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3분의 1정도 읽었는데요. 다이아나는 그녀의 부모와 공주님 같은 아야코를 부러워하고 반대로 아야코는 다이아나의 자유로운 생활을 부러워하는 모습이 어쩐지 안쓰럽게 느껴지는 건 왜일까요. 두 사람의 우정이 아슬아슬한 줄타기 같아서 읽는 동안 안절부절 불안해집니다. 저만 그렇게 느껴지는 걸까요?
다음달에 꼭 구입할 거예요♡ 이 작가님의 작품은 처음 만나는 거지만 강한 끌림이~^^
내가 한 번도 만난 적 없는 부류의 만화였다. 아, 이런 걸 신세계라고 하는구나 라고 생각했다. 와타누키는 평범하지만 언제나 마물에 쫓기는 가련한 아이다. 그런 와타누키를 구해준 건 신비스런 분위기를 풍기는 유코였다. 두 사람의 유대가 쌓이는 과정을 보는 게 이 만화의 묘미다. 그리고 와타누키의 곁에 사람들이 하나 둘 생기면서 나는 안도감을 느꼈다. 어딘지 모르게 그가 외로워 보였기 때문이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