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책방에서 득템한 가장 소중한 책은 ˝현대문학.1969년 9월˝호입니다. 박경리 선생님께서 토지를 처음으로 연재하신 책이기 때문이죠? 왜 가장 소중하냐구요? 현재의 나를 만드는데 가장 큰 영향을 주고, 나의 소중한 인연들을 만나게 해준 책이기 때문입니다. 온라인으로 검색하고 오프라인으로 발품을 팔아 내 손에 주어졌을때, 그 기쁨은 오래오래 기억하고 싶습니다. 그리고 연재본과 단행본을 비교해 보는 재미도 쏠쏠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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夏林 2013-08-22 13:2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소설 "토지"가 참 많은 걸 준다. 한 권의 책이 많은 인연을 주었다. 감사하다. 고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