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꾸는 책들의 도시 세계문학의 천재들 2
발터 뫼르스 지음, 두행숙 옮김 / 들녘 / 2014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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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최근에 읽은 외국소설 중에 이 책이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학교를 졸업하고 나서는 주구장창 일본소설만 읽어왔었는데 서점에서 우연히 이 책을 발견했습니다. 정말 오랜만에 훌륭한 판타지소설을 만났습니다. 원래 제가 판타지소설은 안 읽는데 <꿈꾸는 책들의 도시>의 장르는 판타지를 뛰어넘은 리얼판타지라고 해야 할까요? 처음부터 공룡이 시인으로 나온다는 것 자체부터 말이 안 되지만 어쨌든 소설의 세계에서는 불가능한 일이 없으니까요. 이어지는 <꿈꾸는 책들의 미로>도 얼른 읽어보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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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이랑 2016-01-08 13:5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재미있게 읽었는데 그 도시 너무 부럽지않아요? 부흐하임이 우리동네라도 좋고, 옆동네 있어도 행복할텐데 말이죠.

양양 2016-01-08 14:0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쵸? 전 이 소설을 읽으면서 왠지 책에 대한 로망을 이룬 것 같은 기분이 들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