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창의적이고 재밌다. 햄릿의 재해석인지는 읽고나서 알았다. (나에게는 검정 겉 표지는 없었기 때문에.!)속죄에서 이언매큐언의 필력은 그닥 여타 평범한 작가들과 다를것없는 느낌을 받았지만 넛셸에서는 정말 다양한 표현, 두번세번 읽게되는 표현들이 정말 무궁무진하다. 넛셸은 새롭고 불편하다. 하지만 명작이다.
소설속에 나오는 소설 ‘하얀어둠의 사라진 30페이지‘를 이런 결말로 정당화 하면 안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