러운 돈'을 썼다는 기미도 보인다. 그래서 병훈은 자신이 아직도 사랑하는 그녀에게 이런 거짓말쟁이에 못 믿을 놈인 상용을 엮어 준다는 것에 마음이 불편하다.

 

*필수적 사건

병훈은 희중을 자동차 음주교육에서 다시 만나고... 그녀에게 다시 다가가려고 수작을 건다.. ㅡ,.ㅡ(여기서 엄청 찌질하고 못나고 비호감으로 비춰짐..ㅡㅡ; ㄷㄷㄷ)

희중도 병훈에게 약간 미련이 남았는지 그를 자신의 집에 들인다. 상용과의 약속은 몸이 안 좋다며 취소하고..;;

상용은 희중이 걱정되 약을 사들고 그녀의 집 앞으로 간다. 그리고 거기서 희중이 어떤 남자와 함께 집으로 들어가는 것을 본다.

그때 집 안에서는 병훈은 희중에게 스킨쉽을 하려고 하고(오나전 즐..ㅡㅡ), 희중은 이를 거부한다. 그런데 초인종 소리가 들리고.. 밖에 상용이 서있다. 병훈은 문을 열지말라고 한다. 그리고 불을 꺼버리고.. 둘은 쥐죽은 듯이 밤을 지새운다.

(병훈이 문을 열기를 한사코 거부한건.. 이때까지는 단지 상용이 자신의 고객이라서 그런거라고 생각하지만.. 이야기를 더보면 그 진짜 이유가 나온다.)

다음날, 상용은 희중과 만나 어젯밤 자신이 본 것에 대해 이야기한다.

희중은 모른다고 잡아떼라는 병훈의 실시간 문자에(이 연애조작단들은 의뢰인에게 초소형 마이크칩을 부착하고 이들이 목표물과 만날때마다 대동하여 실시간 그를 코치해준다.) 대답을 안한다.

허나 상용은 자신의 심정.. 처음엔 같이 들어간 남자가 의사라고 생각하고.. 가운을 안입은건.. 친구의사라서 그렇다.. 등등 자신의 믿고 싶은 마음을 이야기한다. 그러다 날이 밝자.. 같이 들어간 그 남자가 의사가 아닐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었단걸 고백한다. 그리고 안경을 집어던져 벗어버린다. (안경에 마이크칩 부착..)

그러자 희중은 실망한 표정으로, 자신이 아무일도 없었다고 해도 결국 믿지 않을 텐데.. 이쯤에서 그만두자 말하고 그의 차에서 내린다.

 

*결말

조작단은 의뢰인이 자신들의 말을 듣지 않아 실패했다 말하고 손을 턴다. 허나 상용은 진심으로 희중을 좋아했던거라 병훈에게 개인적으로 가서 다시 도와달라 말한다. 이런걸 이용하는 게 꼭 여자를 꼬시기 위한게 아니라.. 정말 잘 다가가고 싶은데 그렇지 못한 사람이고.. 그 안에 진심이 있다는 걸 어필한다. 병훈은 상용의 그런 태도에 진심을 느끼고, 진정으로 상용을 트레이닝 시킨다. (마지막 고백, 재회 등등)

병훈은 예전에 희중이 보고싶다던 코발트블루(--;)색 바다에서 근사한 고백을 위한 셋팅을 해주고, 상용에게 고백 대사를 연기지도 시키며 자신도 희중에 대한 감정을 이입시킨다.

드디어 마지막 고백장소.. 그런데 상용은 너무 긴장해 그간 했던 대사를 잊어버리고, 병훈이 실시간 마이크 폰으로 대사를 어느정도 쳐준다. 그것에 따라 상용은 고백한다. (믿음과 사랑에 대한 내용.. 요게 주제인데.. 이것도 참 유기적이다. 초반 상용과 희중이 만난건 교회다. 둘다 신자로 교회를 다니는데.. 처음에 병훈이 둘을 갈라놓게 하려고 상용이 설교중 목사님에게 대들도록 플랜을 짯다. 그런데 역시나.. 계획처럼 잘 안됐고.. 상용은 적그리스도..ㅡㅡ;ㅋ로 교회에서 쫓겨난다. 그리고 알고보니.. 목사님은 희중의 외삼촌이고.ㅡㅡ;;ㄷㄷ 헌데 희중한테 연락이 와서 겨우겨우 다시 작업을 할 기회가 생기게 된다.ㅋ)

아무튼,,, 마지막 고백 대사가 좋다! 대충 이런거.

"교회에서 믿음, 소망, 사랑이 중요하대 잖아요.. 그런데 전 그 중에 믿음이 제일 중요하다고 생각했어요. 믿음이 있어야 사랑도 생긴다고. 그런데 그게 아니더라구요. 사랑하기 때문에... 그래서 그냥 믿고 싶은 거였어요. 그래서 그냥 믿어지는 거였어요..."라는 말~ 캬~

그때 희중은 눈물을 조용히 흘린다. (사실 이건 병훈이 희중에게 고백 하는 형식이 된다.)

 

사실 이들이 파리에서 만났다 헤어지게 된 연유는...

둘은 처음 운전면허 시험장 도로주행에서 같은 차에 타게 된 인연으로 만났다. (껌 에피소드.. 요건 상용과 희중의 첫만남에도 쓰였다.)

그러다 둘은 우연히 파리 유학생 신분으로 만난다. (희중의 전공은 미술, 건축쪽 이었던듯.. 병훈은 연극..) 둘의 우연은 인연으로 연인으로 발전된다. 그런데, 병훈이 어느날 일본 유학생과 함께 집에서 술을 마시게 된다. 희중은 그것에 골이 나 병훈에게 뭐라하고, 둘은 싸운다. 그리고 희중은 속을 풀기 위해 한국 유학생 선배네 집에 찾아간다. 병훈은 그날 밤 그 선배의 집에 간다. 그러다 둘이 같이 자고 있는 걸 본다. 그리고 희중에게 다그친다. '야, 니가 나 못 믿은 것처럼. 너도 똑같은거 아니야?'라고.. 그러자 희중은 울면서 헤어진다. 그런데 알고보니까.. 병훈이 밤에 그 선배네에 찾아갔을 때. 희중은 침대에 옷입고 자고, 선배는 바닥에서 쭈그려 자고 있었다. 그런데 병훈은 자신이 찔리는 것(사실 그는 일본 유학생과 원나잇을 했다.)이 있기 때문에 희중도 그러리라고 그냥 믿어버리고 화를 내는 게 쉬웠던 것이다.

아무튼, 이 사건으로 희중은 '믿음'에 대해... 트라우마가 있었던 것이다.

병훈은 희중의 표정을 CCTV로 보고.. 자신도 감정이 복받친다. 그래서 상용에게 자기도 대사가 기억나지 않는다며 못하겠다고 마이크 폰으로 이야기한다.

그러자 상용이 용기를 내서 자신의 말로.. 진짜 고백을 한다. 예전 조작단 팀원들과 술을 마시며 들었던 '시라노'라는 이름의 연유..

상용은 희중에게 시라노의 입장이 아닌, 시라노에게 대신 연애편지를 쓰는걸 부탁한 그 남자의 입장에서 자신의 마음을 표명한다. 희중은 그의 말에 웃고, 상은 자연스레 모래 위 조개껍질안에 조작단이 준비해둔 반지를 희중에게 내밀고 둘은 키스를한다.

 

이렇게 영화가 아무 탈 없이 끝나려나 했는데...

상용에 펀드매니저 할 때 거랬던 사체업자(권해요)가 나타난다. 헌데 상용은 희중에게 떳떳하기 위해 '더러운 돈'은 손에 안대기 위해 펀드매니저를 이미 그만 둔 상태였다. 헌데 사체업자는 막무가내로 상용에게 날린 돈을 물어내라며 어깨들을 푼다.(사실 이부분에서 둘이 어떻게 엮인 건지 잘 이해가 안가긴 했다..ㅡ,.ㅡ; 뭐, 크게 거슬렸던건 아니고..) 허나 전혀 쌈같은건 못하는 상용은(영화 중반에 병훈과 몸싸움을 했는데.. 애들 장난같이 토닥이는 정도였다..ㅋ) 어떻게든 도망치려 하지만 어깨에게 둘러쌓인다. 그런데 어디선가 해성처럼 나타난 가면의 사나이..병훈은 파라솔로 이들의 도주를 못보게 막으며 어깨들에게 심하게 깨진다.

다행히 상용과 희중은 도망치고, 사채업자는 경찰차에 인솔되고...

희중은 서울로 올라오는 휴계실에서 아까 그 가면의 사나이가 병훈이란걸 얼핏 알게 된다. 그리고 상용이 했던 말과 연결하여 지금까지의 모든 상황들을 눈치챈다.

상용은 휴게실 안에 들어가 음식을 고르고..

희중은 담배한대를 빌려 피고.. 상용에게 전화를 한다.

휴게실 안에서 상용의 기쁨의 함성이 들리고.. 영화는 해피앤딩을 마구마구 퍼트리며 끝이 난다!  >ㅂ<

캬~~

 

 


 

 

 

-Director








김현석 영화감독

출생 1972.06.07







.

2002년 데뷔작 <YMCA 야구단> 으로 신인답지 않은 영화적 역량을 확인시켜 주었고, 2005년 <광식이 동생 광태> 를 통해 리얼하고 진솔한 연애이야기를 달콤 쌉쌀하게 그려내며 기존의 로맨틱 코미디와는 차별화된 영화를 선보인 김현석 감독. 
  열혈 야구광, 로맨틱 코미디의 달인, 맛깔스런 캐릭터 메이커이자 삶에 관한 날카로운 성찰을 보여주는 김현석 감독은 이 모든 역량을 영화 <스카우트> 안에 응축했다. 거기에 더욱 강해진 웃음 코드와'9박 10일간의 스카우트 비사'라는 어드벤쳐를 가미해, 다시한번 대한민국의 마음을 훔칠 준비를 하고 있는 것이다.
  관객들이 편하게 볼 수 있는 영화를 만드는 것이 감독의 소임이라 여기는 김현석. <사랑하기 좋은 날>, <해가 서쪽에서 뜬다면>, <섬>, <공동경비구역 JSA>등 작품의 각본/각색/조감독 역할에 참여하였던 김현석 감독은 신선하고 새로운 형식의 로맨틱 코미디 영화를 연출하여, 한국 영화계에 있어 '로맨틱 코미디' 전문 감독이라는 김현석 감독만의 독보적 입지를 만들어 왔다.
(씨네서울 http://www.cineseoul.com/movies/people.html?peopleID=38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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