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콤 쌉싸름 사중주
유즈키 아사코 지음, 김난주 옮김 / 한즈미디어(한스미디어) / 2016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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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작가님 소설은 이번이 두번째인데 처음 작품은 <서점의 다이아나>였어요. 초반의 사랑스럽고 소녀소녀하던 분위기는 후반에 가서 현실적이고 불쾌하기까지한 느낌을 받아서 마음에 들지 않는 책이었어요. 근데 이번에 읽은 책은 이름부터 발랄한 느낌에 내용까지 유쾌하고 멋진 우정을 그려낸 것 같아서 기분이 몹시 좋네요^^ 물론 행복한 일만 일어나는 것은 아니예요. 하지만 그 어려운 갈등과 사건들을 네 여자친구들이 잘 이겨내고 해결해가는 모습을 보면서 엄청 부럽기도 했어요. 아~ 나도 이런 친구들이 있었다면 내 인생도 뭔가 달랐을까 하고 거창한 생각도 한 번 해보게 되었고요 하하하! 오랜만에 작게 웃으며 여유롭게 볼 수 있었던 책이었던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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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이랑 2016-07-29 21:0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재미있게 보셨다니 궁금한데요~
 

이 책은 처음 보는 것 같네요. 어떤 내용인지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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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귀야행 시리즈는 어떤 이야기인가요? 좋아하시는 것 같아서 궁금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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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이랑 2016-06-21 21:3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백귀야행] 스포일러 조금 포함 할께요 ^^

영적 능력의 소유자 였던 할아버지가 돌아가시고, 이계의 것들이 눈에 보이지만 모른척하면서 살고있는 대학생 리쓰가 이상한 사건들 속에서 요괴도 만나고 귀신도 만나는 이야기예요.
음양사처럼 요괴라고 무조건 척살하는것도 아니고, 귀신이라고 퇴마 하는 것도 아닌 각각의 사연을 담아 때론 모른척 넘어가기도 해요.
개성넘치는 친인척도 자주 등장하고요~ 로맨스는 거의 없고 조금은 드라마적인 기담?

그리고, 만화가 장편이다보니 중간에 스토리가 늘어지는 부분도 더러있더라구요. 그래도 저는 대체로 다 좋았어요~

답변이 약간이라도 도움이 되었나 모르겠네요.

양양 2016-06-23 10:3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성의 가득한 답변 감사해요. 관심지수가 확 올라갔어요. 꼭 읽어볼게요~^^
 

우왕~ㅠㅜ 드디어 정발됐네요. 출판사 여러분 베리베리 감사드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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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업으로서의 소설가
무라카미 하루키 지음, 양윤옥 옮김 / 현대문학 / 2016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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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 출간하신 걸 알고 엄청 기다렸었는데 드디어 나왔네요! 뜻밖의 출간소식에 가슴이 두근거려요. 무라카미 하루키 님은 소설뿐만 아니라 에세이도 정말 재밌어요. 소설은 환상적이고 에세이는 소박한 매력이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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