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우리도 잘 쓸 수 있습니다 - 카피라이터가 알려주는 글에 마음을 담는 20가지 방법 better me 1
박솔미 지음 / 언더라인 / 2024년 4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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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말, 인스타보다가 책제목에 이끌려
서평단 신청을 했는데 와우. 뽑혔당😊
늘 글을 잘 쓰고 싶다는 생각을 품고 사는 나인지라
어떤 글쓰기의 노하우들이 있는지 궁금해하며
즐겁게 읽기스타트😊

매일 매일 쓰는 삶을 살고 있는 우리들을
위한 글쓰기를 두려워하는, 글을 잘 쓰고 싶어 하는
독자들에게 십수 년간 일하며 터득한 카피라이터의
글쓰기 노하우를 알려주고자 이 책을 집필했다는데
작가님의 경험에서 얻은 깨달음과 예시문장들을
나열함으로써 "매일 쓰고, 매일 고치며 글에 마음을
담는 방법을 알게 되었다는"~^^
저자는 글을 쓰기 전에 마음을 준비하라는데
마음을 준비한다는 뜻은 글의 목적을 생각하는 것이다.
글을 통해 진실로 내가 얻고자 하는 것을
생각하는 게 글쓰기의 첫걸음이고
마음에 가닿는 좋은 글을 쓰려면 바로 글에 마음을
담아내는 것, 즉 진심이 담긴 글. 내 진심이 담긴 글을
잘 다듬을 줄 알아야 하고 글을 지키기 위해서는
행동해야 함을 강조한다.
한 편의 글을 썼다고 글이 완성되는 게 아니라,
글과 닮은 모습으로 살 때 글은 비로소 완성되는 것.
마지막으로 글을 잘 쓰기 위해서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마인드를 바꾸는 것.

○ 카피라이터가 알려주는 좋은 글 쓰는 법 10

1. 비유는 작고 평범할수록 위대하다
2. 주어와 술어를 잘 매치하여 가독성을 높이다
3. 좋은 글은 대체로 간결, 덜어낼 때는 과감하게!
4. ‘ㅋㅋ, ;;, 다름이 아니라, 사실은’ 없이도 쓸 수 있다
5. 보편적인 단어가 떠오르는 자리에
가장 낯선 단어를 넣어보세요
6. 춤도, 노래도, 글도, 리듬을 타야 느낌이 충만!
7. 있는 척, 아는 척을 멈추고,
글로 누군가를 비꼬지 마세요
8. 말꼬리에 변주를 주세요
9. 검토할 내는 소리 내어 읽어보세요
10. 맞춤법도 중요하지만, 그 안에 담긴 마음도 중요합니다

글을 쓰는 일을 직업으로 하는 작가님.
어릴 때부터 글이 좋았다는 작가님이기에
그 꾸준함이 지금의 카피라이터가 되신 듯.
그 경험으로 보다 나은 글쓰기의 노하우를 터득하고
작가님만의 굳은 마인드를 가지게 되셨는데
우리가 먹은 마음이 우리가 쓴 글에 잘 담길 수 있도록.
더 정확한 빛깔로, 더 정확한 무게로, 더 정확한
지점에 닿을 수 있도록, 작가님의 글 노하우를
알고 싶다면 이 책을 추천해 드린당~^^

"마음을 글로 옮겨 담을 때 너무 눈치 보지 말고,
너무 깎지 마세요. 문장을 다듬는 것도 거기 담긴
마음이 빛을 잃지 않는 선에서 끝내요.
잘 닦인, 그러나 첫 빛을 잃지 않은 문장이
여러분의 하루를 환히 빛낼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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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derline_books
@kbtechpos 도서제공해주셨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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