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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듀서는 기획으로 말한다
박원달 지음 / 커뮤니케이션북스 / 2006년 8월
평점 :
기획은 모든 일의 기본이다.
초석이 단단해야 튼튼한 집을 지을 수 있듯이 제대로 된 기획 없이 나온 결과물에는 구멍이 있기 마련이다.
이 책은 방송 기획, PD 실무를 직접적으로 보여준다.
방송 기획서의 예시들과 어떤 과정을 거쳐 프로그램이 나왔는지 밝힌다.
PD나 방송계통 일을 원하는 학생들에게 알맞은 책이라고 할 수 있다.
기획서를 어떻게 쓰는지 이론적으로는 알고있지만, 실제 무슨 말을 어떻게 표현해야 하는지 막막할 때 도움이 될 것같다.
프로그램 종류도 드라마/교양(다큐, 시사)/예능 등 다양하고, TV 뿐만 아니라 라디오 기획서도 포함되어 있다.
그리고 앞 부분에는 전반적인 콘텐츠 기획(방송/뮤지컬/영화/출판)을 어떻게 하는지 설명되어 있고, 노하우도 자세히 나와있다.
기획 실무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한 번 쯤 읽어보면 도움이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