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여 읽는다는 것 - 각자의 시선으로 같은 책을 읽습니다
안수현 외 지음 / SISO / 2020년 7월
평점 :
절판


ㅡ와닿는 문장ㅡ

ㅇ태어나려는 자는 하나의 세계를 파괴하지 않으면 안된다.ㅇ20P

또다른 삶을 발견했어도 새로 태어나는게 세상 큰일이기 때문에 세상을 깨고 나오는 큰 일을 해내야합니다. 아이같은 상태에서 세상을 나오는 큰일이라 물론 힘들수도 있지만



ㅇ나를 정화하는 작업이다.ㅇ69P

글을 쓰면서 생각을 정리하다보면 말이 길어지게 내 진심을 풀어보기도 하고 짧게 강렬하게 내 진심을 딱 와닿게 때리기도 하고 어쨋든 내 진심을 최대한 담아내려고 하기때문에 나도 내 진심을 알아차릴 수 있습니다!



ㅇ찰나일지라도 행복했다.ㅇ111P

정말 바쁜사람들도 연애도 하고 취미도 하고 행복하게 살 수 있죠. 찰나라도 내가 좋아하는 순간이 있다면 행복하게됩니다. 시간없다고 좋아하는 것을 그냥 포기만 한다면 절대 정말로 행복해질 수 없습니다!



ㅇ자신의 진정한 자아를 찾으라는 신호 아닐까?ㅇ178P

어쩌면 진정한 자아를 찾고 싶은 마음이 커서 그런 생각만 든걸수도 있습니다. 신호일수도 있고 어쨋든 지금 필요한거라는건 확실하죠. 그렇게 찾다보면 또 찾아질테니 일단 신호를 제대로 보고 직진해봅시다!



ㅇ어떤 책을 읽건 내 삶과 맞닿을 수 있는 문장이 항상 마음에 들어온다.ㅇ223P

제가 서평이벤트도 계속 하고 온라인서점에서 책을 계속 사는 이유가 바로 그겁니다. 어떤 책을 읽든 마음에 와닿는 내용이 있고 그렇담 그걸 쓴 사람도 어떤 사람이든 분명 와닿는 느낌이나 배울점이 있다는거죠. 항상 그 와닿음에 설렐 수 있어 참 행복합니다!^^



ㅡ마지막 느낌ㅡ

제 친구도 독서모임을 영상통화로 회의하며 하고 있어서 관심이 갔던 소재라 읽게되었습니다. 남들에게서 배우는 것도 있지만 나로부터 내가 배우는 게 아무래도 영향이 크고 의미가 있는 모임이라 저도 친구네 모임에 들어가볼려고합니다. 책만 읽어도 좋은데 모임을 통해 더 크게 느낄 수 있을 것 같아 벌써 기대됩니다. 그런 설레임을 알게 해 준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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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비적성 - 살림 비적성 요리 비적성 엄마 비적성 여자의 육아 탐험기
한선유 지음 / 라온북 / 2020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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ㅡ와닿는 내용ㅡ

ㅇ만삭이 될수록 몸이 무거워 맛집은 못 가게 되지만, 백종원의 레시피가 내 남편에게 있다는 것을 잊지 말자.ㅇ27P

육아를 혼자하고 그냥 힘들기만 하다면 솔직히 거의 바로 포기했을 것 같지만 남편이 함께 도와주고 힘든 부분도 생기겠지만 마법같은 일도 생기고 그래도 힘은 들테지만 극복할 수 있다는 것을 느낄 수 있어 위로가 되어주죠!



ㅇ어떻게 부부사이에 방귀를 틀 수 있냐고ㅇ77P

막상 겪게되면 진짜 부끄럽기도 하겠지만 후련하기도 하고 별의 별 마음이 다 들 것 같습니다. 일단 정신없이 아프고 벅차고 그런 마음이 커서 또 크게 생각할 겨를도 없이 자연스럽게 나의 생모습도 오픈되고 더 잘알고 가까운 사이로 나아가는 과정이지 않을까싶습니다!



ㅇ전도를 하기 위해 좋은 바운서와 화려한 장난감을 사주어도 안넘어온다.ㅇ113P

아이가 태어나면 부모가 그렇게 바보가 된다고 들었습니다. 근데 이렇게까지 바보가 될 줄은 몰랐지만 나쁘다고는 생각이 전혀 안들고 오히려 사랑스럽습니다!



ㅇ이제 내 아이가 다닐 미래의 모습으로 보이기까지 하는ㅇ207P

아이가 생기면 아무래도 내가 보는 세상과 엄마입장에서 보는 아이에게 영향을 주는 세상과 엄마입장에서 보일듯한 아이의 세상이라는 다른 세상이 새로 생겨서 확실히 더 많은 걸 보게 되는 것 같아 어떻게보면 혼란스러울수도 있지만 저는 더 넓고 좋은 세상이 펼쳐진다 생각해서 흥미로울 것 같습니다!



ㅡ마지막 느낌ㅡ

육아를 신선하게 표현해서 흥미로웠고 필터링이 거의 없는 느낌으로 생 육아를 간접적으로 경험해 본 느낌이라 벌써 당황스럽기도 했지만 아예 몰랐다가 갑자기 겪게 되면 더 당황했을게 뻔해서 마음을 단단히 먹을 준비를 하게 해 준 책입니다. 원래 세상은 힘들고 또다른 세상이라도 적응 못할 것도 없다는 대찬 마음가짐으로 힘내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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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 없는 봄날, 영원한 꽃이 되고 싶다
이창훈 지음 / 꿈공장 플러스 / 2020년 3월
평점 :
절판


ㅡ와닿는 내용ㅡ

ㅇ너 없는 봄날 너에게 영원한 꽃이 되고 싶었다ㅇ13P

이 시집에 제목이자 결국에 가장 말하고자 하는 내용이라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계속 계속 변치않고 일편단심으로 100장 넘게 애절하게 말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처음 문장을 읽었을 때는 무슨말인지 이해가 잘 안됐는데 100장을 넘기면서 이렇게까지 와닿는 문장이 아닐 수가 없었던



ㅇ사랑에 진 적은 없어ㅇ21P

화자의 꽃은 영원한 꽃입니다. 계절이 다 지나고 꽃잎이 다 져도 생명이 꺼져도 진 적이 없는 꽃이죠. 사랑은 영원한 꽃을 만들 수 있습니다!



ㅇ사람은 가도 사랑은 남아ㅇ38P

꽃이 활짝 피고 향기로웠던 봄날은 가도 그 꽃과 향기가 과연 사라질 수 있을까. 그렇다면 봄날이 사라질 수 있을까. 아직 그 꽃과 향기와 너가 영원히 있고 느껴지는 한 봄날도 그대로 봄날이죠!



ㅇ샘들 고이지 않고 흐르고 흐르리라ㅇ44P

이렇게 영원히 흐르고 돌고도는 떠나가도 떠나보내도 결국 영원히 그곳에 흐르고 그곳에 돌고도는 게 세상이고 그 세상은 바로 너입니다!



ㅇ너의 바탕으로 영원히 저물겠다는 다짐ㅇ57P

너가 없어도 너라는 빛이 사라져 어둠이 와도 그 어둠마저 너의 바탕인 온통 너라는 세상에서 사는게 바로 너를 사랑하는 사람이겠죠. 너를 보내도 놓아줘도 너가 가도 나를 버려도 어떻게 해도 너는 없지만 너라는 세상에 살 수 밖에 없는 너를 사랑하는 사람이죠. 이렇게 너는 한 사람의 세상이 될 수 있다!



ㅡ마지막 느낌ㅡ

어떻게보면 굉장히 가엾고 무서울수도 있는 마음이긴하지만 근데 저도 그렇지만 그렇게 한 사람이 나의 전부인 세상이 되는 사람도 있습니다. 물론 떠나 보낼 수 있지만 현실에서 완전히 떠나보내겠지만 나의 세상에는 전부로 여전히 남아있고 그럴 수 밖에 없는데 그걸 뭐라 할 수 있는 사람은 없겠죠. 같은 마음인 사람도 있다는 걸 느끼니 위로가 되었던 시간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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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략가의 일류 영업 - 영업과 마케팅의 시작부터 끝까지!
김유상 지음 / 세종(세종서적) / 2020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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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ㅡ와닿는 내용ㅡ

ㅇ'성격'이라는 '올드한 기준 관념'ㅇ55P

만약 어떤 일에 맞는 성격이 정해져있다면 그 사무실에는 다 똑같은 성격밖에 없을텐데 잘못방향을 잡아도 바로잡기도 힘들고 발전하기도 힘든 구조죠. 그리고 뭐든지 해봐야 할 수 있는지 알 수가 있는 거죠. 딱 단정짓고 지레 겁먹는 것도 편견을 갖고 안 뽑는 것도 참 별로입니다!



ㅇ차이를 파악하는 것은 공통된 진리를 찾아가는 과정이기도 하다.ㅇ102P

차이가 보이기 시작하면 공통점도 보이기 마련이죠. 그렇게 차이점을 파악해서 특화시키면 되고 공통점은 기본적으로 습관처럼 만들어서 몸에 벨 정도로 익숙하게 만들면 능률이 확 좋아지는게 보일겁니다!



ㅇ본인이 이에 대한 자각과 노력을 하지 않는 이상 앞으로 죽을 때까지 반복될 것이다.ㅇ139P

역지사지라는 단어를 어렸을 때부터 엄청 자주 들었습니다. 마음속으로 자주 소리치기도 했습니다. 사람끼리 같이 살아가기때문에 나만 생각해서는 살기 힘들 수 밖에 없어서 상대의 입장에서 생각해야하는 부분이 참 많습니다. 근데 그게 아무래도 처음에 깨닫기도 어렵고 늘 타인을 생각하는 것도 힘든 일이죠. 그래도 노력을 하면 그렇게 어렵지 않고 여러가지로 살기 편해지는 게 사실이죠!



ㅇ시간만 버린 것이다.ㅇ214P

갑자기 뜬금없는 가입이나 상품소개 전화를 받을 때가 있습니다. 진짜 이렇게해서 돈이 벌리나 왜 이런짓을 하는걸까 어이없어하며 끊는데 진짜 간혹 이런 전화에 넘어가는 분이 있는걸 실제로 봤습니다. 그런분들에게 아주 알맞게 영업을 하면 먹히는거죠. 근데 여태 저한테 전화로 영업했던 분들은 상대도 잘못골랐고 그냥 끝까지 너무 부담스럽게 몰아부치는 분위기라 그렇게되면 정말 열심히 하는 건 알겠지만 다 소용없는 일이죠. 저도 참 안타깝습니다!



ㅇ설사 첫인상과 임팩트에 아쉬움이 있더라도 이미 맺어진 관계ㅇ266P

사람들은 아는 것에 대한 지배력이 커서 잘 모르는 브랜드보다는 그래도 아는데 나쁘지않은 브랜드를 더 찾게 됩니다. 그래서 낮설어지게 새로 하는 것보다 원래 문제있던걸 더 보완했다는 리뉴얼 방향으로 하는게 돈도 적게 들고 고객을 덜 잃죠. 하지만 강력하고 유일한 포지셔닝이 가능하다면 새롭게 도전해서 강력한 한방을 보여줘도 좋죠!^^



ㅡ마지막 느낌ㅡ

건강식품 회사에 신입으로 들어간 친구가 많이 오버랩되던 내용이였습니다. 친하기도 하고 요즘 너무 힘들어하고 또 열심히 노력하려고 저랑 머리 맞대고 고민중이라 계속 생각났습니다. 그 친구한테 꼭 필요한 내용이라 꼭 알려주고싶어서 알려줄려고 더 열심히 읽었습니다. 왠지 그래서 뿌듯하고 곧 친구랑 공유하면 보람찰 것 같아 벌써 기분이 좋습니다. 영업 쪽 일을 하신다면 추천드리고 저도 옛날에 마케팅 배웠던 것들 생각하면서 마케팅 쪽으로 일할지도 몰라서 저한테도 무척 유익한 시간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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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메모 - 차이를 만드는 습관의 힘
스도 료 지음, 오시연 옮김 / 책밥 / 2020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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ㅡ와닿는 내용ㅡ

ㅇ즉 스마트폰 메모가 내 생각을 가치있게 만들어 준 것이다.ㅇ19P

저도 늘 색다름을 원해서 아이디어를 자주 생각해보는 편입니다. 근데 메모를 해두지 않으면 엄청난 아이디어라 해도 잊어버리고 맙니다. 그래서 일단 노트에 적어었는데 없을 땐 메모를 못하니까 폰 메모를 사용하기 시작했습니다. 근데 또 그것도 귀찮아지기도 하고 빠르게 메모해야하는 경우가 있어서 폰을 갤럭시 노트로 바꿔서 꺼진화면 메모를 잘 활용합니다. 완전 추천드립니다!^^



ㅇ생각 메모라는 행위는 '소화'ㅇ27P

자주 까먹어서 생각이 안나서 기억해내려고 애쓰는 상황이 많지 않으십니까? 그래서 진짜 프로젝트나 과제가 있을 때 아이디어가 많았는데 막상 써먹는 건 별로 없어서 속상했던 적이 많았죠. 이럴 때 메모하면 생각해냈던 것들을 제대로 활용할 수 있는 가치가 있는 생각이 되죠!



ㅇ과거의 메모를 보는 것이 삶의 즐거움 중에 하나가 되었다.ㅇ72P

드라마 노래를 나중에 들어도 그 드라마를 보고 느꼈던 감명이 그대로 계속 느껴지는 것처럼 메모도 분명 어떤 것을 보고 떠오르고 느낀 점을 써놓은 것이라 어떻게 쓰이면 좋을지도 다시보면 딱 스위치가 켜집니다. 그때 그 시간으로 시간여행하는듯한 신기한 느낌이라 정말 오래된 걸수록 더 깊은 여운속에서 재밌는 시간을 보내게 됩니다!



ㅇ메모는 '전체보기'를 가능하게 한다.ㅇ92P

예를 들면 프로젝트하면서 떠오르는 아이디어를 조금씩 메모를 해두면 나중에 그걸 다 모으면 전체적인 그림이 그려지게 되죠. 이렇게 관련된 작은 생각메모를 모으면 큰 생각이 되고 흐름도 보이고 또다른 아이디어가 되니까 꼭 메모하고 분류하고 전체적으로 파악하는 습관을 가지려고 노력해야겠죠!



ㅇ내 생각의 무한 창고에 인공 지능기능이 들어감으로써 지금까지 알아차리지 못한 획기적인 사고가 이루어진다 해도 전혀 이상하지 않다. 생각만 해도 대단하지 않은가?ㅇ146P

지금 기술이 무척 좋아져서 폰에 적을 필요도 없이 말로 해도 메모가 되는데 빠르게 좋아지고 있기때문에 어쩌면 그냥 생각만 해도 자동으로 인공지능이 메모를 저장해주는 날이 왠지 곧 올 것 같은 상상을 자주 합니다. 더 나아가서 내가 하는 일에 관련된 것들끼리 메모하고 더 디벨럽해서 관련 정보 검색해서 더 획기적인 메모도 되면 대박이죠!^^



ㅡ마지막 느낌ㅡ

원래 꼼꼼하지 못한 편이라 메모를 시작했었습니다. 근데 하다보니 재미도 있고 어떻게하면 더 활용할 수 있을지 궁금했는데 나중에 큰그림을 그리는게 엄청 뿌듯하고 멋있는 생각이 나올 것 같아 벌써부터 설레발치고 있지만 정말 앞으로 다양하게 써먹으면서 특히 회사 업무쪽으로 도움을 받아서 잘 할 수 있다는 자신감도 이르겠지만 벌써 기뻐하게되는 책입니다. 길지않은 내용이고 술술 읽혀서 꼭 한번 읽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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