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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하는 힘 - 보통 사람의 인생을 특별하게 만드는
고바야시 다다아키 지음, 정은지 옮김 / 아날로그(글담) / 2016년 2월
평점 :
절판
책의 표지에 나와있는 것처럼 저같은 보통사람이 재능있는 사람들을 따라잡을 수 있는 것은 '꾸준함'입니다. 새해를 맞이하면 다들 신년계획을 한두가지씩 세우곤 합니다. 저도 이제까지 그렇게 계획을 세워왔지만 정작 그 해가 끝날때 끝까지 지속해온 것은 거의 없었습니다. 그외에도 이번에는 'OO을 공부해야지', 'OO을 꾸준히 해야지'라고 결심을 하지만 그 결심은 정작 얼마가지 못해 약해졌습니다. 하지만 이번에야말로 그러한 의지력을 키워보고 싶어 이 책을 읽게 되었습니다.
일상생활 중에서 습관의 비중은 얼마나 될까요? 한 연구결과에 따르면 '인간의 행동은 약 40퍼센트가 습관으로 이루어져 있다'고 합니다. 나의 의지와 상관없이 '습관'적으로 이루어지는 행동이 40%나 된다니 참 놀라운 결과였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한번 습관이 만들어지면 그걸을 바꾸는 것도, 새로운 습관을 만드는 일도 매우 어려운 것이죠.
저자는 습관과 관련해 '시작하는 기술', '지속하는 기술', '중단하는 기술' 크게 세가지 기술을 소개합니다. 지속하는 힘이 부족한 사람은 이 세가지 중 한가지가 부족하기 때문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내가 습관을 만들지 못하는 이유가 이 세가지 중 주로 어떤 것에 해당하는지 아는 것이 우선입니다.
시작하는 기술 중 기억에 남았던 것은 목표를 분할하라는 것이었습니다. 큰 목표들을 달성해야하는 작은 목표들의 집합으로 만들라는 것이죠. 1년 동안 감량해야 할 체중이 있다면 그것을 12등분으로 나눠서 한달 목표를 달성하는 것을 추진하는 것이죠. 또한 '음악을 이용해 스위치를 켜라'는 내용도 인상적이었습니다. 소위 말하는 조건반사적 반응으로 어떤 행동을 하기 전에 꾸준히 그 음악을 듣게 된다면 '자동적으로 의욕이 솟아나게 된다'는 것이죠.
지속하는 기술에서도 이와 비슷한 것이 있습니다. '같은 시간대나 장소에서 같은 일을 반복'하는 것인데요. 이런 행동을 반복하면 '뇌가 이 행위는 중요하다고 인지해 회로를 더 두껍게 만든다'고 합니다. 이와 유사하게 '기존의 습관과 연계하면 새로운 습관을 만들기가 훨씬 쉽'습니다. 또한 하고 싶은 일과 습관으로 만들고 싶은 일을 번갈아하는 방법도 유용할 것 같았습니다.
그리고 새로운 습관을 형성하는 것 뿐만 아니라 기존의 나쁜 습관을 없애는데 도움이 되는 '그만두는 기술'도 다루고 있습니다.각장의 마지막 부분에는 그 장의 핵심내용을 잘 정리해 두고 있어서 읽었던 내용들을 환기하는데 도움이 되었습니다. 내용도 쉽고유용해서 책을 잡은 후 끝까지 한번에 읽게 되었네요. 잘 읽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