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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 실전론
조계현 지음 / 커뮤니케이션북스 / 2005년 2월
평점 :
구판절판
요즘은 PR이란 말을 참 쉽게 여러곳에서 들을 수 있다.
하지만 PR이란 것이 우리가 쉽게 생각하는 개념이 보다 크고 넓은 것이라는 것을 이 책을 통해 알 수 있다.
보통 PR은 마케팅의 한 수단, 혹은 광고의 연장선에서 생각한다.
아니면 언론 홍보 혹은 위기관리 측면에서 생각하곤 한다.
하지만 요즘같은 two ways communication을 중시하는 시대에 브랜드나 기업의 입장에서의 PR은 더이상 어느 한 부서의 하위 개념이 아니라 모든 관계의 중심이다.
이 책은 PR의 기본적 개념에서부터 PR의 구체적 종류에 대해 알기 쉽게 설명해 놓았다.
한 권을 통해 PR의 전부를 알 수 있다고는 할 수 없지만 PR의 첫걸음을 내 딛으려는 학생이나 PR의 개념확립을 원하는 사람들에 추천하고 싶다.
또한 저자는 최근 트렌드에 맞춰 인터넷 PR부분에대해서도 세세히 설명해 놓았고 여러 예시를 통해 이해를 도왔다.
그리고 각 쳅터별 끝에 '요약 및 연구문제'페이지를 넣어, 저자가 설명한 내용을 독자가 잘 이해하고 발전시킬 수 있도록 배려했다.
또한 설명이 필요한 법제적 부분은 참조형식으로 삽입해 실전 PR에서 유의해야 할 것들을 알게 도왔다.
그리고 마지막 부록에는 최근 캠페인 사례와 국내 기업들의 사회공헌 활동을 실어 이론과 실제간의 모습을 선명히 보여주었다.
앞으로 PR은 더 많은 방면에서 활용되어질 것이다. 그러기에 회사의 관련 부서 사람들 뿐만 아니라 기업이 일을 하는 기본적인 매커니즘을 알기위해서라도 PR에 관한 기본지식을 쌓는 것은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이 책은 그러길 원하는 사람들에게 유용한 참고도서가 되리란 생각이 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