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분고분하지 마! 단비어린이 문학
공수경 지음, 유재엽 그림 / 단비어린이 / 202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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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분고분 하지마!-공수경 글/유재엽 그림

 

어린이의 마음을 들여다 볼 수 있는 책이 나왔다.

무슨 마법이 부렸나? 궁금해진다.

일상에서 일어나는 많은 갈등속에서 아이와 많은 부딪침으로

마음이 힘이 드는데 이 책은 이러한 마음에 쉼을 주고

생각을 바꾸게 한다.

 

생각해 보니 아이를 키우면서 안돼. 하지마!!” 등의 부정적인 단어를

더 우선적으로 사용해왔다.

아이의 의견에 그럴까?, 알았어“. 라고 긍정의 의견은 많지 않았다.

그래서 이 책을 읽으면서 반성하게 된다.

 

어른에게는 아이의 마음을 이해하고 들여다 보게 하고

아이에게는 무조건 들어주는 것도 마냥 행복하지 않음을

일깨워주는 좋은 어린이 문학책이다.

 

작가가 의도하는 기획이나 글의 진행도 참 재밌게 구성되었다.

달봄이의 생일에 등장한 삐에로가 선물해준 고분고분도장의

마법은 달봄이를 행복하게 하지만

아빠는 과로로 아프기까지 한다.

 

주인공 달봄이는 마음이 선하다. 자신에게 고분고분했던 아빠보다는

위험할때는 말릴줄도 아는 아빠가 더 좋다는 걸 깨닫고

원래의 아빠로 되돌리려고 노력하는 모습이 인상적이다.

 

이야기는 긍정적 결말로 아빠와 늘봄이의 좋은 관계로 이야기를 행복하게 마무리 한다

 

책을 읽고 난 후 훈훈한 미소가 지어지는 행복한 책이다.

어른과 아이가 함께 읽으면서 이야기 꺼리를 만들 수 있는 좋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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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가 아프세요? 단비어린이 그림책
이정록 지음, 이선주 그림 / 단비어린이 / 2023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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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가 아프세요?>

요즘 우리 마음 상태를 확인하는 듯 하는 질문이다.

그림책의 품격이 있다고 봐야 할까?

참 고급스럽다.

그리고 무엇보다 그림이 너무나 귀엽고 예쁘다.

작가의 빛나는 어휘력이 반짝거린다.

개구리의 올챙이적 기억이 안나서 ,

꽃게의 게거품 해결 방법,

호랑이의 무서운 이빨

꼬불꼬불 라면의 고민 등

치료방법에 유머가 곁들여지는 상황

책을 읽는 재미가 늘어난다.

 

그림책이 주는 즐거움을 담아낸 책

이 책은 아이과 함께 읽으면서

아이와 이야기꺼리를 많이 만들어 낼 수 있는 책이다.

또한, 책을 읽고 난 후 독후 활동으로 이용할 수 있는

너무나 좋은 책이다.

마음이 즐겁고 행복해지는 책

오늘 이 책을 읽고 마음이 치유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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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탑에 쌓은 바람 단비어린이 문학
이상미 지음, 황여진 그림 / 단비어린이 / 2023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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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탑에 쌓은 바람-이상미 글/황여진 그림

 

역사동화라고 할 수 있는 단비어린이 문학이다.

이 책의 표지를 보면 백제의 서동왕자와 신라의 선화공주 이야기를 연상케한다.

작가는 이야기에 어린이의 궁금증과 상상력을 실어서 이야기를 한층 재밌게 전개했다.

이 책을 읽어가는 동안 어린이 독자들 마음엔 어떤 바람이 가득하게 될지 이야기는

짜임새 있게 독자들을 몰입시킨다.

 

맏동의 출생 배경에서 용왕의 아들이라고 하는 부분 그리고 마를 캐러 다니는 서동이었다는 부분과 그리고 지금의 익산인 옛 명칭 금마저라고 불리는 등 이야기를 읽을수록

역사적인 설화가 겹쳐진다.

 

종이를 대신해 사용한 죽간이라는 것도 알 수있다.

그리고 이 시기에 벌꿀의 제조 방법인 양봉기가 매우 중요한 것이라는 걸 알수 있는 건

맏동의 어머니가 목숨 걸고 지켜냈기 때문이다.

궁금증도 있다. 구구단이 이때 정말 있었을까?

아이들 눈 높이에서 흥미로워진다. 탑을 쌓는데 구구단을 이용하고

과학적 원리도 들어가는 것이 참 지혜롭다.

 

그리고 돌탑에 쌓은 바람 이라는 제목 자체가 독자들이 무엇인지

알아내길 바라고 있는 것 같다.

맏동과 선화가 돌탑에서 각자 소원을 빌고 있는 표지에서

독자들은 각자의 눈높이로 이야기를 풀어내어 알아내고자 할 것이다.

 

역사적으로 보면, 신라 백제 두 국가의 관계를 알수 있고,

탑에 얽힌 이야기를 재밌게 풀어내어

독자들이 함께 참여하길 바라는 바람도 함께 실어냈다.

 

출생의 비밀, 그리고 숨겨진 이야기 그리고 목숨 걸고 지켜야 만 하는 중요한 벌꿀제보법이 기록된 죽간에 새긴 양봉기, 맏동의 어머니의 숨겨진 무예실력, 등 이야기를

몰입시키는 소재를 짜임새 있게 이야기를 전개시켰다.

 

이 책은 고대의 우리 역사를 통해 읽을 거리, 배울거리, 볼거리들을

상상으로 풀어내게 해주고 있다.

이야기에 맞게 표현된 그림들은 시나리오의 장면으로 떠올리게 한다.

 

책을 읽으면서 자신의 추리를 결말에서 맞혀보는 즐거움도 있다.

불교의 영향이 큰 만큼 탑을 쌓으면서 기원했던 바람 또한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역사와 함께 풀어가는 즐거움이 큰 단비 어린이 문학

돌탑에 쌓은 바람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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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동네 구멍가게 이용법 단비어린이 동시집
이현영 지음, 정원재 그림 / 단비어린이 / 2023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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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동네 구멍가게 이용법-이현영 시/정원재 그림

 

내 맘대로 취향껏 골라 읽어보는 동시집

 

순수하다.

역시 어린이 문학답게

어린이의 눈높이를 딱 맞춤한 시집이다.

 

보는 즐거움으로 눈이 즐겁다.

읽는 재미로 입이 바쁘다.

리듬을 타고 듣는 즐거움

귀가 열리는 동시집

 

익살스러운 그림은

웃음까지 만들어주는 이 책의 중요 포인트

참 즐겁다.

웃음 바이러스로 행복까지 만들어내는 건

덤이다.

 

어린이들의 상상력을 담아낸 동시집

이 책을 읽다보면 마음에 세상이 그려진다.

읽을수록 좋은책

어린이들 뿐 아니라 어른들의 마음에도

동심을 넣어주는 책

함께 읽으면 좋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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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의 불량 추억 단비어린이 문학
장세련 지음, 시은경 그림 / 단비어린이 / 2023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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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의 불량추억-장세련 글/시은경 그림

 

가족이어서 행복한 책이다.

어린이 문학으로 이 책은 감성을 일깨워주고 있다.

산골의 자연을 상상하게 하고 자연의 향기를

느끼게 해주는 책이다.

 

나는 자연인이다 열렬한 팬인 남편이 이 책을 읽는다면

주인공 재우 아빠가 아닌 산속에 살고 있는 할아버지를 부러워할 것 같다

책 제목이 아빠의 불량추억이다 보니 궁금증을 일으킨다.

또한, 이 책속엔 현실의 이야기가 그대로 녹여있다.

요즘 아이들은 휴대폰이 없으면 놀지를 못한다.

그만큼 우리 아이들이 휴대폰 의존도가 높다는 것이다.

아마, 우리 아이들은 휴대폰 없이 지내라 하면 안된다고 할 것이다.

 

그러나, 이 책속엔 휴대폰이 없어도 즐겁게 지내는 방법이 나온다.

바로 자연과 함께 즐기는 것이다.

이 책을 읽고 있자니 어린시절 시골집이 생각난다.

아빠가 오랜만에 찾아왔다는 곳엔 랍비같은 할아버지가

너와집에서 살고 있었다.

하루 해도 짧아 금방 어두워진다.

별이 쏟아지는 밤하늘 그리워진다.

어릴 때 내가 살던 고향에도 별이 쏟아지는 날이 있었다.

별이 쏟아지는 밤에 알게 된 아빠의 가출사건 이야기는

재우의 호기심을 자극시키기에 충분했다.

 

휴대폰 없이도 즐겁게 지낼 수 있음을 알려주고 있다.

그리고 산속 밤하늘의 별멍때리기를 실컷 할 수 있고

자연 속에서 할 수 있는 것들이 많이 있다는 걸 알려준다.

 

아빠의 어린시절 불량가출사건은 아빠가 더 잘 할 수 있었던

계기가 되었고, 할아버지와의 특별한 인연이 된 것이다.

 

제목엔 불량이라는 단어가 붙었는데 이야기는 너무나 훌륭하다.

어린시절 고향에서의 추억이 새록새록 그리워지게 한다.

도시에서 자란 우리 아이들에게 마음이 따뜻해지는

아름다운 감성을 선물하고 싶다면 나는 이 책을 적극 추천하고 싶다.

읽는 재미와 듣는 재미가 가득한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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