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아한 문체와 필력,, 읽을수록 빠져든다.중간 중간 예상치 못한 전개는 심장을 뛰게하지만마지막은 너무 급 마무리 된 느낌. 종교인이 된다는 것은 이런것이구나.. 냉담자인 나에게는 신선하고 의미있는 책이였다. 천주교 신자라면 이책을 어떻게 평가할까? 궁금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