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아한 문체와 필력,, 읽을수록 빠져든다.중간 중간 예상치 못한 전개는 심장을 뛰게하지만마지막은 너무 급 마무리 된 느낌. 종교인이 된다는 것은 이런것이구나.. 냉담자인 나에게는 신선하고 의미있는 책이였다. 천주교 신자라면 이책을 어떻게 평가할까? 궁금하다.
애매~~하다. 방주의 작가의 다른작품을 찾다가 읽어보게 되었는데 방주와는전혀 다른 스타일. 유키하루오도 차근차근 대서사를 쌓아가는 능력이 있구나 싶은데, 솔찍히 사건의 결말까지 싱겁고 어처구니 없다는 생각도 중간중간 든다. 작가의 잠재성을 느낀 딱 그정도.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