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당신은 잘 살아가고 있습니다 - 하고 싶은 일을 하는 것이 바로 꿈이고, 해야 되는 일을 하고 사는 사람이 아름답다
송경숙 지음 / 나비의활주로 / 202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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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고 싶은 일을 하는 것이 바로 꿈 이고,
해야 되는 일을 하고 사는 사람이 아름답다!”

일이야기

지리하게 오르는 산이라 지리산이라 하더니…
사는 게 딱 그 산을 오르는 기분입니다.
하지만, 더한 시절도 버텨온 능력으로 우리는
이 또한 지나갈 것을 이미 알고 있습니다.
지나 보니, 그때가 꽃자리였네요.
또 지나 보면 지금이 꽃자리겠지요…​
산다는 건 그저 하나하나 헤쳐 나가는 것인가 봅니다.

- [지금 자리가 꽃자리입니다] 전문

우리는 꿈에 대해 수시로 생각하지만
정작 꿈이 뭐야? 물으면 선뜻 대답이 나오질 않습니다.
주위에 꿈을 이루었다는 사람들을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들에게도 새로운 꿈은 멈추지 않고 계속됩니다.
꿈은 목적지가 없습니다. 우리가 평생 꿈을 꾸는 이유입니다.
꿈을 잃지 않는 우리 삶은 역동적이며 풍요롭습니다.

- [꿈은 목적지가 없습니다] 전문

더 늦기 전에 하고 싶은 일을 하고 싶어요.
누구나 원하는 바입니다.
하지만 더 늦은 때가 언제인지 궁금합니다.
중요한 건 늦기 전에 하고 싶은 일을 하는게 아니라
해야 할 일을 해야 합니다.
뭐든 늦은 때는 없습니다.​
해야 할 일을 안 했을 때
치러야 하는 대가가 혹독할 뿐입니다.

- [하고 싶은 일을 하고 싶어요] 전문

어느 곳에서든 최고가 되기는 쉽지않습니다.
하지만 최초는 가능합니다.
특히 자신만의 최초를 만들어가는 건
최초가 많다는 건 성공의 가능성이 높다는 뜻입니다.

- [최초는 누구에게나 가능합니다] 전문

성실히 살아본 경험이 없는 사람이
줄 수 있는 신뢰는 없습니다.​
열정적인 사람에게는 간결하고
컴팩티한 자신감이 느껴집니다.
말없이 행동하는 사람이 그리운 세상입니다.
존재 자체로 힘이 되고 감동을 주는 사람이 그립습니다.

- [존재 자체로 빛나는 사람이 있습니다] 전문

그게 무엇이든 성공했다는 생각이 든다면
그 이후는 내리막입니다.
정점을 유지하는 건 더 많은 에너지를 필요로 합니다.
성공이 도전과 열정으로 이루어졌다면
내공으로 유지됩니다.
내공은 실패와 성공의 반복으로 강해집니다.

- [정점을 유지시키는 건 내공입니다] 전문

사는 이야기

영화나 드라마 속 주인공이 부러울 때를 지나
노래나 이야기 속 주인공들이
아름답게 느껴지는 나이가 되었습니다.
사랑 말고 사람이,
참 지겹기는 하지만 그래도 사람이 참 좋습니다.
거리를 두고 보면 아름답지 않은 사람이 없습니다.

- [거리를 두고 보면 아름답지 않은 것이 없습니다] 전문

세상이 불공평하다는 생각은 들지만,
누구에게나 만족스러운 삶 또한 없습니다.
그래도 살 만한 이유는 상황이 좋아서가 아니라
감사한 일이 있다면, 그것으로 충분합니다.
감사함은 스스로 만들어 내는 엔돌핀입니다.

- [만족스러운 삶이 어디 있습니까?] 전문

과거의 불행을 현재로 끌고 오면,
많은 것이 해결되었음에도 여전히 불행합니다.
힘들지 않은 때란 없습니다.
현재의 어려움을 과거와 섞지 마십시오.
과거의 연민을 현재로 가져오는 건
여전히 과거 속에 매몰되어 있다는 것입니다.

- [현재를 즐기십시오] 전문

잠을 푹 자서 그런지, 커피 한잔의 기쁨인지,
이런 날이 가끔 있습니다. 그냥 기분이 좋습니다.
이런 날은 자꾸 행복한 것들을 떠올리게 합니다.
자주 이런 날이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뭔지 이유는 있었을 겁니다.

- [이유 없이 기분 좋은 날이 있습니다] 전문

눈 깜짝할 사이에 지나간 시간 같지만
수많은 일들을 겪어내야 했고
아스라한 기억에 애잔하기도 하고
그리운 많은 것들이 가슴에 녹여져 있습니다.
그렇게 지나가는 모든 것에 지치지 않고,
한결같은 마음으로 많은 것을 이겨내었다는 것을.

- [나이가 들면 자연히 알게 되는 게 있습니다] 전문

사진작가 앙리 까르디에 브레송은
모든 것에는 결정적 순간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나는 모든 것에는 최고의 모습이 있는 것 같습니다.
가장 빛났던 한 컷이나
최고의 모습이 담긴 사진을 한 장쯤 소장하는 것도
나름 큰 행복일 것 같습니다.

- [가장 빛나는 순간을 간직하십시오] 전문

아프니까 사장이다'에 속한 자영업자인 나.
최근에 갑자기 찾아온 경영난에 불안과 걱정이 앞선
찰나에 만난 송경숙 작가님의 에세이를 닮은 자기계발서.
제목에서 전해오는 토닥여주는 따뜻한 격려가
마음을 이끌었는데 마치 나에게 전하는 말 같았다는.
"오늘도 당신은(너는) 잘 살아가고 있습니다(있어),
괜찮아, 지금까지 잘해왔고 앞으로는 더 잘해낼 나를
위해 다가올 불투명한 미래에 미리 불안 할 필요없이
조금은 나를 위해 너그러워지자는 마음을 품어보자고!

이 책은 저자가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해서 일을 하는
법과 자신이 뜻한 대로 인생을 이끄는 법을
에세이 형식으로 풀어낸 책인데 <일이야기>와
<사는 이야기>로 나눠져 있다는.
한 파트당 100여개의 소제목으로 이루어진 짧은
아포리즘 형식을 띤 마음에 와닿는 글귀들이 가득하다.
(필사로 써도 좋은 멋진 문장들이 가득함😊)

​오직 열정과 실행력으로 자신의 분야에서 전문성을
인정받고 최고에 자리에 오른 저자는 그 오르기까지의
과정에서 가장 중요한 성공 노하우는 긍정적 태도와
어떠한 순간에도 굴하지 않는 도전정신이었음을 깨닫고,
수많은 이들과 자신의 이야기를 공유하고자
이 책을 썼다고 한다.

​누구나 밝고 환한 미래를 꿈꾸지만,
뜻대로 흘러가지 않는게 우리들의 인생.
그런 어려운 난관이 찾아오면 자포자기하거나
어떻게 해야할지 모를 불안감이 먼저 앞서는데
이런 순간에 찾게되는 마음의 위로와 따뜻한 격려의
말은 앞으로 나아갈 수 있는 큰 힘이 된다.

​책에서 위로는 선물과 같아서 주고 받는 것.
누군가를 위로한다는 것은 어려운 일이지만
그 어려운 것을 해결할 수 있는 열쇠는 나이기에
위로를 받으려면 나의 마음부터 열어야 한다는 것.
삶에 있어서 자신의 마음이 참 중요하다는 걸 느낀다.

​저자가 경험했던 어려운 일들이 누구나 겪었던
일들이기에 공감하면서 위안이 됐고 아직 경험하지 못한
일들에는 인생선배가 전하는 충고인양 잘 새겨들을 수
있었는데 이 책을 통해서 조금이나마 앞으로의 시간에
성장을 도모하는 발판이 되었으면 한다.

​꿈은 목적지가 없어서 우리가 평생 꿈을 꾸는 이유이고
꿈을 잃지 않는 우리 삶은 역동적이며 풍요롭다.
역동적이며 풍요로운 삶으로의 멋진 미래를 위해
일과 숱한 관계들의 어려움속에서의, 삶에 대한
도전정신, 긍정적인 마인드와 불투명한 미래의
확실성을 북돋아주는 ‘유연함’과 ‘긍정적 자세’를 갖고
조금씩 나아가볼련다😊

"지금까지 잘해왔고 앞으로는 더 잘해낼 나를 위해!​​

책키라웃과 나비의활주로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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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고 마시고 요리하라 - 음식으로 배우는 통합 사회 나의 한 글자 3
강재호 지음, 이혜원 그림 / 나무를심는사람들 / 2019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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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으로 배우는 통합 사회
한 권으로 세계 지리, 역사, 문화를 읽다!

청소년들의 고민을 인문학적으로 탐구하며 스스로
답을 찾게 하는 '나의 한 글자' 시리즈의 세 번째 권 '밥'.
한 달전 베트남여행에서 먹었던 현지음식들에서
요리문화에 대한 새로운 인식과 세계의 다양한
음식에 좀 더 관심을 갖자는 마음으로 서평단에
신청했는데 읽을 기회가 생겨 너무나 감사하당

먹는 것을 좋아하고 음식에 대해 공부하는 것을
즐겨하는 저자가 세계 여러 나라의 음식 이야기를
통해 세계 지리, 역사, 문화를 알기 쉽고 재밌고
흥미롭게 소개한 책이당. 고등학교에서 지리와
역사를 가르치다 보니 가만히 읽다보면 교과서로
학교수업 듣는 느낌이 들어서 흥미로웠는데 배움의
즐거움을 가득 만끽할 수 있어서 굿.

책에는 이탈리아, 프랑스, 영국, 터키, 에티오피아, 타이,
인도, 중국, 일본, 멕시코, 미국 등 총 11개 나라의
맛있는 음식 사진과 이야기로 각 나라의
대표음식에는 기후와 지형과 역사가 담겨 있다는 것??
우리가 매일 밥을 먹듯이, 프랑스에서는 바게트,
에티오피아에서는 인제라, 타이는 볶음밥, 터키는 빵,
인도는 커리, 미국은 브렉퍼스트로 하루를 시작한다는 것.

각 나라의 시대적 배경과 함께 지형적 특성과 나타나는
기후에 따라 음식문화도 발달하게 됐는데
예를 들면 숙성이라는 과정이 필요한 와인을 참나무가
많은 프랑스에서 참나무에 송진을 발라 액체를
저장할 수 있는 오크 통을 만들어냈고 풍미가 좋은
와인이 유명해지면서 덩달아 널리 퍼진 음식이
프랑스풍 달팽이 요리인 '에스카르고'인데 그 이유는
초식성으로 야채와 나무의 잎을 갉아먹었던
달팽이 탓에 퇴치를 위한 여러 방법을 고안해 낸 끝에
요리로 만들어낸 것. '에스카르고'는 와인이 만들어 낸
프랑스의 전통적인 음식문화인가 된 이유당.

라멘으로 유명한 일본은 사실 라멘의 역사는
상당히 짧다고 한다. 19세기 일본의 개항과 더불어
중국 사람들에 의해 전파된 음식 중 하나라는 것.
에도 시대 말 일본은 외국의 개항요구에 따라 항구에
위치한 되시를 개항했는데 이때 물 밀듯이
들어온 중국인들이 차이나타운을 형성하여
팔았던 음식이 라미엔이다. 일본어로 라멘이라고
부르며 그 매력에 빠져들기 시작했고 2차 세계대전
패배 후 식량난에 처한 일본은 미국이 밀가루를
원조했고 밀가루가 넘쳐난 일본에서는 중국식 국수인
라멘을 싼 가격에 팔면서 인기를 끌게 되었으며
일본 각지에서 그 지역의 특성을 반영한
라멘을 만들어 냈다고 한다.

각 장마다 <도전! 나만의 레시피>라는 간단히 집에서
요리할 수 있게 조리법이 담겨 있어 음식을 직접 요리해서
먹는 소소한 즐거움도 맛볼 수 있다는~^^
토마토 스파게티, 딸기 바나나 크레이프,
영국 왕실 샌드위치, 쉬쉬 케밥, 파인애플 볶음밥,
한국식 카레라이스, 타코까지 다양한 요리를 만들어 볼 수 있다.

그 외 터키 케밥, 타이 카오 팟, 인도 커리, 멕시코 타코,
영국 홍차 등 세계 여러 나라의 맛있는 음식이야기가
가득한데 청소년도서인만큼 청소년들의 궁금증을
한번에 해결해 줄 수 있는 내용과 사진, 일러스트와
소개한 요리의 간단한 레시피까지 친절하게 각 장
마다 소개해줌으로써 음식에 대한 관심과 더 나아가
인문학적인 면에서의 나라별 세계사, 문화와 역사까지
통합 교과서적인 유용하고도 유익한 내용으로 마법같은
음식의 세계에 풍덩 빠진 기분이 들고 일상의 작은
행복까지 느낄수 있어서 너무 좋았당.

@nasimsabook 도서제공 해주셨어용.
.
.
#나무를심는사람들 #먹고마시고요리하라
#책리뷰 #청소년도서 #초등맘 #중등맘
#교사 #도서관 #강재호 #청소년인문
#세계음식이야기 #서평단리뷰 #책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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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아두면 쓸 데 있는 新 잡학상식 2 - 이 세상 모든 것들에 대한 가장 기상천외한 잡학사전 알아두면 쓸 데 있는 시리즈
매튜 카터 지음, 오지현 옮김 / 온스토리 / 2024년 7월
평점 :
절판


이 세상 모든 것들에 대한 가장 기상천외한 잡학사전의
새로운 버전 <알아두면 쓸 데 있는 新 잡학상식2>.
작고 푸른 점인 지구에서부터 광대한 우주 너머까지!
인간은 호기심 가득한 동물이기에 그런 우리의 눈에
세상은 끊임없는 감탄과 찬사의 대상이자 알 수 없는
미지의 영역인 셈. 그 호기심 가득한 인간의 지적 욕망과
궁금해 견딜 수 없는 흥미로운 사실들이 담겨 있는 책.

오늘날 우리가 알고 있는 자유의 여신상은 녹색이다.
오로지 산화 반응 때문에 지금의 색이 된 것이다.
이 조각상은 구리로 만들어져 있으므로,
사실 원래는 1센트 동전 색상이었다.

1927년, 산타클로스는 미국 정부에게 실제
파일럿 면허증을 발급받았다. 이와 동시에
관계 당국으로부터 크리스마스이브에 활주로
조명을 밝혀두겠다는 확약을 받았다.

미국은 952만 6,468제곱킬로미터 면적을
지녔지만, 미국의 50퍼센트는 물속에 잠겨 있다고
하면 믿을 텐가? 그 이유는 미국의 국경이 육지가
끝나는 곳에서 멈추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다.
사실, 국경은 해변에서 200해리 밖까지 확장된다.

어린아이 몸에는 약 9만 6,600킬로미터 길이의
혈관이 들어있다. 이 정도면 지구를 두 바퀴 이상
돌거나 달까지 가는 거리의 4분의 1에 달할 만큼
긴 길이다. 어른의 경우, 모든 혈관을
일렬로 이어놓으면 대략 16만 1,000킬로미터로
길게 펼쳐질 것이다.

현재의 미국 국기는 1958년에 학교 과제의
일환으로 어떤 열일곱 살 학생이 디자인한 것이다.

어릴 적에 우리는 시력 향상에 도움이 될 수 있으니
당근 먹으라는 소리를 항상 들었다.
하지만 그것은 미신일 뿐, 당근은 여러분 피부를
주황색으로 변하게 할 수 있다.
다수의 연구에서 밝혀진 바에 따르면,
당근을 과다 섭취하면 피부색이 점차 불그스름한
노란색으로 변할 수도 있다.
이 현상은 카로틴혈증으로 알려져 있으며
신체적으로 무해하다.

24세의 웨일스 출신 틱톡커인 작가가 지금까지
존재했던 가장 황당하고, 가장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가장 놀라운 사실에 대한 이야기를 흥미롭고도
이해하기 쉽게 잘 풀어놓았는데 틱톡 500만 명,
유튜브 52만 명, 인스타그램 14만여 명의 팔로워를
보유했으니 말 다했다는~

작고 푸른 점인 '지구'에 관한 사실로부터 시작해서
광대한 우주와 대양, 인체, 인간 역사와 동물, 음식에
관한 흥미롭고도 어처구니없는 사실들.
정말 쳅터하나하나 읽어나가면서 정말 그럴까?
오잉? 실제 있었던 일일까? 설마하며 믿기 힘든
이야기와 신기하고 재미있는 속설까지!
우리가 사는 세상은 넓고도 이해못할 일들로
가득한 곳인 듯 싶다. 한편으로는 그 호기심하나
만으로 세상을 즐겁게 살아내는 것 같다는 생각.
쳅터마다 '잘 알려진 사실들'에 이해의 범위가
더 증폭되고 음식쳅터에서의 관련된 충격적인
사실에 놀라움과 이전과 다른 시선을 갖게 됐다는.

과거 소비에트 연방이 잠수함과 배 한 무리를,
30억 달러어치의 펩시콜라와 맞바꾸었던 것.
개들도 총천연색으로 세상을 볼 수 있다는 것.
현재 인간 발가락 칵테일이 존재한다는 것.
나무에도 와이파이 기능이 있다는 것.
개인적으로는 지리, 인체, 역사, 음식이 재밌었당.
어느 페이지를 펼쳐도 흥미진진한 사실들에
묻고 답하고 있어 이해하기 쉽고 눈과 마음을
반짝이게 한다는 것! 한권으로 박학다식한 기분.ㅋ
독서가 주는 지적포만감을 맘껏 충족시켜주는 책.
당신의 모든 호기심과 궁금증을 시원하게 해결하는
책 강추천합니당.

출판사에서 도서제공하여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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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로서기를 위한 시
팀 구텐베르크 지음 / 구텐베르크 / 202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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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읽어보는 시집인데 구텐베르크
출판사에서 가슴에 새길 명문장들이 가득한
멋진 시집을 출간했다는😊
저자 '팀 구텐베르크'는 좋은 책을 출판하는 것을
목표로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로 구성된 팀이다.
우선 마음을 깨끗하게 해주는 순백의 책표지와
표지에 한 그루 나무에서 전하고자 하는 주제가
어떤 것인지 언뜻 알 수 있었당😉

시집 제목에서 알 수 있 듯이 독립적인 존재로서의
삶을 꿈꾸는 이들을 위한 인생의 지혜와 내면의
양식을 전해주고자 홀로서기의 중요성과 깨달음을
1장 자기 발견, 2장 고독과의 대화,
3장 내면의 갈등, 4장 회복과 성장,
5장 자유와 해방 이렇게 총 5장으로 나눠서
진심어린 응원과 함께 즐거운 성찰의
시간을 향유하도록 한다.

'나는 누구인가'부터해서 내면의 목소리에
귀기울이고 자신과의 대화를 통해 있는 그대로를
사랑하고 홀로 서서 깨닫고 고독과 함께 성장하고
되돌아보고 내면의 갈등에서 오는 다양한 감정을
탐구하고 회복과 성장의 시간을 지나 진정한
자유를 향해 스스로의 길을 걷는 것.

"홀로 선다는 것은 나 자신이 독립되며 자유로운
개체임을 인정하고 스스로의 의지를 마음껏
표상하는 것이다''라며 "유일한 선은 당신의
본성을 표현하는 것 "우리의 본성을 자유롭게
드러내는 것이다.'라 한다.
저자의 경험에서 비롯된 철학과 통찰이 녹아
있어 독자들에게 내적인 힘을 키워나갈 수 있게
돕고 자신만의 삶을 독립적으로 꾸려나가는 방법을
배우게 해준다는~😊 우리들은 충분히 홀로
설 자격이 있다라고 전하며 응원을 아끼지 않았당.
시집인데 인생인문서와 같은 좋은 문장들이
가득해서 어느 페이지를 펼쳐도 와닿는당.
오래오래 두고 볼 수 있다는~^^
마음이 꽉찬 기분과 함께 깨달음의 시간.
오래 여운이 남는 시집이다. 우리들의 삶도
하나의 시이고 자신을 믿고 주도적으로
이끌어가라는 말씀. 즐거운 성찰의 시간 너무 굿👍
.
.
@thinking_expansion 도서제공 해주셨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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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우리도 잘 쓸 수 있습니다 - 카피라이터가 알려주는 글에 마음을 담는 20가지 방법 better me 1
박솔미 지음 / 언더라인 / 202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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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말, 인스타보다가 책제목에 이끌려
서평단 신청을 했는데 와우. 뽑혔당😊
늘 글을 잘 쓰고 싶다는 생각을 품고 사는 나인지라
어떤 글쓰기의 노하우들이 있는지 궁금해하며
즐겁게 읽기스타트😊

매일 매일 쓰는 삶을 살고 있는 우리들을
위한 글쓰기를 두려워하는, 글을 잘 쓰고 싶어 하는
독자들에게 십수 년간 일하며 터득한 카피라이터의
글쓰기 노하우를 알려주고자 이 책을 집필했다는데
작가님의 경험에서 얻은 깨달음과 예시문장들을
나열함으로써 "매일 쓰고, 매일 고치며 글에 마음을
담는 방법을 알게 되었다는"~^^
저자는 글을 쓰기 전에 마음을 준비하라는데
마음을 준비한다는 뜻은 글의 목적을 생각하는 것이다.
글을 통해 진실로 내가 얻고자 하는 것을
생각하는 게 글쓰기의 첫걸음이고
마음에 가닿는 좋은 글을 쓰려면 바로 글에 마음을
담아내는 것, 즉 진심이 담긴 글. 내 진심이 담긴 글을
잘 다듬을 줄 알아야 하고 글을 지키기 위해서는
행동해야 함을 강조한다.
한 편의 글을 썼다고 글이 완성되는 게 아니라,
글과 닮은 모습으로 살 때 글은 비로소 완성되는 것.
마지막으로 글을 잘 쓰기 위해서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마인드를 바꾸는 것.

○ 카피라이터가 알려주는 좋은 글 쓰는 법 10

1. 비유는 작고 평범할수록 위대하다
2. 주어와 술어를 잘 매치하여 가독성을 높이다
3. 좋은 글은 대체로 간결, 덜어낼 때는 과감하게!
4. ‘ㅋㅋ, ;;, 다름이 아니라, 사실은’ 없이도 쓸 수 있다
5. 보편적인 단어가 떠오르는 자리에
가장 낯선 단어를 넣어보세요
6. 춤도, 노래도, 글도, 리듬을 타야 느낌이 충만!
7. 있는 척, 아는 척을 멈추고,
글로 누군가를 비꼬지 마세요
8. 말꼬리에 변주를 주세요
9. 검토할 내는 소리 내어 읽어보세요
10. 맞춤법도 중요하지만, 그 안에 담긴 마음도 중요합니다

글을 쓰는 일을 직업으로 하는 작가님.
어릴 때부터 글이 좋았다는 작가님이기에
그 꾸준함이 지금의 카피라이터가 되신 듯.
그 경험으로 보다 나은 글쓰기의 노하우를 터득하고
작가님만의 굳은 마인드를 가지게 되셨는데
우리가 먹은 마음이 우리가 쓴 글에 잘 담길 수 있도록.
더 정확한 빛깔로, 더 정확한 무게로, 더 정확한
지점에 닿을 수 있도록, 작가님의 글 노하우를
알고 싶다면 이 책을 추천해 드린당~^^

"마음을 글로 옮겨 담을 때 너무 눈치 보지 말고,
너무 깎지 마세요. 문장을 다듬는 것도 거기 담긴
마음이 빛을 잃지 않는 선에서 끝내요.
잘 닦인, 그러나 첫 빛을 잃지 않은 문장이
여러분의 하루를 환히 빛낼 겁니다.”
.
.
@underline_books
@kbtechpos 도서제공해주셨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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