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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탈출 112 - 엄마의 변화가 아이를 행복하게 한다
박보라 지음 / 투리북스 / 2016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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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뉴스를 보다보면 흉악하고 잔인한 범죄를 쉽게 찾아볼 수 있습니다. 물론 자극적인 것을 선호하는 이유 탓일수도 있겠지만 과거보다 그런 범죄가 늘어나고 있는 것만은 분명한 것 같습니다. 성인에 비해 판단력과 힘이 약한 어린아이의 경우 범죄에 노출되었을 때 위험성이 더 크기 때문에 부모의 역할이 매우 중요합니다.
개인적으로 가장 인상깊었던 내용은 '낯선 사람이 다가와 도움을 요청할 때 부모나 학교 선생님 등 주변 다른 어른들에게 물어보라고 가르치는 것'입니다. '5세 정도 아이에게 강아지나 고양이를 잃어버렸으니 도와달라고 하면 도와줄 가능성이 매우 큽니다.' 진짜 도움이 필요한 어른의 경우 어른에게 도움을 요청한다는 것을 가르쳐야 합니다.
또한 집단따돌림으로 고통받는 아이들에 대한 내용도 기억에 남았습니다. 남들과 어울리고 싶지만 그러지 못하는 아이는 '비언어적인 의사소통에 문제가 많다고 지적'합니다. '실제로 친구를 사귀는데 문제가 있는 행동을 보면, 차례를 지키지 않고 협동하지 않는 등 사회성과 도덕성의 문제가 있는 행동 외에도 시선을 마주치지 않는다든지 목소리를 크게 낸다든지 하는 행동, 옷을 지저분하게 입고 다니는 행동' 등이 포함됩니다. 자세를 바르게 하고 눈을 똑바로 바라보며, '인기 있는 아이를 관찰해 어떻게 행동하는지를 보고 배울 점을 모방'하는 것도 좋다고 합니다. 사실 따돌림은 아이들뿐만 아니라 성인들 사이에서도 존재합니다. 요즘은 직장 내에서도 따돌림으로 고통받고 있는 사람들이 점차 늘어나고 있어서 심각성을 인지하고 미리 예방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겠습니다.
그리고 요즘은 스마트폰의 보급으로 어린 아이들 중에서도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모습을 쉽게 볼 수 있습니다. 그러다보니 사이버 폭력이나 따돌림과 같은 문제도 생겨나고 게임이나 스마트폰에 쉽게 중독되곤 합니다. 뇌과학 전문가는 '게임을 절대로 하지 말라는 말을 강압적으로 듣는 아이는 게임에서 빠져나오지 못할 확률이 높다고 말합'니다. 그 같은 상황에서는 '부모가 게임을 해보고 내가 해보니까 이게 더 재밌더라'고 말하는 것이 공감대 형성에 큰 도움이 될것'이라고 합니다. 사실 주변의 친구들이 모두들 스마트포을 사용하는데 우리 아이만 스마트포을 사주지 않는 것에 대한 걱정이나 두려움도 클 것입니다. 행여나 따돌림을 당하지 않을까 걱정도 되구요. 이 문제에 대한 것은 정답이 없기 때문에 부모님들이 잘 판단하셔서 적절한 시기를 선택해야할 것 같습니다.
그밖에 약물중독, 성범죄 피해, 자살, 학교폭력 등 아이들이 겪을 수 있는 다양한 문제들에 대한 징후를 예견할 수 있는 방법들도 소개하고 있습니다. 이런 방법들의 공통점은 바로 아이들에 대한 관심입니다. 아이의 표정, 대화, 평소 모습에 관심을 가지고 노력하고 아이와 함께하는 시간을 많이 만든다면 아이가 이상한 징후를 보였을 때 알아차릴 가능성이 큽니다. 훗날 저도 부모가 되었을 때 아이에게 많은 관심을 가지도록 노력해야겠네요. 잘 읽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