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의 탄생
마이클 래비거 지음, 양기석 옮김 / 커뮤니케이션북스 / 2006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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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을 쓰기 위해 여러 작법책들을 뒤져봤지만, 이 책은 이론적인 것보다 실제 어떠한 방식으로 소재를 찾고,

그것을 스토리로 연결시켜야 하는지 나와있다.

 

특히 극문학(시나리오/희곡/드라마 대본 등)을 쓰려는 사람들에게 더 좋을 것 같다.

 

실생활에서 아이디어를 얻는 방법과 쳅터별로 따라 할 수 있는 예제가 나오니

혼자서 책을 보고 연습할 수 있는 workbook으로 많은 도움이 된다.

 

작가는 어느 상황에서나 글감을 찾는게 가장 중요한데,

정작 어떤 방식으로 해야할지 몰랐었다.

그냥 막연하게 주위 사람들을 관찰하고, 기사 스크랩을 하거나, 그때 그때 메모하는 습관을 들여야 해! 라고 생각만 했지,

체계적인 정리방식을 몰랐다.

그러니 항상 생각만했지 실제 행동으로 옮기기엔 어려운 면이 있었다.

 

그런데 이책은 그 비법에 대해 상세히 설명해 놓는다.

작가 본인이했던 방법, 학생들과 함께 했던 것을 세세히 보여주어

초보자도 쉽게 따라할 수 있게 해 놨다.

 

이 책은 이론이 아닌 실전용이고, 현재 글을 쓰기위한 현실적이고 구체적인 도움말을 원하는 분들에게

꼭 필요한 필독서인 것 같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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