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재미있음,, 추천 많이하고 싶은데 솔찍히 표지디자인이 너무별로임.문체는 간결하고 사실요약적임.영화화 되면 좋겠다. 멕시코 옛 문명의설명이 절묘하게 잘 어울렸고 광활한 글로벌 이야기와세계 범죄 이야기도 매우 흥미로웠다.다만 결말에서주인공이 변심하는 과정이 좀 납득이가지않고 너무단순했음.대서사의 마무리로서 좀 부족하지 않았나 싶다.
솔찍히 설정이 너무 비극적이여서 오히려 현실에서 동떨어진 것 같은 느낌. 읽다보면 4명의 주인공과 함께 몇십년 함께 산 것 같은 흡입력 있는 소설임. 겉은 너무 훌륭하고 똑똑하고 성공한 삶을 산 사람들의 시린 아픔.. 그런 고통속에서 이렇게 성공한 삶을 사는 사람은 현실엔 없을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어른이 되버린 나. 문장이 시적이고 아이러니한 상황을 잘 설명하여 나도 모르게 납득되게하는.. 읽기 괴롭고 너무나도 불쌍한 주인공에게 과도하게 이입되어후유증이 남는 단점이 있음. 다들 행복하길,,추천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