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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콘텐츠 제작, Thinking & Writing
김정우 지음 / 커뮤니케이션북스 / 2007년 5월
평점 :
이 책은 자신의 글을 남에게 보여 줄 목적으로 글을 쓸 사람들이 읽어봐야 할 책이다.
자신의 글을 남에게 보여줄 목적으로 글을 쓸 사람들이란...
작가(소설, 방송, 시나리오, 극 등 문화 콘텐츠 창작자), 카피라이터 및 AE, 기자, 기획자, 마케터 등을 들 수 있겠다.
즉, 문자(글)로써 대중과 소통을 하려는 사람들이
기본적으로 생각해 봐야할 것들을 잘 정리한 책이다.
최근 미디어 환경이 변함에 따라 절대적 콘텐츠의 숫자가 늘었고,
그 중 대중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한 말 그대로 '콘텐츠 전쟁'시대다.
그렇다면 콘텐츠를 잘 만들기 위한 비법은 없을까?
책에는 킬러 콘텐츠의 조건, 글 쓰기 방법들이
다양한 예와 다른 책들의 발췌문들을 통해 제시되고 있다.
콘텐츠는 무조건 '재미'있어야 하고, 그 재미란 것은 '몰입'할 수 있게 만드는 힘이다.
성공하는 콘텐츠는 컨셉이 간략하고 명확한 것이 특징인데, 컨셉이란 결국 하고 싶은 이야기의 핵심인 것이다.
좋은 콘텐츠를 만들기 위해 기본적으로 알고 있어야 할 것을 쉽게 정리해 둔 책이기 때문에 가벼운 마음으로 읽었지만
중간 중간 밑줄을 긋고 '아하!'하고 외치는 순간이 많았다.
앞으로 글을 쓰때 좋은 참고서가 될 것 같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