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이 바꿀 미래를 검색하다 - 마이크로소프트의 검색 엔진 개발을 이끈 스테판 바이츠의 통찰과 예측
스테판 바이츠 지음, 이주만 옮김 / 코리아닷컴(Korea.com) / 2015년 8월
평점 :
절판


일상생활을 하다 모르는 정보를 알고 싶을 때 인터넷을 켜고 검색어를 입력합니다. 그러나 이때 검색어로 입력하는 것은 대개 특정 단어가 대부분이죠. '내게 가장 적합한 카메라'라고 검색을 한다면 과연 정확한 결과가 나올까요? 내가 필요한 정보를 찾을 수도 있겠지만 그러기는 쉽지 않을 것입니다. 이 책에서는 이러한 검색이 가져올 미래의 변화에 대해 다루고 있습니다. 


검색을 말하고 있지만 검색을 할 수 있는 기계 즉 컴퓨터와 인간이 공존하는 미래에 대해 다루고 있습니다. 기계는 단순 반복연산, 어마어마한 양의 데이터 속에서 패턴 찾아내기, 거의 무한정의 정보를 저장하고 불러오기 등의 면에서는 인간보다 월등한 능력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반면 한번도 접한 적 없는 문제를 해결하고 공감능력과 창의력, 다른 사람과 관계맺는 능력은 인간이 뛰어납니다. 책의 저자는 이러한 인간과 기계를 연결시켜 주는 접착제가 바로 '검색'이라고 생각합니다. 

수많은 기기에 인터넷 연결 기능이 증대된 것에는 과거보다 비용이 줄어든 것도 한몫했습니다. 1980년대 초 캐드(컴퓨터 지원 설계)는 10만달러였지만 2003년에 캐드 소프트웨어를 돌릴 수 있는 컴퓨터 가격은 1만~1만 5천달러, 오늘날에는 400달러에 데스크톱을 구매하고 캐드의 경우 무료패키지를 이용할 수도 있게 된 겁니다. 

그리고 이런 검색이 힘을 발휘하기 위해서는 수많은 정보들이 연결되어야 하겠죠. 특히 요즘은 사람들이 생산해내는 정보의 양이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습니다. 글을 올린 것 이외에도 페이스북에서 무심코 누른 좋아요도 정보가 될 수 있는 것이죠. 이러한 정보들이 사용자들이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정보가 되기 위해서는 이런 정보들이 긴밀하게 연결되어야 합니다. 

과거보다 기계의 검색기능은 과거보다 많이 발전되었습니다. 음성인식기술은 많이 발전했지만 명사가 아닌 동사를 검색하는 경우에는 어려움이 있습니다. 또다른 문제점은 사람들이 사용하는 언어에 모호하고 자의적으로 해석될 수 있다는 여지가 많다는 점이죠. 그렇기 때문에 오늘날의 검색시스템은 아직까지 기대에 미치지 못합니다.

그러나 머지않은 미래에 빅데이터와 검색의 기능은 급격하게 발전할 것이고 우리가 상상으로만 생각했던 일들이 이루어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런 미래에 대해 고민해보고 현재 기술수준은 어느정도 수준인지 파악할 수 있는 책이었던것 같네요. 잘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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