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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트 아일랜드
김유진 지음 / 한끼 / 2024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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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유진 장편소설 <센트 아일랜드>

◾️ 저자 : 김유진(@)
◾️ 출판사(연도) : 한끼(2024년 07월 25일)

꿈과 향이 영글어 가는 이곳은 '센트 아일랜드'입니다.

◾️ 책소개
이 책은 하나의 목표를 위해 달려가는
열아홉 살 학생들의 ‘꿈’ 그리고 ‘향’ 이야기이다.

◾️책목차
프롤로그 그날의 실험실
1장 오늘은 1차 시험 결과 발표 날이니까
2장 네 명의 룸메이트
3장 센트 아일랜드의 낮과 밤
4장 툴레 향의 비밀
5장 뜻밖의 냄새
6장 꿈이 있는 자에게는 꿈 냄새가 난다
7장 향보리 연구 센터
8장 마지막 시험
9장 최종 합격자 발표
에필로그 1 설레는 파도 향
에필로그 2 기억의 원근법

◾️ 책속의 문장
📖 "꿈이 있는 자들에게는 꿈 냄새가 나.
꿈이 있는 한 네 몸에 밴 꿈 냄새는 절대 지워지지 않아.”
나는 제일 좋아하는 문장을 낮은 목소리로 천천히 읊조렸다.

◾️ 책내용 및 소감
우선 책표지가 너무 예쁘다. 애니매이션 포스터를 보는 듯한 기분에 영화보는 마음으로 즐겁게 독서스타트~^^
맨 처음 호기심을 자극하는 독특한 제목이 눈길을 끌었는데
'센트 아일랜드' 향기 섬?! 향에 관한 이야기겠거니하고 추측,
소설 속 배경인 <센트 아일랜드>는 화산 폭발로 만들어진 섬으로,
섬 가운데 보라색 퍼플산이 자리하고 있고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센트 그룹이 만든 첨단 시설이 어우러져 더욱 독특한 풍경을 만들어냈는데 연보라빛 모래사장, 절경에 조성된 용암 온천, 분화구 옆에 설치된 거대한 케이블카, 센트 아일랜드가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전망대,
출입은 불가하지만 멀리서 보이는 대규모 향 연구 단지까지! 센트 아일랜드는 죽기 전 꼭 한번 방문해야 할 관광지로 손꼽힌다.
캬아~ 이런 곳이 실제 있으면 참 아름답겠구나 하고 머리 속으로 상상해가며 읽는 재미가 솔솔하다.

전 세기 향기 산업의 핵심 집합체이자 복합 연구 단지인 이 곳에서는 매년 단 한 차례, 후각이 뛰어난 19세의 '인턴 연구원'을 선발하는데 뛰어난 후각은 필수! 이 곳에 인턴이 되기 위해 매일 향기 공부를 매진하다 시험을 볼 수 있는 나이가 되어 1차 필기시험을 보고 합격한 주인공 다린은 2차 시험을 보기 위한 다른 또래의 학생들과 이곳에 입성하게 된다. 4박 5일 동안 참가한 학생들은 2차 시험을 통과하기 위한 총 네번의 시험을 팀전과 개인전으로 치르고 최종 합격자 5명만을 남기고 떠나게 되는 스토리. 즉, 꿈 도전기인셈이다.

소설은 이곳에서 주인공 다린을 비롯해서 룸메이트친구들과 경쟁자들과의 예상치 못한 사건과 사고, 그리고 새롭게 알게 된 엄마의 과거까지. 등장인물들의 마음의 변화들과 행동들을 생동감있게 전해주는데 자꾸만 영화화하면 재밌겠다, 혹은 주인공 다린은 배우 누가 어울릴까, 그 외 인물들의 배역까지.ㅋ 그렇게 상상하며 읽으니 더 흥미롭게 읽을 수 있었다. 다들 소설을 읽으면 똑같은 생각이겠지만.ㅋ 글고 소설의 주제에 맞는 향 퍼레이드가 눈길을 끌었는데 향종류가 이렇게나 많았었나 하는 생각. 향에 관한 생생한 묘사로 향기가 전해지는 듯해 후각적 상상력도 더해지니 더 흥미롭다는.ㅋ 10대들의 꿈과 우정과 성장하는 과정들을 보면서 혈기왕성한 기운을 받아서 좋았고 서로가 경쟁자이지만 배려심과 협력심도 나눌 수 있는 모습에 흐뭇해지더래는. 엄마와의 관계도 서로 이해할 수 있게 되서 나 또한 다행인 마음이 들었다. 여하튼 다린의 좀더 진중한 인턴의 모습도 보고 싶어 2편도 나왔으면 하는 바램이다. 작가님의 상상력과 흡입력있는 스토리. 굿👍

➡️ 이 책은 한끼(@hanki_books) 출판사로부터 도서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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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민일상🌴 #한국판타지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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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 진심인 편 앤드 산문집 시리즈
이은규 지음 / &(앤드) / 2024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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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은규 산문집 <미래에 진심인 편>

◾️ 저자 : 이은규(@)
◾️ 출판사(연도) : &(앤드)(주)넥서스(2024년 07월 20일)

한 뼘 더 가까워진 미래에 대한 다정하고 명료한 응원!

◾️ 책소개
시인님들의 첫 산문집 시리즈 이소연 <그저 예뻐서 마음에 품는 단어>, 강혜빈 <어느 날 갑자기 다정하게>에 이어 이은규 시인이 그간 읽고 써온 시간에 대한 기록과 미래를 향한 진심이 가득 담겨 있는 첫 산문집

◾️책목차
Prologue 탁월한 미숙함
1부 혼잣말에 담겨 있는
2부 가까운 미래라면 좋겠어
3부 출구에서 만나자, 우리

◾️ 책속의 문장
📖 우리는 저마다의 내면을 투영하여 단 하나를 향한 ‘진심’을 떠올리고 있습니다. 눈부시게 피어난 인생만이 축복받을 수 있다면 삶은 오히려 불온해질 것입니다. 각자의 꽃핌에 대한 진심이 있어야 하지 않을까요. 포기할 수 없는 하나뿐인 목숨에 대해, 우리라는 목숨에 대해 말입니다.

◾️ 책내용 및 소감
시집 <다정한 호칭>, <오래 속삭여도 좋을 이야기>, <무해한 복숭아> 등, 다정하고 명료한 서정의 말들을 전해온 시인님이 이번에는 첫 산문집으로 그간 시인이 읽고 써온 시간에 대한 기록과 미래를 향한 진심을 여리고 가냘픈 위로의 말이 아닌 단단하면서도 부드러운 응원의 말로 독자를 향해 다가왔다.

오래도록 사물을 관찰하며 깊은 통찰력으로 삶을 전해온 시인의 글을 읽다 보면 무심코 지나쳐온 일상 속 시선들을 한번 더 집중하게 하고 오래도록 바라볼 수 있게 인도해준다.
책에는 총 3부로 나눠서 열한 편의 글과 열한 명의 시인들의 작품이 한 편씩 산문과 시를 묶어서 소개하고 있는데 계절을 따라 흐르는 시인님의 일상 속 삶에 대한 사유가 시와 함께 더 가깝게 다가오고 친절하게 풀이까지해주셔서 좀더 쉽게 이해할 수 있어서 좋았다는.

소개된 시들은 대체로 근래 첫 시집을 내고 자기 발화를 시작한 이들의 작품들이라 한다. 그들의 발화에서 '탁월한 미숙함'을 발견할 수 있는데 프롤로그에서 시인은 말한다. 자신을 포함하여, 이 산문집에 등장하는 다양한 주체들은 대체적으로 불완전하고 미숙한 존재들일지도 모르고 그 주체들은 서로 다른 듯 닮아 있었는데 바로 '탁월한 미숙함'을 갖추고 있어서 함부로 규정되지 않으며 미완의 상태이지만, 언제나 나아가기 위해 노력하는 그런 면모라는 것. 무엇보다 미래에 진심인 편이라고. 세상의 모든 작품에 시간이 스며들어 있는 것처럼 우리의 일상 역시 그렇다고. 여기서의 미래는 우리를 향해 이미 출발한 미래, 즉 오고 있는 현재로서의 미래인 것이다.

황인찬 시인님의 말을 빌어 저 '미래'란 지난한 우리의 삶을 우리가 스스로 갱신할 수 있다는 믿음에서 출발한다. 당신은 이 책을 읽으며, 시와 함께 삶을 사유함으로써 우리에게 조금 더 나은 내일이 가능해질 것이라는 시인의 전언을 가슴 깊이 받아들이게 될 것이다. 그리고 당신 또한 "미래에 진심"이 될 것이다. 다정하고 명료한 응원과도 같은 메세지가 가득한 "미래에 진심"이 되고 싶으신 분들은 읽어보시길~😊

➡️ 이 책은 넥서스(@nexus_and)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8월두번째책 #이은규산문집 #미래에진심인편 #넥서스
#책속의문장 #서평단리뷰 #리뷰스타그램 #이은규시인
#다정함 #에세이추천 #신간추천 #독서하는여자🙋‍♀️
#일상기록📷 #앤드산문집시리즈 #이은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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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를 건널수는 없더라도 - 내 차 타고 떠난 유라시아 대륙횡단 35,000km
유운 지음 / 행복우물 / 2024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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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운 여행에세이 <우주를 건널수는 없더라도>

◾️ 저자 : 유운(@yooonivers_)
◾️ 출판사(연도) : 행복우물(2024년 07월 11일)

자동차로 떠난 35,000km 유라시아 대륙 횡단
- 동해항부터 포르투갈 호카곶까지
“세상 끝까지 도망치면 머무르는 법도 알게 될 거야”

◾️ 책소개
과거의 고통과 미래의 불안에 힘겨워하던 한 사람이 많은 것을 유예하고 훌쩍 떠났던 유랑의 기록

◾️책목차
프롤로그 "죽으러 가는 거야?"
1부 시베리아를 횡단하다
2부 달과 별과 오로라, 북유럽
3부 구라파의 사람들
4부 터키를 도망치다
5부 자동차는 다시 서쪽으로
에필로그 - 바다에서 보내는 편지

◾️ 책속의 문장
📖 매일 머무르는 곳이 바뀌니 공간에 익숙해질 틈이 없다. 대신 주변의 낯섦에, 그 익숙하지 않음 자체에 익숙해지고 있다. 유목민은 공간을 길들이기보다 공간을 넘나드는 스스로를 길들인다. 그렇게 정주민이 세계 안에 담길 때, 유목민은 자기 안에 세계를 담는다. 그래서 나는 유목을 꿈꿨나 보다. 그것은 틀 안에 담기는 것이 두려웠던 나약함, 공기를 철창처럼 느꼈던 비루한 상상에 기인한 것이지만 덕분에 내 숨에는 자유와 용기가 스몄다.

◾️ 책내용 및 소감
과거에 현대병을 앓던 저자가 음악을 들으며 구원을 꿈꾸던 중 우연히 알게 된, 동해항에서 블라디보스토크로 향하는 배를 타는 '유라시아 횡단 여행'에 이끌려 온전한 나만의 자유의 세계를 향한 여행준비를 하게 되는데 상처를 주었던 공간과 시간, 사람으로부터 멀어지면 무엇이든 괜찮아질 것이라고 믿었다는 저자. 자동차로 대륙을 횡단한 이 여행이 도망인 동시에 구원인 셈. 2년이 넘는 여행준비 끝에 20대 후반쯤 도망치기 위해 떠났던 여행의 조각들을 시간이 흘러 알 수 없는 이유로 무언가 쓸 수 있게 된 지금 이렇게 한 권으로 완성됐다는.

동해항부터 포루투갈 호카곶까지 자동차로 대륙을 횡단한 35,000원km의 기록. 어떻게 자동차로 여행을 할 생각을 했을까.
먼저 그 용기부터 남다른 작가님. 처음에는 저자가 다녔던 수많은 곳들에 사진 속 풍경들에 매료되어 그 풍경속에 나도 여행하는 기분이 들어서 좋았는데 읽어나가다보니 단순 여행에세이기보다 인문에세이에 가깝더래는. 작가님의 서술해나가는 마음 속 삶의 고찰들을 읽자니 어느 철학자의 인생격언의 말씀같아서 그 문장들을 하나하나 곱씹을 수 있었는데 글을 너무나도 책쓰신다. 사물과 인물과 장소에 대한 생각의 표현들이 깊이 있고 확 와닿는다고나 할까. 맞닥뜨린 도시와 풍경과 사람들과의 이해관계를 통해 하루하루 성장해나가는 모습과 그에 따른 내면의 변화와 대담한 선택과 행동들에 , 글고 작가님이 갖고 있는 사회를 바라보는 윤리인식과 비판의식, 성숙한 인성과 자아까지. 지금의 사회부 기자라 그런지 설득력있고 논리적인 글솜씨와 문학적 감성과 지식까지 가지고 계셔서 정말 읽으면서 감탄했당. 변화무쌍한 대자연의 풍경앞에서는 겸손을, 고요한 바이칼 호수를 감탄하며 어머니를 생각하는 가족애, 아픔의 역사를 가진 나라의식까지. 이런 발자취를 따라가면서 과거의 상처를 극복해가는 여정이 마치 순례자의 이야기같았다.

한국 동해항 ⮕ 러시아 모스크바 ⮕ 노르웨이 노르카프 ⮕ 독일 베를린 ⮕ 그리스 크레타섬 ⮕ 터키 이스탄불 ⮕ 마지막 포루투갈 호카곶까지 어찌보면 위험한 여행일 수도 있었던 총 207일동안의 여정. 22개국을 돌면서 도망쳐 오기 전과 지금의 모습은 확연히 달라졌을 것이다. 3만 5천km를 달리는 동안 과거 내내 고통을 주었던 것들은 도로에, 호수에, 들판과 무덤과 이방인들의 웃음 속에 슬며시 녹아 사라졌으니.
저자는 말한다. 대륙의 끝에 서서 생각한다. 도망치는 것도 생각보다 할 만하다고, 언제든 마음만 먹으면 또 도망칠 수 있을 거라고. 그래서 그는 돌아가기로 한다. 사랑하는 이들과 함께하고 머무르는 것을 더는 두려워하지 않기로 한다. 세상 끝까지 도망쳐본 저자의 이야기가 궁금하다면 꼭 읽어보시길💕

➡️ @happypress_publishing @yunsour_ceo @chae_seongmo <채성모의 손에 잡히는 독서>를 통해서 도서협찬을 받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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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첫번째책 #유운에세이 #우주를건널수는없더라도
#행복우물 #여행에세이 #책속의문장📖 #독서스타그램📚
#독서하는여자🙋‍ #서평단리뷰 #리뷰스타그램⭐️
#채성모의손에잡히는독서 #행복우물출판사 #행복우물
#일상기록📷 #유운작가 #한국에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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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로우 발리 - 2024~2025년 최신판 follow 팔로우 시리즈
김낙현 지음 / 트래블라이크 / 2024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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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낙현 <팔로우 발리>

◾️ 저자 : 김낙현(@salty_trip)
◾️ 출판사(연도) : 트래블라이크(2024년 07월 23일)

달라진 발리의 최신을 담다
가장 생생하게 발리를 즐기는 방법

◾️ 책소개
세계 최고의 휴양지, 세계 1위의 허니문 여행지, 전 세계 여행자들의 드림랜드로 변해가는 눈이 부시도록 파란 하늘과 무성한 야자수와 이국적인 열대식물, 그리고 섬의 감성을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는 신들의 섬 '발리'에 관한 모든 것을 가장 정확한 최신 정보만을 담아낸 여행안내서

◾️책목차
1권 최강의 플랜북
BUCKET LIST 발리 여행 버킷 리스트
PLANNING 1 꼭 알아야 할 발리 여행 기본 정보
PLANNING 2 발리 추천 일정과 여행 예산
PLANNING 3 떠나기 전에 반드시 준비해야 할 것
FAQ 알아두면 쓸모 있는 발리 여행 팁
2권 발리 실전 가이드북
우붓 / 스미냑 & 짱구 / 꾸따 & 레기안 / 울루와뚜 & 짐바란

◾️ 책속의 문장
📖 365일 끊이지 않고 물려오는 파도와 요즘 더욱 주목받고 있는 명상, 요가를 통한 마음 챙기기, 여기에 호기심을 자극하는 발리만의 유니크한 종교와 문화, 사랑스러운 발리 사람들까지. 한번 빠지면 결코 헤어 나올 수 없는 마성의 매력을 뽐내는 발리에서 여러분이 꿈꾸는 로망을 이루고 버킷 리스트를 완성해보는 것은 어떨까요?

◾️ 책내용 및 소감
'발리'하면 로맨틱한 휴양섬 글고 드라마로는 <발리에서 생긴 일>, 영화로는 <먹고 기도하고 사랑하라> 최근에는 인스타에서 반한 멋진 정글리조트가 있는 곳. 언젠가 꼭 가보고 싶은 곳이기도 하고 죽기 전에 가봐야 하는 곳. 작가님의 드림랜드이기도 한 이 섬은 누구나가 꿈꾸는 섬이다. 이처럼 이 책은 세계 여행자의 인생 휴양지로 손꼽히며 사랑을 듬뿍 받는 발리의 가장 정확한 최신 정보만을 담은 여행안내서라고 보면 된다.

서핑 잡지에서 발리의 파도를 보고 매료되어 발리를 찾았고 오랜 시간 발리에 머물며 파도를 타고 발리를 여행한 작가님은 그것이 인연이 되어 여행 작가의 길로 들어서게 됐다고 한다. 여행 작가의 길로 처음 들어서게 된 소중한 곳이기에 발리를 찾는 여행자들에게 최고의 즐거움과 행복한 기억으로 남을 수 있게 핵심 정보를 최대한 담백하게 소개하는 가이드북을 떠올렸고 꾸준히 발리를 오고 가며 쉼없이 변해가는 여행 콘텐츠들을 추리고 추려 신뢰할 수 있는 정보들을 담은 끝에 지금의 <팔로우 발리>가 완성된다는.

발리여행에서 꼭 해야 할 버킷 리스트부터 꼭 알아야 할 발리 여행 기본 정보, 발리 추천 일정과 여행 예산, 떠나기 전에 반드시 준비해야 할 것, 알아두면 쓸모 있는 발리 여행 팁을 소개한 1권 최강의 플랜북과 발리의 대표 인기 여행지 4곳의 추천코스와 관광 명소 및 맛집소개와 카페추천을 담은 2권 발리 실전 가이드북 이렇게 찾고 싶은 여행지와 정보를 권별로 간편하게 정리 되어 있어 찾기 편하다.

사진으로 보는 발리의 여러 비치 속 에메랄드빛 바다에서의 휴식과 서핑, 이색적이면서 입맛을 돋구는 요리들의 향연. 보고만 있어도 마음이 평온해지는 요가센터에서의 요가와 명상 사진들, 무엇보다 유니크하고 멋스러운 사원들에 그만 홀릭했당. 하나같이 풍광이 예술이더래는.ㅎ 글고 고급 퀄리티가 느껴지는 풀빌라에서의 멋진 휴양까지 책을 읽는 것만으로 발리여행을 샅샅이 하는 기분이 들었당 그만큼 알짜배기만 잘 골라서 소개해주셨는데 추천코스와 여행예산은 곧 여행계획있는 분들에게는 좋은 정보가 될 듯 싶다. 특히 다른 곳도 다 멋지지만 인스타에서 반한 곳 '우붓'은 정말 가고 싶더래. 줄리아 로버츠의 발자취를 따라 발리를 깊게 느끼고 싶당~^^

'팔로우 시리즈'가 제안하는 발리 여행 버킷 리스트
1️⃣ 황홀한 해변과 비치 클럽에서 일몰 즐기기
2️⃣ 계단식 논 뷰 즐기며 짜릿한 정글 스윙 타기
3️⃣ 명물 요리와 개성 있는 미식 세계 경험하기
4️⃣ 발리만의 이색 사원에서 인생 사진 남기기
5️⃣ 웰니스의 성지에서 서핑 & 요가 체험하기

떠나자! 나만의 드림랜드로 '팔로우 발리'와 함께!!💕
여행의 모든 매력과 재미를 담은 발리 가이드북의 종결판. 또한 특별한 체험을 원하는 여행자를 위한 다양한 테마여행 정보가득해 발리여행을 준비하고 계신 분들은 이 책 하나면 다 준비 끝!

➡️ 출판사 트래블라이크부터 해당 도서를 지원받아 작성한 서평입니다.

​#7월열한번째책 #팔로우발리 #팔로우시리즈 #트래블라이크 #발리여행 #발리가이드북 #발리여행계획 #가이드북추천 #서평단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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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비메탈을 듣는 방법
김혜정 지음 / 델피노 / 2024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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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혜정 장편소설 <헤비메탈을 듣는 방법>

◾️ 저자 : 김혜정(@hyejeong_writer)
◾️ 출판사(연도) : 델피노(2024년 07월 17일)

우리 모두 위로가 필요하다!
음악을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감동적인 이야기

◾️ 책소개
이 책은 주인공이 운영하는 레코드(축제) 가게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다양한 장르의 음악이야기이다.

◾️책목차
헤비메탈을 듣는 방법 / 드리머 / 하늘을 나는 방법
내가 헤비메탈을 듣는 방법 / 뒷모습 / 달빛 속에서
이야기하듯이 / 그 외에 또 다른 것 / 행복한 레코드 가게

◾️ 책속의 문장
📖 악기가 그려내는 멜로디와 사람만이 가진 악기인 목소리가 한데 어우러져 피부에 부드럽게 스며들고, 눈앞에서 영롱한 빛으로 쏟아집니다. 음악은 그렇게 우리를 이곳이 아닌 지구의 어디쯤, 저 별의 어디쯤, 무한한 우주 어딘가로 초대합니다.

📖 축제에 가면 사람들 모두 주위의 시선은 신경도 쓰지 않고
노래를 부르고 춤을 추고 때론 소리를 지르고 울고 웃으며
축제를 즐겨. 어쩌면, 장르를 초월한 모든 음악은 모두가 공평하게 즐기는 축제가 아닐까.

📖 누군가가 그랬었다. 우리가 평생 즐겨듣게 될 음악 장르는
20대에 결정된다고. 그렇다면 하진이 평생 사랑하게 될 음악은
록 음악이 될 터였다.

📖 지금 여러분의 삶에는 어떤 음악이 흘러나오고 있을까요.
아무리 힘겹고 아픈 삶이더라도 음악이, 노래 한 가락이 당신에게
작은 행복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책내용 및 소감
이 책은 작가님의 세번째 책이자 첫 장편소설로 첫번째 소설집 <한밤의 태양>속 단편 '헤비메탈을 듣는 방법'과 두번째 소설집 <눈이 부신 날> 속 단편 '내가 헤비메탈을 듣는 방법'을 장편소설 버전으로 1년 만에 완성한 소설이라 한다. 책제목에서 '헤비메탈'이라는 음악장르가 있어 소설의 주제가 '헤비메탈'일까 잠시 생각해봤는데 헤비메탈을 포함한 다양한 음악장르의 이야기가 소설 속 인물들을 통해 전해진다.
왕년에는 그룹사운드를 꿈꿨지만, 지금은 대학가에서 레코드점을 운영하는 중년의 아저씨를 중심으로 음악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소소하지만 소중한 이야기가 담겨있는데 드러머가 되고 싶은 소녀 다은, 슬럼프에 빠진 소설가 민솔, 마음이 상하는 날이면 헤비메탈을 듣는 청각 장애인 수연, 학교를 중퇴하고 아이돌 가수가 된 혁 등. 총 9편의 이야기가 옴니버스 형식으로 되어 있는 장편소설.

다양한 장르의 음악과 함께 우리 주변을 살아가는 인물들의 이야기를 통해 나 또한 음악을 늘 곁에 두고 살아왔고 삶의 큰 부분을 차지한만큼 음악이 주는 위로가 그 누구보다 잘 안다. 삶의 희로애락에 없어서는 안될 매체인 셈이다. 작가님 역시 어린시절 교통사고로 척수를 다쳐 1급 지체 장애인이 됬는데 삶의 모든 순간을 열정과 끈기로 채울 수 있었던 것도 음악과 함께였기에 잘 견딜 수 있었다고 한다. 소설의 이야기를 따라가다보면 나만의 레코드 가게에서의 추억도 떠오르고 그 시절 나와 함께 한 뮤지션들, 현실에 있을 법한 우리들을 닮은 이야기로 마음 깊은 곳에서 깊은 공감과 함께 뜨끈한 감정을 느낄 수 있었당.

음악은 사람의 감정을 끄집어내주는 도구이다.
듣는 이들에게 음악은 감동이 물결치는 바다이고,
마음껏 스트레스를 풀고 사랑을 표현하는 숲이다.
때론 지친 마음을 기대 쉴 수 있는 침대가 되고,
추억을 더 아름답게 물들이는 별빛이 된다.
지금 당신의 인생에는 어떤 음악이 흐르고 있나요?
우리 곁엔 음악이 있고, 그래서 우리는 오늘도 아름다울 수 있다.
작가님이 전하는 메세지의 말을 빌어 이 소설을 통해 음악이 주는 치유와 위안의 힘을 전해받을 수 있기를 바란다.

➡️ @delpinobook @chae_seongmo <채성모의 손에 잡히는 독서>를 통해서 도서협찬을 받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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