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자평] 파과

파과
구병모 지음 / 위즈덤하우스 / 2018년 4월

참 신선하다. 스토리가 창의적이고 표현 마저 아주 풍부함.
유려한 문장이나 독특한 단어 없이 아주 평범해 보이는 단어들의 조합이 마음을 울린다. 짝짝짝

[마이리뷰] 연애의 기억

연애의 기억
줄리언 반스 지음, 정영목 옮김 / 다산책방 / 2018년 8월

줄리언 반스의 소설은 생략이 많아 읽기가 힘들다. 그만큼 시적이고, 생각해야할 문장이 많다. 연애의 기억, 한쪽의 기억만 담고 있는 이책은 그 상대의 기억은 눈감고 더듬듯, 짐작으로만 알아챌 수 밖에 없다. 사랑이 고통이였을 것 같은 상대의 부재. 설명하기힘들지만 어쨋든 여운이 남는다.

[100자평] 기사단장 죽이기 2

기사단장 죽이기 2 - 전이하는 메타포
무라카미 하루키 지음, 홍은주 옮김 / 문학동네 / 2017년 7월

나에게는 너무나도 마음에 드는 황홀한 전개와 결말.

[100자평] 이방인

이방인 ㅣ 민음사 세계문학전집 266
알베르 카뮈 지음, 김화영 옮김 / 민음사 / 2011년 3월

심리묘사와 문장이 탁월해서 읽는동안 즐거웠다

[100자평] 프랑켄슈타인 (리커버 특별판)

프랑켄슈타인 (리커버 특별판)
메리 셸리 지음, 김선형 옮김 / 문학동네 / 2018년 3월

고전스러운 멋이 가득 담겨있다. 누가 진정으로 불행한가? 생각을 하게하는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