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자평] 죽여 마땅한 사람들

죽여 마땅한 사람들
피터 스완슨 지음, 노진선 옮김 / 푸른숲 / 2016년 7월

재미는있으나 무게는없음 . 킬링타임용 . 꽤나 베스트셀러에오래있길래 좀 더 무게있기를 기대했다.

[100자평] 뜨거운 피

뜨거운 피
김언수 지음 / 문학동네 / 2016년 8월

필력이 엄청나다. 묘사력도 엄청나다. 생생한 구암 그자체를 느낄수 있다. 근데 건달이야기는 역시 나와 맞지않는것 같다.

[100자평] 쇼코의 미소

쇼코의 미소
최은영 지음 / 문학동네 / 2016년 7월

한국문학의 발전가능성을 보았다

[100자평] 희랍어 시간

희랍어 시간 - 2024 노벨문학상 수상작가
한강 지음 / 문학동네 / 2011년 11월

문장들이 너무나 절절하고 의미있게 와 닿는다 .순간순간 문장들이코끝을 찡하게 눈물을 핑돌게 한다.대단한 능력이다 . 채식주의자 보다 인상깊게 단어 하나하나 살피며 읽은 책. 읽으면서 하루키 느낌을 받기도했다.한강의 가치를 더더욱 높이 평가하고싶다.

[마이리뷰] 개와 늑대의 시간

개와 늑대의 시간
김경욱 지음 / 문학과지성사 / 2016년 4월

묘사가 탁월하다. 이야기속 희생자들 개개인의 삶에서 어찌보면 약간의 찌질함(인간이라면 누구나 가지고있는)이 묘사되고 이는 곧 입체적인 인간성을 완성시킨다. 그것이 이야기를 더 비극적으로 만든다. 블랙 코미디가 참으로 잘어울리는 작가.! 실화라는 것이 참 먹먹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