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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운 연습 - 잘되는 나를 만드는
류쉬안 지음, 류방승 옮김 / 청림출판 / 2016년 1월
평점 :
구판절판
인생을 살아가면서 기회가 주어졌을 때 그것을 잡아 성공으로 가는 것은 실력이지만 일단 그 기회를 여러 번 늘릴 수 있다면 성공확률은 더 높아지겠죠? 저는 이제까지 살아오면서 운이 좋은 편이라고 생각해왔습니다. 하지만 이 책을 통해서 좀 더 구체적으로 행운을 가져올 수 있는 방법을 알아보고 싶어 읽게 되었습니다.
좋은 이미지를 만들기 위해서 미소를 지어야 한다는 말은 많이 들어봤는데 이 책에서는 거기에다 듣기 좋은 목소리를 만들어라는 조언도 하고 있습니다. 듣기좋은 목소리를 만드는 3가지 방법으로 '일어나는 대로 목을 풀어라, 말할 때 숨을 깊이 들이마셔라, 말할 때 웃음을 지어라(특히 전화 통화할 때)'를 제시합니다. 또 '목소리는 듣기 좋아도 부정적인 언어를 자주 사용하거나 한숨을 자주 내쉰다'면 좋은 인상을 줄 수 없겠죠.
작은 성취로 자신감을 키워라는 내용도 기억에 남았습니다. 어느 세차장에서 손님들에게 포인트 카드를 제공했습니다. '첫번째 그룹은 8점을 쌓으면 무료 세차를 한번, 두번째 그룹은 세차장에서 먼저 2점을 적립해주고 10점을 쌓으면 무료 세차가 가능'했습니다. 결과는 어땠을까요? 몇달 후 '첫번째 그룹은 19퍼센트 만이 무료세차를 받았고 두번째 그룹은 34퍼센트가 무료 세차를 받았'습니다. 즉 목표를 낮게 설정해 작은 성과를 축적해서 자신감을 북돋우는 방법이 효과적이라는 것이죠.
그리고 어떤 일을 하기 전에 '해야 한다'가 아닌 '하고 싶다'로 스스로에게 말하라는 내용도 있었습니다. 의무적인 것이 아니라 내가 선택했다고 생각하게 되면 더 강한 추진력을 발휘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가장 좋아하는 노래 한곡을 선택해 '콰이어트 송'으로 삼고 '조용한 곳을 찾아 그 노래를 들으면서 3분 정도만 모든 것을 내려놓아라'는 조언도 있습니다. '머릿 속에서 이 노래를 흥얼거리는 것만으로도 쉽게 마음의 안정을 찾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
개인적으로 이 책에서 가장 인상깊었던 것은 '아이젠하워 박스' 였습니다. 이 내용에 대해서는 여러 번 들어봤었는데 이 책에서는 이해하고 실천하기 쉽게 설명해주고 있었습니다. '긴급함/긴급하지 않음'의 분류, '중요함/중요하지 않음'의 분류 총 4가지 분류를 통해 긴급하고도 중요한 일은 '지금 당장 시작', 중요하지만 긴급하지 않은 일은 '언제 할지 결정', 긴급하지만 중요하지 않은 일은 '다른 사람에게 부탁', 긴급하지도 중요하지도 않은 일은 '삭제'한다는 방법입니다. 이렇게 네가지로 나눈 항목 중에 '세가지 일을 선택해 실천' 합니다. 그중 두가지가 '긴급하고도 중요한'일이라면 나머지 하나느 '반드시 중요하지만 긴급하지 않은'일을 선택'해야 합니다.
그밖에도 '서로 다른 배경, 문화를 가진 사람들과 만나면서 교제 범위를 넓히고, 다방면으로 공부해 전혀 다른 곳에서 예상 밖의 경감을 얻으며, 호기심과 자유분방함을 유지'하라는 내용도 있었습니다. 행운을 가져오기 위해서는 관찰력도 중요합니다. 책을 읽기 전 사실 흔한 자기계발서들과 별다른 게 없는 책이 아닐까라는 걱정도 했는데 책을 읽고나서는 제가 몰랐던 새로운 면을 많이 알 수 있는 유익한 책이었네요. 잘 읽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