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면하고 싶었던 저 자신을 직시하게 만들었던 작품입니다. 지금의 나와, 지금의 나를 만든 과거 모두 아팠습니다. 오늘에서야 아팠다는 말을 합니다. 아프다는말, 외면하고 싶었던 나의 참모습에 던지는 위로겠지요. 읽었을 때는 저 자신이 너무 원망스러웠습니다. 그 원망으로 여름을 보내고. 지금은 그냥 .. 저를 있는 그대로 보게 만든 작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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